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알고,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경륜을 성취하시는 길을 깨닫고, 하나님의 움직임의 지표인 세계정세를 보고, 주님의 다시 오심을 위해 주님의 회복의 진리를 확산함으로써, 하나님을 섬김
성경: 슥 1:18-21, 3:9, 4:6-7, 5:5-11, 12:1, 행 5:31, 17:26-27상, 마 24:14
Ⅰ. 우리는 특별한 방식으로, 특히 성경의 계시와 신성한 진리와 참되고 합당한 신학과 관련해서, 오늘날의 기독교의 시대를 아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A. 니케아 신조를 포함하여 오늘날의 신학들 중 그 어느 것도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의 움직임 안에 계신 하나님의 영에 관한 다음의 다섯 가지 중점을 충분히 강조하지 않는다.
1. 생명을 주시는 그 영께서 ‘아직 계시지 않음’
2. 마지막 아담은 생명 주시는 영이 되셨음.
3. 바르는 관유로 예표된 복합되신 영
4. 로마서 8장 2절과 9절부터 11절까지에 나오는 생명의 영,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 그리스도 자신, 내주하시는 영은 모두 생명을 주시는 복합되신 영을 가리킴.
5. 일곱 영
B. 믿는 이들은 불완전하고 비성경적인 신학에 의해 저지되어, 하나님의 중심 계시에 이르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의 완성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영에 관해 위에 언급된 다섯 가지 중점을 놓치거나 소홀히 하거나 반대하기 때문이다.
C. 오늘날 주님의 회복은 다만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의 움직임 안에 계신 하나님의 영에 관한 이러한 중대한 요점들을 회복하는 것이다.
D. 주님의 회복과 하나님의 중심 계시는 하나님께서 육체가 되시고, 육체가 생명 주시는 영이 되시며, 생명 주시는 영은 일곱 배로 강화되신 영이 되시어, 그리스도의 몸이 되고 새 예루살렘으로 완결되는 교회를 건축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육체 되심과 포함과 강화의 세 단계로 된 그리스도의 충만한 사역이다.
E. 주님의 현재의 회복과 관련하여, 우리는 모두 최신의 것으로 새로워져야 하며, 우리의 낡은 신학이나 회복에 대한 우리의 낡은 이해에 의해 저지되어서는 안 된다.
Ⅱ. 스가랴서는 신성한 역사(歷史) 안에서 하나님의 경륜을 성취하는 길이 바로 일곱 배로 강화되신 영으로서 우리의 영 안에 계신 그리스도이며, 교회의 건축이 은혜의 꼭대기 돌이신 그리스도, 곧 일곱 배로 강화되신 은혜의 영이신 그리스도에 의해 완결될 것임을 계시한다-슥 4:6-7, 12-14, 3:9, 12:1, 10, 계 4:5, 5:6.
A. 인간 역사 안에 있는 신성한 역사의 초점은 예수님의 증거인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한 그리스도의 두 번 오심이다.
B. 우리는 바빌론이 사업이나 상업의 사악함을 특징으로 하고 있음을 보아야 한다. 사업이나 상업에는 탐심과 사기와 돈을 사랑함이 뒤따른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돈을 사랑하는 것이 없어야 하고, 우리 그리스도인의 일은 돈을 벌기 위한 매매가 되어서는 안 된다.
1. 바빌론에서 파는 상품 중 첫째 항목은 금이고 마지막 항목은 사람들의 혼이다. ‘사람들의 혼’은 하나님과 그들의 영원한 운명은 무시하면서 고용되기 위해 자신을 파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2. 이스라엘 사람들이 포로가 되었을 때 바빌론 사람들에게서 배운 사업상의 사악함은 하나님의 주권으로 바빌론(시날 땅)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C.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네 뿔을 깨뜨리시기 위해 사용하신 마지막 장인(匠人)이시다. 네 뿔은 왕들이 있는 네 왕국, 곧 바빌론, 메대-페르시아, 헬라, 로마 제국이다. 이 네 제국은 또한 하나님의 선민을 손상시키고, 멸망시킨, 다니엘서2장 31절부터 33절까지에 나오는 네 부분으로 된 거대한 인간 형상, 요엘서 1장 4절에 나오는 메뚜기들의 네 단계, 다니엘서 7장 3절부터 8절까지에 나오는 네 짐승으로 상징된다.
1. 네 장인들은 이 왕국들과 그 왕들을 멸망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솜씨이다. 앞의 세 나라(바빌론, 메대-페르시아, 헬라)는 각각 다음에 나오는 왕국이 솜씨 좋게 점령하였다.
2. 네 번째 장인은 손대지 않고 뜨인 돌이신 그리스도일 것이며, 이 그리스도는 다시 오실 때 복원된 로마 제국을 분쇄하심으로써 인간 정부의 총체인 거대한 인간 형상을 분쇄하실 것이다.
