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4
하나님-사람의 생활을 함(2) 신성한 종(種))의 영역인 하나님의 왕국 안에 삶
성경: 요 3:3, 5-6, 1:12-13, 벧후 1:4, 요일 3:1, 2:6
Ⅰ. 하나님의 왕국은 신성한 통치의 영역일 뿐 아니라 신성한 모든 것들이 있는 신성한 종(種)의 영역이다-요 3:3, 5, 18:36.
A. 요한복음 3장에서 하나님의 왕국은 하나님의 다스림보다는 더욱 하나님의 종(種)을 가리킨다.
B. 하나님은 사람의 종(種) 안으로 들어오시기 위해 사람이 되셨고, 사람은 하나님의 신성한 종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신격에서는 아니지만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이 된다.
C. 신성한 영역, 곧 신성한 종의 영역 안으로 들어가려면,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태어나서 신성한 생명과 신성한 본성을 가져야 한다.
1. 하나님은 사람을 사람의 종류에 따라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모양을 따라 창조하시어 사람이 하나님의 종류, 곧 하나님의 종(種)이 되게 하셨다.
2. 믿는 이들은 거듭남으로 하나님에게서 태어나 신격에서는 아니지만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이들이며, 아담보다 더 하나님의 종류에 속한다.
a. 그리스도 안의 믿는 이들이자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는 신성한 생명의 실재를 갖고 있으며, 우리의 전 존재가 변화되어 주님과 같은 형상을 이루고 있다.
b. 우리는 두 번째 출생인 거듭남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 안에 들어가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
D. 단지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큰 기쁨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의 믿는 이들인 우리가 신성한 종에 속한 하나님-사람들, 곧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을 소유한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E.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태어나 하나님의 종에 속한 하나님-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하나님-사람의 생활의 시작이다.
Ⅱ. 욥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는 선한 사람이 하나님-사람이 되는 것이었다-욥1:1, 8, 42:1-6.
A. 욥은 선한 사람으로서 온전하고 올바르며 정직한 자신을 표현했다.
1. 욥은 긍정적인 면으로는 하나님을 경외했고, 부정적인 면으로는 악에서 떠났다.
a. 하나님은 사람이 단지 그분을 경외하고 어떤 잘못도 저지르지 않게 하려고 사람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다. 그보다 하나님은 사람이 그분을 표현하도록 사람을 그분의 형상대로 그분의 모양에 따라 창조하셨다.
b. 하나님을 표현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나는 것보다 더 높다.
2. 욥 안에는 하나님이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욥이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을 표현하도록 하나님을 얻기를 원하셨다.
B. 하나님의 의도는 욥이 하나님-사람이 되어, 여러 속성들을 가지신 하나님을 표현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1. 하나님은 욥을 또 다른 영역, 곧 하나님의 영역 안으로 이끄시어, 온전함과 의와 정직함의 방면에서 욥 자신이 성취한 것 대신 하나님을 얻도록 하셨다.
2. 욥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는 욥을 소모시키고, 온전함과 올바름에 관한 최고 수준의 윤리 면에서 그가 도달하고 성취한 것을 벗겨 내는 것이었다.
3. 하나님의 의도는 욥을 하나님의 체현이신 그리스도로 채워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을 표현하기 위해 하나님의 충만이 되게 하시는 것이었다.
4. 하나님께서 욥을 소모시키시어 허무신 목적은, 하나님 자신으로 그를 재건축할 수 있는 기반과 길을 얻으심으로, 그로 하나님을 표현하는 하나님-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Ⅲ.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사람 안으로 조성되시고 사람은 하나님 안으로 조성됨으로,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연합되어 한 실체가 되었는데, 이 실체를 하나님-사람이라고 부른다-마 1:21, 23, 눅 1:35, 딛 2:13, 딤전 2:5.
A. 신약은 그 시작에서 하나님-사람에 대해 말한다. 오늘날 이 하나님-사람께서 재생산되시어 하나님-사람들이 되셨다.
B. 하나님-사람들, 곧 하나님의 아들들은 첫 번째 하나님-사람이신 그리스도의 복사판이자 연속이다.
C. 하나님-사람은 하나님에게서 태어나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에 동참하여,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과 하나 됨으로써 하나님을 표현하는 사람이다.
D. 하나님-사람은 하나님으로 조성되어, 하나님을 그의 생명과 모든 것으로 소유한다. 하나님-사람은 사람이지만 하나님이고 하나님이지만 사람이다.
E. 그리스도의 인간 생활은 사람이 하나님을 살면서 인간 미덕들로 하나님의 속성들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그분의 인간 미덕들은 신성한 속성들로 채워지고 연합되고 적셔졌다.
F. 첫 번째 하나님-사람의 재생산과 복사판인 우리는 그분께서 사셨던 것과 똑같은 종류의 삶을 살아야 한다.
1. 주님의 하나님-사람의 생활은 우리의 하나님-사람의 생활을 위한 본을 세웠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성 안에서 표현되시도록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 하나님을 사는 것이다.
2. 우리는 반드시 자신을 부인하고, 그리스도의 죽음과 같은 형상을 이루며, 그분의 영의 넘치는 공급에 의해 그분을 확대해야 한다.
3. 하나님-사람의 생활을 하신 그분은 이제 우리 안에 또 우리를 통해 살고 계신 그 영이시다. 우리는 반드시 자기 계발과 자신의 타고난 사람을 건축하는 것을 거절해야 하고, 그분 외의 어떤 것도 우리를 채우고 점유하도록 허락해서는 안 된다. 그럴 때 우리는 개인적으로 그리고 그분의 몸인 교회 안에서 단체적으로 그분을 살고 표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