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5:21~22 예수님께서 그곳을 떠나시어, 두로와 시돈 지역으로 가셨는데, 한 가나안 여인이
그 지경에서 나와 부르짖으며 "주님, 다윗의 자손이시여! 나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십시오.
내 딸이 귀신 들려 심하게 고통받고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예수님께서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들에게만 보냄받았습니다."라고 하며 간청하자,
26~28 예수님께서 '자녀들의 떡을 가져다가 개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하시니, 그 여인이 말하였다.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오, 여인이여, 그대의 믿음이 큽니다!
그대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라고 대답하시자, 바로 그때에 그 여인의 딸이 나았다.
주님은 자녀들의 떡을 가져다가 개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주님 보시기에 모든 이방인들은 하나님이 부정하게 보는 개들임을 가리킵니다(레11:26).
제자들이 그분께 왔을 때 그분은 자기가 오직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을 위해서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여인이 주님께 왔을 때 주님은 그녀에게 그분이 자녀들을 위한 떡으로 왔으며
자녀들의 떡을 개들에게 던져주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주 예수께서 가나안 여인을 하나의 개로 말씀하셨을 때 그녀는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개들고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르러기를 먹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가나안 여인은 주님의 말씀에 불만을 품지 않고 오히려 자기가 이방의 개임을 시인했고, 그 당시 그리스도가 자녀들인 유대인들에게 배척을 받고 이방인들의 몫으로 상 밑의 부스러기가 되었음을 생각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땅은 하늘에 속한 떡이신 그리스도가 이스라엘 자녀를 위한 몫으로 오신 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그분을 상 밑으로 즉 이방 나라로 던져버렸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이방인들을 위한 몫으로 부서진 부스러기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이 이방 여인이 깨달은 것은 얼마나 놀라운지요!
하늘에 속한 왕이 그 여자의 믿음을 가상히 여긴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