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역성경 - 신약 마가복음 ( 4 : 35 - 5 : 43 ) 구약 레 ( 15 - 16 )
성경1년1독
작은감자 2015-02-24 , 조회 (23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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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막 4:35


그날 저녁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맞은편으로 건너갑시다." 라고 하셨다.


막 4:36


제자들이 무리를 남겨두고, 예수님을 배 안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자,

다른 배들도 함께 가는데,


막 4:37


큰 폭풍이 일어나 파도가 배 안에 들이쳐, 어느새 배에 물이 차게 되었다.


막 4:38


그런데도 예수님께서 배위 뒷부분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그래서 제자들이 그분을 깨우며,

"선생님, 우리가 죽게 되었는데도 돌보지 않으십니까?"라고 하자,


막 4:39


예수님께서 깨어나셔서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에게 "조용히 하여라! 잠잠하여라!"라고 하시나,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해졌다.


막 4:40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왜 이렇게 겁을 내십니까? 어찌 믿음이 없으십니까?" 라고 하시니,


막 4:41


제자들이 매우 두려워하며 서로 말하였다.

"과연 이분께서 누구시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순종합니까?"



마가복음 제5장

막 5:1


예수님의 일행이 바다 건너편 거라사 사람들의 지방에 이르렀다.


막 5:2


예수님께서 배에서 내리시니,

즉시 더러운 영 들린 한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님을 만났다.


막 5:3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서 살았는데,

더 이상 아무도 그를 묶을 수 없었고 심지어 쇠사슬로도 묶을 수 없었다.


막 5:4


왜냐하면 그를 여러 번 족쇄와 쇠사슬로 묶었지만,

그가 쇠사슬을 끊고 족쇄를 깨뜨려 버려서 아무도 그를 제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막 5:5


그가 밤낮으로 계속하여 무던 사이나 산속에서 소리 지르며,

돌로 제 몸에 상처를 내고 있었는데,


막 5:6


멀리서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 절하고


막 5:7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내가 예수님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두고 애원합니다. 제발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막 5:8


이것은 예수님께서 이미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너라." 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막 5:9


예수님께서 그에게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라고 물으시니,

그가 "내 이름은 군단입니다. 우리의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고는


막 5:10


자기들을 그 지방에서 내보내시지 말아 달라고 간청하였다.


막 5:11


마침 거기 산기슭에 많은 돼지 떼가 먹이를 먹고 있었다.


막 5:12


그들이 예수님께 간청하여

"우리를 돼지들에게 보내시어 그 안으로 들어가게 해 주십시오." 라고 하자,


막 5:13


예수님께서 허락하시니, 더러운 영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에 들어갔으며,

이천 마리쯤 되는 돼지 떼가 가파른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빠져 죽었다.


막 5:14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 달아나서 동네와 주변 마을에 이 일을 알리니,

사람들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보려고 왔다.


막 5:15


그들이 예수님께 와서는 그 군단 귀신 들렸던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자,


막 5:16


목격자들이 귀신 들렸던 사람에게 일어난 일과 돼지 떼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니,


막 5:17


사람들이 예수님께 자기들의 지방에서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막 5:18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으나,


막 5:19


예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그대의 집, 그대의 친척에게 가서, 주님께서 그대에게 얼마나 큰 일을 행하셨으며,

어떻게 긍휼을 베푸셨는지를 그들에게 알리십시오."


막 5:20


그가 가서, 예수님께서 자기를 위해 어떠한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서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랐다.


막 5:21


예수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자,

큰 무리가 모여드니, 그분은 바닷가에 계셨다.


막 5:22


그때에 야이로라 하는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을 뵙고, 그 발 앞에 엎드려


막 5:23


거듭 간청하였다. "나의 어린 딸이 다 죽게 되었으니,

부디 오셔서 안수하시어 그 아이가 병이 나아 살도록 해 주십시오."


막 5:24


예수님께서 그와 함께 가시자, 큰 무리가 따라가며 그분을 에워싸 밀었다.


막 5:25


십이 년 동안 출혈로 앓던 한 여인이 있었는데,


막 5:26


많은 의사를 찾아 다니면서 많은 고통을 받았으며,

자기의 소유를 다 써 버렸지만 조금도 낫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었다.


막 5:27


그 여인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로 들어와 뒤에서 예수님의 겉옷을 만졌는데,


막 5:28


이것은 '내가 그분의 겉옷만 만져도 나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막 5:29


그러자 즉시 출혈의 근원이 마르니, 그 여인은 병이 나은 것을 몸으로 느껴 알았다.


막 5:30


예수님께서 자기에게서 능력이 나간 것을 그 즉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아서시며 "누가 나의 겉옷을 만지셨습니까? 라고 하시니,


막 5:31


제자들이 예수님께 말씀드렸다.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면서도 누가 만졌느냐고 하십니까?"


막 5:32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렇게 행한 여인을 보시려고 주위를 살펴보시자,


막 5:33


그 여인은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고 두려워 떨며 예수님께 나아왔다.

그리고 그 여인은 예수님께 엎드려서 모든 사실을 말씀드렸다.


막 5:34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여인이여, 그대의 믿음이 그대를 낫게 하였으니,

평안히 가십시오. 그대의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해지십시오."


막 5:35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따님이 죽었습니다. 왜 선생님을 아직도 괴롭게 하십니까?" 라고 하니,


막 5:36


예수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십시오."


막 5:37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는

아무도 따라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막 5:38


그들이 회당장의 집에 이르렀다.

사람들이 울며 큰소리로 곡하여 소란 피우는 것을 예수님께서 보시고,


막 5:39


들어가시어 그들에게 "왜 소란을 피우며 우십니까?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는 것입니다." 라고 하시니,


막 5:40


그들이 예수님을 비웃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들 모두를 내보내시고,

아이의 부모와 자기 일행을 데리고 그 아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셔서,


막 5:41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달리달굼!" 이라고 하셨다.

이것은 곧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라는 뜻이다.


막 5:42


그러자 그 소녀가 즉시 일어나 걸어다녔다.

그때 그 소녀는 열두살이었다.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니,


막 5:43

예수님께서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지시하시고,

그 소녀에게 먹을것을 주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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