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 체계 회복 - 13(2016.3.27)
교회 주보
부산교회집사실 2016-03-25 , 조회 (139)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부산교회 기도집회 추구

제사장 체계 회복-13

전체가 복음을 전하도록 자신을 내맡김

교회는 하나님의 목표요 수단임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목표이요 또한 하나님의 수단이다. 오늘 우리는 또한 교회가 하나님의 목표요, 하나님의 수단임을 분명히 보아야한다. 일반적으로 세상의 일들은 그 목적이 목표이요, 목표는 방법이 아니고, 방법도 곧 목표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의 목표와 수단을 하나가 되게 하고 똑같이 되게 하셨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목표이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 하나님의 목표는 우리를 구속하시는 것이다. 만일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구속하셨다면, 그분은 목표에 도달하신 것이다. 우리가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의도요 목표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기서 멈추지 않으시고, ‘나’라는 사람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을 구원하신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목표이다. 그러고 나서, 우리자신들을 하나님의 손에 두어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데 사용하시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수단이 된다. 하나님께 대하여 우리는 그분의 목표이고, 세상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수단이다. 하나님은 나를 사용하시지 않고서는 복음을 전하여 사람들을 구원하지 못하신다. 오늘 여러분 개개인은 모두 자신이 하나님의 목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일에 대해 여러분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나를 그분의 수단으로 사용하신다. 이 일에 대해 여러분은 아무 어려움이 없는가? 많은 사람들에게서 하나님은 그분의 목표를 이루실 수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서는 하나님이 그 사람을 하나님의 수단으로 사용하실 수 없다. 비록 그 사람 개인은 구원받았지만, 그 사람에게서 하나님이 통행하실 수 없다. 결국 하나님은 다른 사람에 대한 그분의 목표를 이루실 수 없게 된다.
   당시 사도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른 것은 자신이 천당에 가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구원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목표일 뿐 아니라 더욱이 다른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수단이 되었다. 하나님이 다른 사람을 수단삼아 우리에 대한 그분의 목표를 이루셨듯이, 오늘 우리도 이렇게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먼저 우리를 목표로 삼으시고, 그런 다음 우리를 수단으로 삼으신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수단이 되기를 원하는가? 하나님은 아주 편리하게 당신을 사용하기 원하신다. 여러분에게 가는 사람을 얻고자 한다. “내가 얻고자 하는 사람이 너를 만지기만 해도 된다.”고 하신다. 그러나 오늘 자기가 하나님의 수단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만일 우리에게 보류하는 것이 있다면, 우리 몸이 제한이 되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통행하실 수 없으며, 우리는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목표에 이르지 못하게 된다. 즉, 이것은 많은 죄인들로 하여금 우리에게서 공급을 얻지 못하고 복음을 듣지 못하며 구원을 받지 못하게 한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수단을 많이 갖고 계시지 않다. 홍콩에서 5만 명을 그리스도인으로 구원하기 위해서 5만 가지의 자질구레한 수단을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옳지 않다. 하나님은 한 사람씩 구원하지 않고, 교회를 세워서 모든 사람을 한 영 안에 침례주어 흩어질 수 없고 긴밀히 연결된 한 새사람으로 합해지고 한 몸이 되게 하신다. 이렇게 하여 구원받을 때는 우리가 한 사람씩 들어왔지만, 나갈 때는 한 몸을 이루어 하나님의 수단이 되어서 나간다. 우리가 구원받을 때는 산돌과 같고, 나갈 때는 영적인 집으로서 함께 동역하여 나간다(벧전2:5). 바꾸어 말해서, 하나님의 수단은 단독적인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단체적인 그리스도인, 교회이다. 오늘 저녁 하나님 앞에서 나는 여러분에게 정직한 말 한마디를 묻겠다. 교회란 무엇인가? 하나님은 세상 사람의 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한 단체, 혹은 하나의 기관을 세우셨다. 혹은 한 무리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들을 세상 사람을 구원하는 수단으로 삼으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목적은 완전히 복음을 위한 것이다. 우리에게 열심이 있을 때 나가서 몇몇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주님을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한 몸같이 조화를 이루고 단결되게 하여 나가서 복음을 전하고 사람을 구원하게 하신다.

