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돌
시와 찬미
생명강가 2016-03-21 , 조회 (26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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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돌

/생명강가(2016.3.21.)

 

 

 

나는 작은 바둑돌

온 땅은 거대한 바둑판

과연 내가 서 있는 곳은

하나님의 전략적 포석인가!

 

인공지능 알파고 앞에

인간의 정석은 틀릴 수 있어

내가 보기에는 옳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도 옳은가!

 

황량한 땅에 남아

장고의 시간을 보내면서

이곳에 서 있어야 할 이유를

다시 한 번 기도해 본다.

 

주님의 권익을 위해

내가 서 있는 이곳에서

한 알의 돌이 되어 죽더라도

나 여전히 기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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