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3:5~6 또 어떤 씨들은 흙이 얕게 덮인 바위 위에 떨어지니, 흙이 깊지 아니하여
곧 싹이 나왔지만, 해가 돋아 내리쬐니, 뿌리가 없어 말라 버렸으며
(20~21) 또 흙이 얕게 덮인 바위 위에 씨가 뿌려진 사람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지만,
그의 속에 뿌리가 없어서 잠시 견디다가,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
즉시 넘어지는 사람입니다.
흙이 얇고 돌이 많은 밭은 왕국의 말씀을 받는데 있어서 얕은 마음을 상징하며
이는 씨가 마음 속 깊이 뿌리를 내리는 것을 방해하는 돌들,
즉 감추인 죄들과 개인적인 갈망들과 개인의 추구와 자기 연민이 깊은 속에 있는 것입니다.
맹렬하게 열을 뿜어내는 해는 뿌리를 내리지 않은 씨를 마르게 하는 환난이나 핍박입니다.
태양열은 일단 씨가 깊이 뿌리를 내린 후에는 곡식을 자라게 하고 익게 합니다.
그러나 씨에 뿌리가 없으므로 해의 자라게 하고 익게 하는 그 열이 그 씨에게 치명적인 타격이 됩니다.
여러분 중 어떤 이들은 여전히 정욕과 이기심과 육을 숨기고 있을지 모릅니다.
이것들은 다 돌들입니다. 여러분 안으로 뿌려진 말씀이
여러분 안에서 뿌리를 내릴 수 없기 때문에 이 모든 돌들이 조만간에 드러날 것입니다.
여러분은 행복하고 즐겁고 주님을 찬양한다고 외칠지 모르지만 여러분 안에는 뿌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환난이나 핍박이 올 때 해의 태우는 열 아래서 시들어 버리는 뿌리 없는 식물처럼
여러분은 마를 것입니다.
부디 주님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사 모든 감추어진 돌들을 파내시기 바랍니다.
우리 마음 안에 씨를 위한 여지를 둠으로써 우리 안에서 깊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그분이 우리의 성질과 정욕과 자아와 육과 다른 소극적인 것들을 파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