복음전파는 교회의 유일한 사명이요 직업임 

   교회는 오직 한 가지 사명 곧 복음전파를 위해 이 땅에서 사는 것이다. 여러분은 내가 말하는 것을 일상적인 말로 듣지 말라. 이 땅에서 교회는 다른 목적을 위해 있지 않다. 교회는 직업이나 학업이나 장래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있다 그러나 오늘 자기가 사업이나 집안일이나 생계나 앞날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위해 산다는 것을 아는 형제자매는 얼마나 되는가? 우리가 구원 받을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셨을 뿐 아니라, 또한 복음전파라는 새 직업을 주셨다. 우리가 구원받은 그날, 우리의 옛 생명이 죽었을 뿐 아니라 우리의 원래 직업도 죽었다. 오늘 근본적인 문제는, 많은 형제자매들의 생명은 바뀌었지만, 그들의 직업이 아직 바뀌지 않은 데 있다. 그들은 아직도 반드시 이름을 날리고 성공해야 한다는 과거에 정한 뜻을 회상한다. 어떤 젊은 그리스도인은 아직 직업을 갖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꿈을 꾸며 웅지를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어느 날 유명한 의사가 되겠다는 뜻을 정한다. 어떤 사람은 어느 날 이름난 기술자가 되겠다는 뜻을 세운다. 직업이 바뀌지 않은 그리스도인은 결코 하나님이 일하시는 수단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오늘 여기서 우리가 형제자매들에게 자신을 내맡기는 것을 말할 때, 우리가 원하는 것은 명칭이 아니라 그것의 실재이다. 우리는 이것을 자신을 내맡김이라고 칭했는데, 여러분은 이것을 헌신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성경에서 구원받은 사람은 생명이 바뀌었고 직업도 바뀌어서 다 복음 전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말한다.
   우리 동역자들은 어떤 사람이 일꾼이 되도록 하나님에게 특별히 부르심 받았다는 잘못된 관념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직업을 바꾸는 것은 다른 은사를 갖고 있는 것에 근거한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물론 성경에서 은사가 각각 다르다고 말했지만, 그리스도인의 직업도 다르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우리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생명이 있을 뿐 아니라 또한 동일한 직업이 있다. 내가 성경 전체를 찾아보았지만, 직업이 바뀌지 않은 채 새 생명만 가진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다. 당신은 생명이 바뀐 것으로 만족할 것이다. 이것은 잘못 된 것이다. 반드시 당신의 직업도 바뀌어야 한다. 구원받을 때 나는 하나님의 목표가 되고, 직업이 바뀔 때 나는 하나님의 수단이 된다. “나”라는 사람이 하나님의 길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직업은 완전히 복음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우리를 그 분의 수단으로 삼으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생명만 주시지 않았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몇몇 사람에게만 복음전하는 새로운 직업을 주신 것이 아니다. 복음전파는 오직 한 사람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 없다. 하나님은 교회전체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명령을 주셨다. 주님이 복음을 전하도록 제자들을 보내실 때, “너는 가서”라고 단수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너희는 가서”(마 28:19) 라고 복수로 말씀하신 것을 부디 기억하기 바란다. 복음서에서 주님은 제자 들을 둘씩 보내셨다(막 6:7, 눅10:1). 사람이 많을 때는 두 사람만이 아니다. 사도행전에는 베드로와 요한이 있었고, 바울과 바나바가 있으며, 사마리아에 베드로와 요한 두 사람이 보내어진 것이 있다(행 8:14). 그러나 가이사랴의 고넬료 집에 갔을 때에는 베드로와 여섯 제자들이 함께 했다(행 10::23,24, 11:12). 그때는 여러 사람이 함께 갔다. 안디옥에서 맨 처음에는 바울과 바나바 두 사람이 나갔고(행 13:2-3), 나중에는 많은 사람이 함께 나갔다(행 15:39-40). 이것은 우리에게 이 땅에서 교회는 언제나 복음을 위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러므로 오늘 나는 형제자매들이 교회가 무엇이고, 교회는 무엇과 같은지를 주의하기 바란다. 교회는 바로 하나님이 세상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용하시는 수단이다.
   개신교는 지난 140-150년 동안 우리에게 좋은 본을 보여 주었지만 그리 좋은 본이라고 할 수 없다. 개신교는 부흥회를 중요시하고 이러한 사람들을 복음을 전하도록 국외로 내보낸다. 이것은 항일전쟁 때 중경이나 상해에서 길에 자리를 잡아놓고 옷을 파는 것 같은 개별적인 부흥이다. 그러나 성경은 흩어진 방식으로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 성경에서는 교회 전체가 주님과 복음을 위한다고 말한다. 한두 사람이 아닌 교회가 하나님의 수단이다. 복음전파는 교회 전체의 복음 전파가 되어야지 여기저기서 하는 개인들의 복음전파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교회는 무엇인가? 이 땅에서 교회는 전체가 하나님의 방법으로서 복음을 위한 것이다. 교회 전체는 오직 복음을 전하는 한 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거듭난 후에 그리스도인은 복음전파라는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된다. 또한 개개인이 분리된(isolated) 방식으로 복음전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동역 안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아직 구원을 받지 못했다면, 이것에 대해 말할 필요가 없다. 여러분이 이미 구원을 받았다면, 하나님이 이미 여러분의 직업을 바꾸셨다는 것에 대해 분명히 보아야 한다. 개별적으로 봉사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 우리는 복음전하는 오직 한 가지 직업을 갖게 하셨다. 과거 개신교가 격려한 것은 개인적이고, 분리된 방식의 복음전파였다. 이것이 좋기는 하지만 충분히 좋지는 못하다. 오늘 하나님의 길은 전체가 마음을 같이하여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바로 이 때문에 교회는 반드시 동역하는 것이 필요하다. 동역이 있을 때 교회는 복음을 전할 수 있고, 동역이 없다면 복음을 전할 수 없게 된다.

