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역성경 - 신약 누가복음 ( 1 : 26 - 56 ) 구약 민 (30-31장 )
성경1년1독
작은감자 2015-03-09 , 조회 (30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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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1:26

그 후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에게서 보냄 받아 

나사렛이라는 갈릴리의 한 동네에 가서,

 1:27

다윗 가문에 속한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렀는데,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1:28

천사가 마리아에게 가서 말하였다. 

"은혜를 받은 사람이여, 기뻐하십시오. 주님께서 그대와 함께 계십니다."

 1:29

마리아가 그 말에 매우 당황하며 '이런 인사가 무슨 뜻일까?' 라고 

하며 곰곰이 생각하고 있을 때에

 1:30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마리아여,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대가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습니다.

 1:31

보십시오, 그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인데, 이름을 예수라 부르십시오.

 1:32

그분은 위대하신 분이 되실 것이고,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 불리실 것이며, 

주 하나님께서 그분께 조상 다윗의 보좌를 주실 것이니,

 1:33

그분께서 야곱의 집을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며, 

그분의 왕국이 무궁할 것입니다."

 1: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나는 남자를 안 적이 없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라고 하니,

 1: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그대 위에 임하시고, 

가장 높으신 분의 능력이 그대를 덮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태어나실 거룩하신 분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실 것입니다.

 1:36

그대의 친척 엘리사벳을 보십시오. 임신하지 못한다던 그 여자도 

노년에 아들을 가져 이미 여섯째 달이 되었습니다.

 1:37

하나님의 말씀은 불가능한 것이 전혀 없습니다."

 1:38

그러자 마리아가 "보십시오, 나는 주님의 여종이니, 

그대의 말씀대로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라고 하자, 천사는 떠나갔다.

 1:39

그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급히 산골로 가서 유대의 한 동네에 이르러,

 1: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였다.

 1: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을 받았을 때에 태중에 있는 아기가 뛰었으며,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충일하여

 1:42

큰 소리로 외쳐 말하였다.

 "여인들 가운데 그대가 복이 있으며, 그대의 태의 열매도 복이 있습니다!

 1:43

내 주님의 어머니가 나에게로 오다니, 이것이 어떻게 된 일입니까?

 1:44

보십시오, 그대의 문안하는 소리가 나의 귀에 들릴 때에 태중에 있는 아기가 기뻐 뛰었습니다.

 1:45

믿은 여인은 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그 여인에게 말씀하신 것들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1: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1:47

내 영이 하나님 나의 구주에 대하여 기뻐한 것은

 1:48

주님께서 이 여종의 비천한 처지를 돌아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복이 있다 할 것인데,

 1:49

왜냐하면 능력 있으신 분께서 내게 큰일을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이 거룩하며,

 1:50

그분의 긍휼이 그분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대대로 있을 것입니다.

 1:51

그분께서 팔로 권능을 행사하시어,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1:52

그분은 권력자들을 보좌에서 끌어내리셨고, 겸손한 사람들은 높이셨으며,

 1:53

굶주린 사람들을 좋은 것으로 배부르게 하셨고, 부자들을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1:54

그분께서 긍휼을 기억하시어 자기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1: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긍휼이 아브라함과 그의 씨에게 영원히 있을 것입니다."

 1:56

마리아는 엘리사벳과 함께 석 달쯤 머물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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