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마12:1-21 구약 창32:13-34장.
성경1년1독
작은감자 2016-01-18 , 조회 (27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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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1년1독    마12:1-21 . 창32:13-34장


★ 마태복음 12장

1 그때에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지나가시는데, 제자들이 배가 고파 이삭을 잘라 먹기 시작하였다.

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님께 “보십시오, 선생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니,

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의 일행이 배고팠을 때에 다윗이 한 일을, 여러분은 읽어 본 적이 없습니까?

4 다윗이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들 외에는 다윗도 그의 일행도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그의 일행과 함께 먹지 않았습니까?

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일을 범하여도 죄가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율법에서 읽어 본 적이 없습니까?

6 그러나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습니다.

7 ‘내가 긍휼을 원하고 희생 제물을 원하지 않는다.’ 라고 하신 뜻을 여러분이 알았더라면, 죄 없는 사람들을 죄 있다고 판단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8 왜냐하면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이기 때문입니다..”

9 그리고 예수님께서 그곳을 떠나시어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10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합당합니까? 라고 예수님께 물으니,

11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여러분 중 어떤 사람에게 양 한 마리가 있는데, 안식일에 그 양이 구덩이에 빠지면, 붙잡아 들어 올리지 않겠습니까?

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합니까!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은 합당합니다.”

13 그 후에 예수님께서 그 사람에게 “그대의 손을 펴십시오.” 라고 하시니, 그가 펴자, 다른 손과 같이 성하게 회복되었다.

14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밖으로 나가서, 어떻게 예수님을 죽일까 하고 모의하였다.

15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것을 아시고, 그곳을 떠나셨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니, 예수님께서 그들을 다 고치시고,

16 자기를 알리지 말라고 단단히 당부하셨는데,

17 이것은 신언자 이사야를 통해 하신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서였다.

18 “보아라, 내가 선택한 나의 종, 곧 내 혼이 기뻐하는 내 사랑하는 사람이다.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둘 것이고, 그는 정의를 이방인들에게 알릴 것이다.

19 그는 다투지도 않고 외치지도 않으니, 아무도 길에서 그의 소리를 듣지 못할 것이며,

20 그가 정의를 행하여 승리하기까지, 상한 갈대를 꺾지 않고 연기 나는 심지를 끄지 않을 것이다.

21 또한 이방인들이 그의 이름에 소망을 둘 것이다.”

★ 창세기 32:13

13. 그날 밤 야곱은 그곳에서 밤을 지냈다. 그는 자기가 가진 것 가운데에서 자기 형 에서에게 줄 선물을 골랐다.

14. 그것은 암염소 이백 마리와 숫염소 스무 마리, 암양 이백 마리와 숫양 스무 마리

15. 젖을 먹이는 암낙타 서른 마리와 그들의 새끼, 암소 마흔 마리와 황소 열 마리, 암나귀 스무 마리와 수나귀 열 마리였다.

16. 야곱은 그것들을 각각 몇 떼로 나누어 자기 종들의 손에 맡기면서 말하였다. “나보다 앞서서 가거라. 그리고 떼와 떼 사이에 거리를 두어라.”

17. 그러고 나서 맨 앞에 선 종에게 명령하였다. “나의 형님 에서가 너를 만나, ‘너는 누구의 종이냐?’ 어디로 가는 길이냐? 너의 앞에 있는 이 짐승들은 누구의 것이냐? 라고 묻거든,

18. 너는 ‘이것들은 어르신의 종 야곱의 것인데, 그가 에서 어르신께 보내는 선물입니다. 지금 그도 우리 뒤에 오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하여라.“

19. 야곱은 둘째 떼와 셋째 떼를 몰고 갈 종들과 또 가축 떼를 따라갈 모든 종에게도 동일한 명령을 하였다. “너희는 에서 형님을 만나면 꼭 그렇게 말해야 한다.

20. 또한 ‘어르신의 종 야곱은 바로 우리 뒤에 오고 있습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야곱은 선물을 먼저 보내어 형의 마음을 풀어 주어야겠다. 그런 다음 형을 보게 되면, 형이 나를 받아들여 주겠지‘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1. 그래서 야곱은 선물을 앞서 보내고, 자신은 그날 밤을 진영 가운데서 지냈다.

22. 야곱은 그날 밤 일어나서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이끌어 얍복 강 여울을 건너게 하였다.

23. 야곱은 그들은 이끌어 시내를 건너보내고, 자기가 가진 것도 다 건너보냈다.

24. 야곱은 혼자 거기 남아 있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날이 샐 때까지 야곱과 씨름을 하였다.

25. 그 사람은 야곱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 야곱의 엉덩이뼈를 쳤다. 야곱은 그 사람과 씨름하는 중에 엉덩이뼈가 어긋나게 되었다.

26. 그 사람이 말하였다. “날이 새려고 하니, 나를 보내 주시오.” 그러나 야곱이 말하였다. “나를 축복하지 않으시면, 보내 드리지 않겠습니다.”