교회전체가 복음의 사업을 함

   삭개오의 사건은 누가복음 19장 전반부에 있고, 후반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한 귀인이 종 10명에게 장사하라고 한 것에 비유됨을 보여준다. 누가복음 19장 전반부는 우리의 돈을 바닥나게 하고, 이어서 이곳에서 주님은 장사하도록 그분의 돈을 우리에게 맡기셨다. 더욱이 이것을 한두 종에게 맡긴 것이 아니라 10명의 종에게 맡겼다. 10은 완전함을 뜻하는 것으로 모든 종을 가리킨다. 바꾸어 말하면, 교회전체가 오늘 여기서 주님을 위해 복음의 장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은 장사로서 이 땅에서 교회가 무엇을 할 것인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 그것은 바로 복음의 장사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장사하는 상품은 오직 한 가지, 바로 복음이다. 복음이 우리의 상품이다. 우리 열(10)명의 종들은 마땅히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업을 해야 한다. 어떤 형제는 천 가게, 혹은 비누 가게 등을 하겠지만 실지로 파는 상품은 다 복음이다. 하나님은 열 개의 소매점을 찾아서 복음의 장사를 나누어 하게 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전체가 복음의 사업을 하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소매하는 사람을 원치 않으신다.
   주님은 교회전체가 다 그분을 위해 복음사업을 하기 원하신다. 누구든지 함께 하지 않은 사람은 주님의 징계를 받을 것이다. 이 열(10)명의 종들 가운데서 오직 한 종만이 관점이 달라 자기의 길을 가고자 했는데, 그 결과 책망을 받았다(눅19:20-26). 과거에 우리가 행한 것에는 아주 큰 문제가 있다. 비록 우리가 전체가 봉사하는 것을 말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당신은 당신의 길을 가고, 각각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시간이 있을 때 약간 복음을 전했으며, 혹은 양심이 괴로울 때 달래기 위해 약간 복음을 전했었다. 오늘 더 이상 그렇게 해서는 안 되고, 전체가 다 복음 전하는 사업을 해야 한다.
   복음사업을 하려면, 소극적인 면에서는 반드시 당신 자신의 조그만 중심에서 나와야 한다. 본래 당신은 자신의 직업과 생활만을 관심하였지만, 이제는 이 영역에서 나와야 한다. 이것 외에도 당신은 당신의 모든 소유를 내 놓아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의 보물이 있는 곳에 당신의 마음도 있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나의 마음은 하늘에 있고 나의 재물은 여전히 이 땅에 있다.”고 말한다면, 아마 당신은 “주여, 당신의 말씀은 믿을만하지 못합니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당신의 마음이 믿을 만한 것인가? 주님의 말씀이 믿을 만한 것인가? 당신의 재물이 하늘로 가야만이 당신의 마음도 하늘에 있을 수 있다. 주님은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하셨다. 주님이 우리 모든 사람에게 재물을 내 놓으라고 하신 이유는, 한 면에서 우리 마음이 참으로 하늘에 있게 하기 위해서이고, 또 한 면에서는 우리가 내맡긴 재물을 복음사업을 경영하는 데 쓰기 위해서이다. 오늘 당신의 출자금을 내놓지 않는다면, ‘복음사업’을 시작할 수 없다. 당신이 자신의 투자만 돌보고 자기의 재물만 돌보며, 하나님의 복음사업을 황폐하게 내버려 둔다면, 이 땅에서 복음은 나갈 길이 없게 된다. 