3. 분쇄하는 이 돌은 단체적인 그리스도, 곧 이기는 이들과 함께하시는 그리스도이며, 이기는 이들은 그분의 시대적인 도구로서 이 시대를 끝낼 것이다.
4. 단체적인 그리스도, 곧 이기는 신부와 함께하시는 그리스도는 오셔서 적그리스도를 패배시키시고 인간 정부 총체를 분쇄하신 후에, 태산이 되어 온 땅을 채우심으로 온 땅을 하나님의 왕국이 되게 하실 것이다. 이 왕국은 신성한 역사의 궁극적이고도 최종적인 단계인 새 예루살렘으로 완결될 것이다.
5. 이와 같이, 거대한 인간 형상은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으로, 곧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단체적인 그리스도로 대치될 것이다.
Ⅲ. 세계정세는 이 땅에서의 주님의 움직임의 지표이다-행 5:31, 17:26-27상.
A. 불법의 비밀은 오늘날 민족들 가운데서와 인간 사회 안에서 활동하고 있다.이 불법은 결국 불법의 사람이 적그리스도로 그 절정에 이를 것이다.
1. 적그리스도는 사탄의 권세, 곧 사탄의 화신일 것이다.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백성,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유대인들과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모두 박해하고 멸할 것이다.
2.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성전과 하나님의 성을 무너뜨리고 황폐하게 할 것이다. 그는 진리를 땅에 내던질 것이다.
3. 적그리스도는 예리한 통찰력을 가지고 상황을 간파하며 지극히 높으신 분을 대적하는 말을 할 것이다.
4. 적그리스도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성도들을 마멸시킬 것이다.
5. 사탄과 적그리스도는 사람들의 혼이 마지막 시대에 그들의 활동을 위한 도구가 되기를 원한다.
B. 다니엘서 2장에 있는 거대한 형상의 열 발가락으로 예표된 열 왕은 부흥된 로마 제국의 마지막 가이사가 될 적그리스도의 지배 아래에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유럽에서 일어날 것이다.
1. 적그리스도와 인간 정부의 총체를 분쇄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주님의 회복은 반드시 유럽으로 확산되어 그곳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
2. 미국과 유럽과 극동은 현재의 세계정세에 영향을 주는 삼대 요인이다. 회복은 미국과 극동에서 뿌리를 내렸지만, 유럽은 공백 상태에 있다.
3. 다니엘서 2장에 있는 거대한 인간 형상에 관한 이상이 완전히 성취되는데 있어서, 유럽은 다른 어떤 나라나 민족보다 지극히 더 중요하다. 거대한 인간 형상의 두 발을 분쇄하는 것은 인간 정부 전체를 분쇄하는 것이다.
Ⅳ. 주님의 회복의 진리를 확산하는 것은 이스라엘에게뿐 아니라 창조물 전체에 회복과 복원을 가져오는, 주님의 다시 오심을 위한 준비가 될 것이다-마 24:14, 28:19, 19:28, 사 11:9.
A. 그리스도의 승천 직후에 복음과 전쟁과 기근과 죽음, 이 네 가지가 네 필의 말에 탄 기수들처럼 달리기 시작했고, 이 네 가지는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 달릴 것이다.
1.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에 왕국 복음이 확산되고 달리고 경주하는 것이 인간 역사 안에 있는 신성한 역사의 핵심이다.
2. 요한계시록 6장 1절과 2절에 있는 첫째 봉인의 흰색 말로 상징된 왕국 복음이 이 시대의 끝인 대환난의 때가 오기 전에 모든 민족들에게 증거가 되기 위해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이다.
B. 우리는 부분적인 복음이 아닌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모든 것을 포괄한 완전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 완전한 복음은 그 영이신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 자신을, 법리적인 구속을 통해 또한 유기적인 구원에 의해 하나님의 선민 안으로 분배하여, 각 지방에 있는 교회들 안에서 그분의 몸을 건축하고 그분의 영원한 표현을 위해 그분의 신부이자 아내인 새 예루살렘을 완결하는,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의 복음이다.
C. 사실상 복음은 신성한 모든 진리를 포함한다. 신약 전체가 복음이고, 복음인 신약은 구약으로 예표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이 성경 전체를 포함한다고 말할 수 있다.
D. 이 시대에 하나님의 유일한 목적은 복음이 전파되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건축되어 새 예루살렘을 완결하는 것이다.
E.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을 전파하는 이기는 이들이 흰색 말을 탄 기수들이 된다.
F. 주님께서 그분의 복원을 가져오는 그분의 회복을 위하여 복음의 신성한 진리들을 배우고 그 진리들을 모든 곳에 확산하고자 하는 부담을 우리에게 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