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함께평안 2015-06-21 , 조회 (49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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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때로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어느 형제에게 가서 어떤 일을 어떻게 하게 하십시오. 만약 그가 누가 말한 것이냐고 물으면 내가 말한 것이라고 하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내 이름으로의 의미이다. ‘이름으로는 그 이름을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당신이 당신의 이름을 어떤 사람에게 맡기어 그가 당신의 이름을 사용하여 행한 모든 책임을 당신이 지는 것이 곧 당신의 이름으로이다.

주 예수님은 이 땅 위에 계시던 마지막 날 저녁에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이것은 주 예수님께서 한 가지 큰 것, 곧 그분의 이름을 제자들에게 주셨음을 말해준다.

 

그분의 이름은 곧 권위이다.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것 중에 이것보다 큰 것은 없다. 생각해 보라. 주 예수님이 그분의 이름을 우리 손에 맡기셨는데 만약 우리가 그분의 이름을 임의로 사용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예를 들어 큰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사람은 명령을 내릴 때 도장만 찍으면 효능을 발휘한다. 만일 그가 아무렇게나 명령을 내리는 사람에게 도장을 맡겼다면 도장을 준 그가 책임을 져야 한다. 생각해 보라. 그가 자기 도장을 아무에게나 맡기겠는가? 그럴 수 없다.

그러나 주 예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이름을 맡기셨다. 주 예수의 이름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다. 주 예수님은 그분의 이름을 기꺼이 당신과 나에게 맡기어 우리로 그분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하셨다. 당신은 그분이 그분의 이름을 우리에게 맡기심으로 짊어진 책임을 보았는가?

하나님은 우리를 신뢰하시어 주 예수의 이름을 우리에게 맡기셨다. 우리가 그분의 이름으로 행한 모든 것의 책임을 하나님이 짊어지신다. 형제자매여, 이것은 얼마나 큰 일인가!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한 것의 그 책임을 하나님이 지셔야 하는 것이다.

 

오늘 이 시대의 한 가지 특징은 주 예수님께서 직접 일을 하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분의 이 땅 위에서 직접 말씀하시지 않고 교회를 통하여 말씀하신다. 그분은 기적을 직접 행하시지 않고 교회를 통하여 이 땅에서 기적을 행하신다. 그분은 사람을 직접 구하시지 않고 교회를 통하여 이 땅에서 사람을 구원하신다. 오늘날 주 예수님은 그분이 직접 일하시지 않고 교회를 통하여 일하신다. 그러므로 주 예수님이 그분의 이름을 교회에게 맡기심으로 짊어지신 책임은 너무도 크다! 당신이 직접 한 일에 대해 책임을 지기는 매우 쉽다. 그런 경우 당신은 다른 사람이 행한 일에 책임을 질 것 없이 당신이 행한 일에 대한 책임만지면 된다.

만일 도장이 당신 손에 있다면 당신은 당신이 행한 일에 대한 책임을 지면된다. 그러나 만일 당신의 도장이 다른 사람의 손에 맡겨졌다면 당신은 또한 다른 사람이 당신의 도장을 사용한 것의 책임도 져야 한다. 만일 오늘 주 예수님이 이 세상에 계신다면 그분의 역사는 당시와 같이 그분 자신이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그분이 우리를 위해 책임을 지실 필요가 없다. 그러나 오늘 주 예수님의 역사는 그분이 직접 하시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하도록 맡겨졌고 오늘날 주 예수의 모든 역사가 교회 안에 있기 때문에 오늘날 교회의 역사는 곧 주 예수의 역사이다.

그러므로 오늘 주 예수는 반드시 교회가 그분의 이름으로 행한 모든 일의 책임을 지셔야 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일을 맡길 때 그 사람이 믿을 만하지 않으면 그 사람에게 일을 맡기지 않는 편이 더 낫다. 그러나 오늘 주 예수님은 반드시 교회에게 위임하신다. 오늘 하나님의 아들은 육신 안에 계시는 때가 아니라 영 안에 그리고 교회 안에 계시는 때이다. 그러므로 주 예수님은 오늘 교회를 신뢰하고 의탁하지 않으실 수 없다. 그렇지 않고는 그분이 결코 일을 하실 수 없다.

오늘 그분은 높은 하늘로 오르시어 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시며 원수가 그분의 발등상이 되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그곳에서 그분은 대제사장으로서 기도하고 계신다. 이것이 그분의 일이다. 오늘날 그분은 이 땅위의 그분의 역사를 교회에게 맡기셔야 하기 때문에 교회는 오늘 그분의 이름을 사용할 권한이 있으며 주 예수님은 교회가 그분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책임을 다 지셔야 한다.

이 땅에서 교회에게는 주의 이름으로 인한 권세보다 더 큰 권세가 없다. 이 이름은 그분 자신을 대표하기 때문에 주 예수님이 그분의 이름을 교회에게 맡기신 것이 가장 큰 위임이다. 당신이 주 예수의 이름으로 말한 것은 곧 주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으로 변한다. 당신이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한 것은 주 예수님이 구한 것으로 변한다. 당신이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결정한 것은 주 예수님이 결정한 것으로 변한다. 교회는 주 예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권세가 있다. 이것은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어떠한 맡기심인가!

주의 이름으로에 대한 성경의 한 가지 예를 보기로 하자.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를 인하여 마귀와 다툴 때 내가 너를 꾸짖겠다.”라고 하거나, “주께서 너를 꾸짖기 원한다.”라고 말했는가? 만일 그가 원한다라는 말을 추가했다면 이것은 기도로 변한 것이며 어떤 바람을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주께서 너를 꾸짖으신다.”(원문참조)라고 말했다. 이는 내가 여기서 너를 책망하는 것이 곧 주가 책망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천사장 미가엘은 주님의 이름을 사용했다.

그러므로 주 예수의 이름으로는 꼭 입으로 주 예수의 이름으로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는 내가 주 예수의 이름을 자기의 이름을 사용하듯이 쓰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매우 중요한 영적 일을 접촉한다. 이는 곧 오늘 우리가 우리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듯이 주 예수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교회의 기도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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