사업을 하려면 먼저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구원받은 날부터 재물에서 나와야하고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적극적인 방면에서, 우리 자신의 인격을 바쳐야한다.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은 깊은 가르침이 아니라, 보충수업이다. 사람은 구원받자마자 헌신해야 한다(롬6:6,12-14). 그러나 과거 우리가 제대로 헌신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보충수업을 해야 한다. 내맡긴다는 것은 당신자신을 내맡기고, 당신의 직업과 물질도 가지고 오는 것이다. 당신이 공부를 하던 회사에서 일을 하든, 당신의 직업은 복음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 어떤 형제자매들은 직업을 바꾸어야 한다. 과거에는 생활을 위해 직업을 가졌지만, 이제는 복음을 위하는 것으로 바뀌어야한다. 직업을 최고로 여길 것이 아니라 직업이 복음을 따라가야 한다. 결코 복음이 직업을 따라가게 해서는 안 된다. 혹 어떤 형제자매는 일하는 곳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이후로 모든 형제자매들의 앞길은 모두 함께 놓고 함께 동역해야 하는데, 심지어 당신이 거하는 곳도 단지 피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복음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어떤 사람은 피난하기 위해서 홍콩으로 왔다. 그러나 우리는 복음을 위해야 한다. 사도행전 8장에서 제자들은 도피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도피하는 것은 덩달아 하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 중에 이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익양으로 이주했다. 그들이 이주하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그것들은 겸하여 하는 것일 뿐이다. 형제자매들이 한 무리를 지어 복음을 위해 갔다.
   이와 같은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기쁨이 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며, 세상을 사랑할 수도 없고, 세상을 포기하자니 괴롭고, 약한 그리스도인이 되자니 안 되고, 세상길로 가는 일이 한 가지라도 많아지면 양심이 불안한 사람이 된다면, 그는 가장 기쁨이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말씀하신 소금 맛을 잃은 그리스도인이다(마5:13). 오늘 우리는 주주 총회를 여는 무한회사로서 생산 합작회사를 여는 사람들과 같다. 모든 사람이 회사를 위해 돈을 내놓고 회사에 와서 생산하는 일을 한다. 오늘 이후로 우리는 세상과 명예와 사업을 구하지 않고, 오직 복음의 생산을 위해야 한다. 10년, 20년이 지난 후, 세상물건이 쓸모없게 될수록 우리 사업은 커질 것이다. 어느 날 교회전체가 이렇게 복음을 전하게 될 때, 주님의 다시 오심은 가까워지고 바로 문 앞에 있게 된다. 만일 우리가 이렇게 할 수 없다면, 주님의 다시 오심을 얼마나 지연시키게 될지 모른다. 그러므로 자신을 내맡기는 것은 재물을 내놓는 것만이 아니라 더욱 우리의 직업과 거처와 시간과 앞길을 모두 내놓는 것이고, 복음에 유익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하는 것이다.

