회복역성경 - 신약 마가복음 ( 2 : 1 - 28 ) 구약 레 ( 11 - 12 )
성경1년1독
작은감자 2015-02-15 , 조회 (23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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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제2장

 2:1

며칠 후에 예수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셨다. 

예수님께서 집에 계신다는 소문을 듣고,

 2:2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문 앞에도 빈 자리가 없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시는데,

 2:3

네 사람에게 운반되어 온 한 중풍병 환자를 사람들이 예수님께 데려왔다.

 2:4

그러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 가까이 데려갈 수 없게 되자, 

예수님께서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 환자가 누워 있는 자리를 달아 내리니,

 2:5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 환자에게 말씀하셨다. 

"어린아이와 같은 이여, 그대의 죄들이 용서받았습니다."

 2:6

율법학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거기 앉아 있다가 마음속으로 따지며,

 2:7

왜 이 사람이 이렇게 말하는가? 하나님을 모독하는구나! 

하나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들을 용서해 줄 수 있겠는가?' 라고 하니,

 2:8

예수님께서 그들이 이렇게 속으로 따지고 있는 것을 즉시 영 안에서 다 아시고 

"왜 여러분은 마음속으로 이러한 것을 따지십니까?

 2:9

중풍병 환자에게 '그대의 죄들이 용서받았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그대의 자리를 들고 걸어가십시오.' 라고 말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쉽겠습니까?

 2:10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들을 용서해 주는 

권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알게 하겠습니다." 라고 하시고는, 

중풍병 환자에게

 2:11

"내가 그대에게 말합니다. 일어나 그대의 자리를 들고 집으로 가십시오!" 라고 하시자,

 2:12

그가 일어나 즉시 자리를 들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니, 

그들이 다 놀라 "우리는 이 같은 일을 결코 본 적이 없습니다!" 라고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2:13

예수님께서 다시 바닷가로 나가셨는데, 

무리가 다 그분께로 오니, 그분께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2:14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다가 세관에 앉아 있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보시고, 

"나를 따라오십시오." 라고 하시니, 

그가 일어나 예수님을 따랐다.

 2:15

예수님께서 레위의 집에서 상에 앉아 계실 때에 많은 세리들과 

죄인들도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함께 앉아 있었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들이 그분을 많이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2:16

바리새파의 율법학자들이 예수님께서 죄인들과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왜 저분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드십니까?" 라고 하니,

 2:17

예수님께서 듣고 말씀하셨다. 

"강건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합니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습니다."

 2: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왜 선생님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않습니까?" 라고 하니,

 2: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신랑의 친구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 금식할 수 있겠습니까?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습니다.

 2:20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들이 올 것인데, 

그날들에는 그들이 금식할 것입니다.

 2:21

그 누구도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대고 깁지 않습니다. 

만약 기우면, 새 조각이 낡은 옷을 당겨 더 심하게 찢어지게 됩니다.

 2:22

또 그 누구도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않습니다. 

만약 넣으면 포도주가 가죽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가죽 부대를 다 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넣어야 합니다."

 2:23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지나가실 때, 제자들이 길을 내면서 이삭을 자르자,

 2:24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왜 저 사람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까?"

 2:2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의 일행이 먹을 것이 없어 배고플 때에 다윗이 한 일을, 

여러분은 읽어 본 적이 없습니까?

 2:26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다윗이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들 외에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또 그의 일행에게도 주지 않았습니까?"

 2:27

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니,

 2:28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은 또한 안식일의 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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