27. 그분께서 야곱에게 물으셨다. “그대의 이름은 무엇이요?” 야곱이 대답하였다. “야곱입니다.”

28.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이제부터 그대의 이름을 더 이상 야곱이라 하지 않고 이스라엘이라고 할 것이오. 왜냐하면 그대가 하나님과 겨루고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기 때문이오.”

29. 야곱이 그분께 물었다. “이름을 좀 알려 주십시오.” 그러나 그분께서 대답하셨다. “어찌하여 나의 이름을 물으오?” 그분께서 거기서 야곱에게 복을 주셨다.

30. 야곱은 “내가 얼굴을 마주 대하고 하나님을 보았는데도 내 생명이 보존되었구나.”라고 말하며, 그곳의 이름을 브니엘이라고 하였다.

31. 야곱이 브누엘을 지날 때에 해가 그의 위로 떠올랐고, 그는 엉덩이 때문에 절뚝거렸다.

32.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오늘날까지도 엉덩이뼈에 붙은 넓적다리 힘줄을 먹지 않는다. 그분께서 야곱의 넓적다리 힘줄이 붙어 있는 엉덩이뼈를 치셨기 때문이다.
 
★ 제 33장
 
1.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오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아이들을 나누어 맡겼다.

2. 야곱은 두 여종과 그녀들의 아이들을 앞에 두고, 레아와 그녀의 아이들을 그 뒤에 두었으며, 라헬과 요셉을 맨 뒤에 두었다.

3. 그리고 자기 자신은 그들보다 앞서 가면서, 형에게 가까이 갈 때까지 일곱 번 땅에 엎드려 절을 하였다.

4. 그러자 에서가 야곱에게 달려와 그를 껴안고 나서 야곱의 목을 끌어안고 입맞춤하였다. 그들은 함께 울었다.

5.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아이들을 바라보며 물었다. “너와 함께 있는 이 사람들은 누구냐?” 야곱이 대답하였다. “하나님께서 이 종에게 은혜로이 주신 아이들입니다.”

6. 그러자 두 여종과 그녀들의 아이들이 가까이 나아와 엎드려 절을 하였다.

7. 레아와 그녀의 아이들도 가까이 나아와 엎드려 절을 하고, 그다음에 요셉과 라헬이 가까이 나아와 엎드려 절을 하였다.

8. 에서가 물었다. “내가 오면서 만난 이 무리는 다 무엇이냐?” 야곱이 대답하였다. “나의 주인님 앞에 은총을 입고자 하여 준비한 것입니다.”

9. 에서가 말하였다. “나의 동생아, 나에게 있는 것도 충분하니 너의 것은 네가 가져라.”

10. 야곱이 말하였다. “아닙니다. 내가 주인님 앞에 은총을 입었다면, 이 선물을 나의 손에서 받아 주십시오. 내가 주인님의 얼굴을 뵌 것이 마치 하나님의 얼굴을 뵌 것 같고, 또 주인님은 나를 기쁘게 받아 주셨습니다.

11. 제발 주인님께 드리는 나의 축복을 받아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나를 은혜로이 대하셔서 나는 필요한 것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야곱이 계속 권하자, 에서는 그것을 받아들였다.

12. 에서가 말하였다. “이제 일어나 가자, 내가 앞장서마.”

13. 그러자 야곱이 그에게 말하였다. “나의 주인님도 아시다시피 아이들은 약하고, 또 나는 젖을 먹이는 양 떼와 소 떼도 돌보아야 합니다. 하루라도 무리해서 몰고 가면 가축들이 다 죽을 것입니다.

14. 그러니 나의 주인님께서 이 종보다 먼저 떠나시기 바랍니다. 나는 앞에 가는 가축 떼의 걸음과 아이들의 걸음에 맞추어 이들을 천천히 이끌고 나의 주인님께서 계시는 세일로 가겠습니다.“

15. 에서가 말하였다. “그러면 나와 함께 있는 사람 중에 몇 명을 너에게 남겨 두도록 하겠다.” 야곱이 말하였다. “그러실 필요가 있겠습니까?” 나의 주인님 앞에 은총을 입게 하여 주십시오.“

16. 그날 에서는 길을 떠나 세일로 돌아갔다.

17. 야곱은 숙곳으로 가서 자신을 위해 집을 짓고 가축을 위해 초막도 만들었다. 그래서 그곳의 이름을 숙곳이라고 하였다.

18. 밧단아람에서 떠나온 야곱은 가나안 땅에 있는 세겜 성에 무사히 도착하여, 그 성 앞에 천막을 쳤다.

19. 그리고 자기가 천막을 친 땅을 세겜의 아버지인 하몰의 자식들에게서 돈 백 닢을 주고 샀다.

20. 야곱은 그곳에 제단을 세우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하였다.
 
★ 제34장
 
1. 레아가 야곱에게 낳아 준 딸 디나가 그 땅의 여자들을 보러 나갔다.

2. 그런데 그 땅의 족장인 히위 족속 하몰의 아들 세겜이 디나를 보고 붙들어다가 그녀와 잠자리하여 욕을 보였다.