교회전체가 동역하는 복음전파

   오늘 주님의 길은 교회전체가 동역하는 복음전파이다. 하나님은 개인의 길을 원치 않고 교회의 단체적인 봉사를 원하신다. 젊었을 때 나는 꿈꾸기를 좋아하고, 웅지를 갖고 큰 뜻을 세우기를 좋아했다. 내 마음은 어떤 종류의 유명한 사람이 되고자하는 생각으로 가득 찼다. 그러나 구원받은 후에, 바울의 웅지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임을 생각하고(고후 5:9) 나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부흥사나 유명한 전도자가 되려고 했다. 그러나 후에 나는 주님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동역하여 교회전체가 복음전하는 것임을 보게 되었다. 오늘 주님이 얻고자 하시는 것은 교회 전체적인 복음전파이다. 만일 교회가 복음을 전한다면, 홍콩 전역에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된다. 만일 우리 모두가 드려진다면, 모든 사람이 구원받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 온 존재를 다 맡기고, 주님의 지배를 받으며, 교회를 통한 주님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 내가 어떤 위치에 서 있든지 간에, 나는 개인이 돈을 벌기보다는 회사가 돈을 벌기를 원한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책임이 있고, 전체가 복음의 간증을 하고 전도의 일을 하는 것이다. 오늘 가장 애석한 것은, 어떤 사람은 단독적인 종이 되어 개인의 길을 가고자한다는 것이다. 내가 거듭 말하거니와, 오늘 주님이 원하시는 봉사는 교회의 봉사이고, 주님이 원하시는 복음 전파도 역시 교회의 복음 전파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마음을 같이하여 동역 가운데서 해야 한다. 홍콩은 고도의 상업 구역이다. 복음사역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나 만일 여러분이 오늘 주님 앞에서 이렇게 자신을 드린다면, 홍콩 전역에 복음을 편만하게 전파할 수 있다. 나는 홍콩이 아주 느슨하고 어려운 곳임을 인정한다. 그러나 교회가 복음을 전하면, 어떤 사람이든지 구원받기가 쉬울 것이다. 교회 전체가 복음전하는 것을 누가 대적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개인이 복음전하는 것은 용이하지 않다. 그러나 교회전체가 복음 전하는 것은 아주 용이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느 누구도 오해하지 않고, 한 사람도 개인의 길을 가지 않기 바란다.
   여기서 우리는 전체 무리가 자신을 내맡기기 바란다. 당신의 재물과 당신의 사업과 장래를 내놓을 뿐 아니라 당신이라는 존재도 반드시 내 놓아야 한다. 당신의 본업은 복음전파이고, 그 외의 모든 일은 부업으로 하는 것이다. 이천 년 동안, 그분을 따르는 사람에 대한 주님의 표준은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 사람들이 자유로이 출입할 수 있도록 복음의 길을 조금이라도 넓힌 적이 한 번도 없다. 주님의 표준을 변개하는 것은 타락한 기독교의 전도자들이다. 주님은 결코 사람이 엿새 동안 재물을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다가 일곱째 날에 예배만 보면 된다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오늘 교회는 최초의 상태로 회복되어야 한다. 소극적으로 재물을 내놓을 뿐 아니라, 적극적인 면에서 복음을 위해 살며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한다.
   복음의 요구는 매우 엄격하다. 주님은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에, 오늘 우리에게 모든 것을 요구하신다. 그분이 복음을 위해 피를 흘리고 목숨을 버리셨으므로, 오늘 우리가 소극적으로 간다면,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가기가 아주 어려울 것이다. 여러분이 적극적인 면에서 전진해야만 앞의 노정을 달릴 수 있다. 만일 당신이 무엇을 보류하거나 소극적이 된다면, 결코 이 길을 갈 수 없다. 주님이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 바란다.(워치만 니 전집  3집 61권 주의 회복 안의 성숙된 인도(1) 161-174쪽)

 인수, 기도, 성도들 소식, 금주의 추구

 



■ 기도의 부담
1. 유럽(특히 독일)에서의 주님의 움직이심을 위하여
2. 만 명의 다음세대 제사장을 얻도록
   (5) 다음세대들이 기도와 말씀(성경)에 친근하도록
3. 2016년 부산교회 봉사 방향을 위하여
  (1) 제사장 체계 회복
  (2) 활력그룹 실행
  (3) 다음세대 봉사
4. 정관 집회소 건축을 위하여
5. 2구역 임대 집회소(당리) 전세금 반환을 위하여

■ 성도들 소식
1. #2 - 장례
김석주 형제님의 모친 이순애 자매님의 장례를 3/20(주일) 사상구 감전동 부산전문장례식장에서 무사히 치뤘습니다.
2. #6 - 침례
중학교 1학년 지세인 형제, 문주완 형제, 김주연 자매, 김채한 자매, 손예은 자매가 3/20(주일) 침례 받았습니다.

 

■ 금주의 추구
① 구약 성경 읽기 : 수 1:1 ~ 수 16장
② RSG(신약 회복역) : 눅 14:1 ~ 눅 20:19
③ 라이프-스타디 : 다니엘 M7 ~ M8




20160327(1391).hwp 62.5 KB/ 0 hit
20160328-1.jpg 744.3 KB/ 0 hit
20160328-2.jpg 920.8 KB/ 0 hit
20160328-3.jpg 929.7 KB/ 0 hit
20160328-4.jpg 737.1 KB/ 0 hit
20160328-표.jpg 59.4 KB/ 0 hit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