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6

하나님을 따라 목양함(2) 하나님을 따라 목양하기 위해 하나님과 하나 되고, 하나님으로 조성되며, 하나님을 살고, 하나님을 표현하며, 하나님을 대표하고, 하나님을 공급함

성경: 요 21:15-17, 히 13:20-21, 벧전 5:2, 고전 6:17, 고후 13:14

Ⅰ. 주 예수님은 교회, 곧 하나님의 양 떼를 목양하는 일에서 사도들의 사역을 그분의 하늘에서의 사역에 합병시키셨다-히 8:1, 13:20-21, 요 21:15-17.

A. 하늘에서의 사역에서 주 예수님은 그분의 땅에서의 사역에서 시작하신 목양을 계속하신다.

B. 목양과 관련해서, 사도들의 사역은 그리스도의 하늘에서의 사역과 협력한다.

Ⅱ. 베드로전서 5장 2절에서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을 따라 목양하는 것에 대해 말한다.

A. 하나님을 따라 목양하는 것은 사람의 선호와 흥미와 목적과 기질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본성과 갈망과 길과 영광을 따라 목양하는 것이다.

B. 하나님을 따라 목양하는 것은 하나님의 속성의 어떠함에 따라 목양하는 것이다.

Ⅲ. 하나님을 따라 목양하려면,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되고, 하나님으로 조성되며, 하나님을 살고, 하나님을 표현하며, 하나님을 대표하고, 하나님을 공급해야 한다.

A. 우리가 하나님을 따라 목양하고자 한다면, 하나님과 하나되어야 한다.

1. 성경의 기본 원칙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경륜 안에서 그분 자신을 사람과 하나되게 하시고, 사람을 그분과 하나되게 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2. 하나님은 신성한 생명과 사람의 생명이 함께 결합하여 한 생명이 됨으로 한 생활을 하기를 갈망하신다.

3. 고린도전서 7장에서 우리는 모든 환경과 상황과 상태에서 주님과 하나되는 원칙을 본다.

B. 하나님을 따라 목양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님으로 조성되는 것이 요구된다.

1.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우리 존재 안에 분배하심으로, 우리의 존재가 그분의 존재로 조성되어 그분의 존재와 한 조성체가 되기를 갈망하신다.

2. 신성한 존재이신 하나님은 그분의 요소를 우리에게 주입하시어, 우리를 신격에서는 아니지만 생명과 본성에서 그분과 똑같게 하신다.

C. 하나님을 사는 사람들만이 하나님을 따라 목양할 수 있다.

1. 하나님의 경륜은 그분 자신을 우리 안에 일해 넣어, 우리가 그분을 우리의 생명과 생명 공급으로 받아들여 그분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 우리는 우리의 인성 안에서 하나님을 살 수 있도록 신성한 생명과 신성한 본성에 참여하고 있다.

3. 우리의 매일의 생활은 사실상 하나님 자신이어야 하고, 따라서 하나님을 사는 생활이어야 한다. 하나님께 합당하게 행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는 것, 곧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을 표현하는 것이다.

D. 하나님께서 그분의 경륜 안에서 갖고 계신 의도는 그분 자신을 우리의 생명과 본성으로 우리 안에 분배하여, 우리가 그분을 표현하도록 생명과 본성에서 우리를 그분과 똑같이 되게하는 것이다.

1.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은 그분 자신을 우리의 생명으로 우리 안에 일해 넣어, 우리가 그분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 우리가 신성한 속성들을 지니신 하나님을 먹고 소화하고 동화시키는 것을 통해 우리 안에 산출된 인간 미덕들이 하나님의 표현이 된다.

3. 하나님의 갈망은 우리가 그분의 단체적인 표현을 위해 그분과 하나 되어 그분을 사는 것이다.

E. 하나님을 따라 목양하고자 하는 사람들인 우리는 하나님의 대행자로서 하나님을 대표하고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

1. 여호와는 모세를 ‘파라오에게 하나님’이 되게 하셨다. 모세에게서 하나님은 그분을 대표하고 그분의 뜻을 집행할 한 사람을 얻으셨다.

2. 하나님의 대표자로서 사무엘은 하나님의 대행자였다.

a. 사무엘의 존재와 하나님의 마음이 하나였기 때문에 사무엘은 하나님의 대행자가 될 수 있었다.

b. 사무엘의 생활과 일은 하나님의 마음 안에 있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었다.

3. 하나님의 사람인 신언자 엘리사는 그의 사역에서 하나님의 대표자로서, 곧 하나님의 대행자로서 행동했다. 오늘날 그리스도 안의 믿는 이들인 우리도 그와 같을 수 있다.

4. 하나님을 대표하는 사람인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바울은 하나님의 대행자였다.

F. 하나님을 따라 목양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공급하는 것이다.

1. 오늘날 주님의 회복 안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과정을 거치신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2. 삼일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체현되시고, 완결되신 영으로 실재화되신다. 이분이 우리가 경배하고 선포하며 사람들에게 공급하는 하나님이시다.

3. 말씀을 공급하는 이들은 그저 교리가 아니라 하나님과 실재를 성도들에게 공급해야 한다.

4.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얼마나 공급할 수 있는가는 생명을 흘려보내기 위해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에 의해 얼마나 파쇄되었는가에 달려 있다.

5. 우리가 서로에게 하나님을 공급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은혜와 진리와 영과 생명에 속한 말을 하면서, 우리 존재 안에 일해 넣어진 과정을 거치신 하나님을 공급해야 한다.

6. 우리는 하나님을 성도들에게 먹여야 한다. 이럴 때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을 위해 충만한 누림과 만족을 주는 생명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