3. 세겜의 혼은 야곱의 딸 디나에게 깊이 끌렸다. 그는 처녀를 사랑하였기에 그녀를 달콤한 말로 위로하였다.

4. 세겜이 자기 아버지 하몰에게 말하였다. “이 처녀를 아내로 삼게 해 주십시오.”

5. 야곱은 세겜이 자기 딸 디나를 더렵혔다는 말을 들었다. 그때에 야곱의 아들들은 가축과 함께 들에 있었으므로, 야곱은 그들이 돌아 올 때까지 잠잠히 있었다.

6. 세겜의 아버지 하몰이 야곱과 이야기하려고 왔다.

7. 그때에 야곱의 아들들이 그 소식을 듣고 들에서 돌아왔다. 그들은 세겜이 야곱의 딸을 욕보여 이스라엘에게 해서는 안 될 어리석은 짓을 한 것 때문에 괴로워하며 매우 분노하였다.

8. 하몰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나의 아들 세겜의 혼이 댁의 따님을 매우 사모하고 있습니다. 댁의 따님을 나의 아들의 아내로 주시기 바랍니다.

9. 우리가 서로 간에 결혼할 수 있도록 하십시다. 여러분의 딸들을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의 딸들을 여러분이 데려가십시오.

10. 그리고 우리와 함께 사십시다. 땅이 여러분 앞에 있으니, 이 땅에 거주하시면서 장사도 하시고 재산도 늘리십시오.“

11. 세겜도 디나의 아버지와 오빠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여러분 앞에 은총을 입게 해 주십시오. 무엇이든지 말씀만 하시면 다 드리겠습니다.

12. 신부의 몸값과 예물은 얼마든지 요구하십시오.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대로 다 드리겠습니다. 다만 이 처녀를 나의 아내로 주시기만 하십시오.“

13.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이 자기들의 누이 디나를 더럽혔기 때문에,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거짓으로 대답하였다.
14.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할례를 받지 않은 남자에게는 우리의 누이를 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수치가 되는 일입니다.
15. 다만 이 조건을 들어주면 여러분의 요청을 받아들이겠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가운데 있는 모든 남자가 우리처럼 할례를 받는 것입니다.
16. 그러면 우리가 우리의 딸들을 여러분에게 주고 여러분의 딸들을 우리에게 데려오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거주하면서 여러분과 한 백성이 되겠습니다.
17. 그러나 여러분이 우리 말을 듣지 않고 할례를 받지 않는다면, 우리는 누이를 데리고 떠나겠습니다.“
18. 하몰과 하몰의 아들 세겜은 그들의 말을 좋게 여겼다.
19. 그 청년은 야곱의 딸을 좋아하였기 때문에 지체하지 않고 그 말대로 실행하였다. 세겜은 자기 아버지의 집안에서 가장 존중받는 사람이었다.
20.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은 성문으로 가서 그 성에 사는 사람들에 말하였다.
21. “이 사람들은 우리와 평화롭게 지내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그들이 이 땅에 거주하면서 장사할 수 있도록 해 줍시다. 이 땅은 그들을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넓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딸들을 우리의 아내로 데려오고 우리의 딸들을 그들에게 줍시다.
22. 그런데 이 사람들은 자기네들이 할례를 받은 것처럼 우리 가운데에 있는 모든 남자도 할례를 받는다는 조건을 우리가 들어주어야만 우리와 함께 거주하면서 우리와 한 백성이 되겠답니다.
23. 결국에는 그들의 가축과 재산과 짐승들이 모두 우리의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우리가 그들의 조건을 들어주어 그들을 우리와 함께 거주하게 합시다.“
24. 성문에 나온 모든 사람이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의 말을 받아들였다. 그리하여 성문에 나온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았다.
25. 삼 일 후에 그들이 아직 아파하고 있을 때, 야곱의 두 아들 곧 디나의 오빠인 시므온과 레위가 각자 칼을 가지고 평온한 그 성을 기습하여 모든 남자를 죽여 버렸다.
26. 그들은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도 칼날로 죽이고, 세겜의 집에서 디나를 데리고 나왔다.
27. 야곱의 아들들은 죽은 사람들 사이로 다니면서 그 성을 약탈하였다. 이것은 그들이 자기들의 누이를 더럽혔기 때문이다.
28. 야곱의 아들들은 양 떼와 소 떼와 나귀들과 성 안에 있는 것들과 들에 있는 것들을 모두 빼앗고
29. 또 사람들의 재물을 모두 빼앗았으며, 그들의 어린아이들과 아내들을 사로잡고, 집 안에 있는 것들까지도 모조리 약탈하였다.
30. 그러자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나에게 괴로움을 가져다주었다. 이제 나는 이 땅의 주민인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게 되었다. 나는 수적을 열세인에, 그들이 함께 모여 나를 치게 되면, 나와 나의 집은 멸망하고 말 것이다.”
31. 그들이 말하였다.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처럼 취급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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