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3:4 씨를 뿌렸는데, 어떤 씨들은 길가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19)누구든지 왕국의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에는 , 악한 자가 와서 그의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갑니다. 이런 사람은 길가에 씨가 뿌려진 사람입니다.
마태복음 13장 4절의 '길가'는 길에 가까운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왕래들로 인하여 길이 단단해져서 씨가 심겨지기 어렵습니다.
이런 종류의 길가는 세상의 왕래로 인하여 단단해진 마음으로써
왕국의 말씀을 이해하려고 열어놓지 않는 마음입니다.
새는 이런 강팍한 마음에 뿌려진 왕국의 말씀을 빼앗아 가는 악한 자 즉 사탄입니다.
길가에 있는 사람은 씨를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영 안에서 가난하거나 마음이 순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농토의 일부였던 길가는 도로이므로 왕래에 의해 단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씨가 심겨지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씨는 길가 위에 남겨지게 됩니다.
이것은 세상의 많은 왕래들로 인하여 영 안에서 가난하지도 않으며 마음이 순수하지 못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교육, 상업, 정치, 과학, 사업 그 밖의 많은 세상적인 왕래들이 그들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드나듭니다.
그들은 승진과 지위와 야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농장을 가로질러 도로를 내는 것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어떤 농부도 이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길가의 일부분입니까? 여러분은 길에 가까운 곳에 머물고 있습니까?
농장의 한가운데 머무십시오. 그러면 세상적인 왕래가 여러분을 만지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