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2일
7차집회개요
라일락 2016-06-22 , 조회 (20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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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벧전 2:5 그러면 여러분 자신도 살아 있는 돌들로서 영적인 집으로 건축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영적인 희생 제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 체계가 됩니다.

9 그러나 여러분은 선택받은 족속이고, 왕들인 제사장 체계이며, 거룩한 나라이고,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시어 자신의 기묘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분의 미덕들을 널리 알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창조는 영원한 건축물을 얻고자 하는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기 위한 예비 단계의 일이었다. 하나님의 주된 일은 건축하는 일이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의 창조에는 주의를 기울이나,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한 그분의 일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하나님의 선택, 미리 정하심, 부르심, 구속, 구원은 다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한 것이다. 거듭남까지도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한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행하고 계시는 것은 무엇이든, 복음을 전하는 것이나 성도를 온전하게 하는 것이나 교회를 세우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건축하는 일의 한부분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그러한 활동들은 모두 하나님의 주된 일인 건축하는 일의 일부이다. 하나님은 목적을 가지고 계시며, 이 목적은 그분 자신을 위하여 우주적인 거처를 건축하시는 것이다.

 

오늘의 읽을 말씀

생명건축물은 성경 전체에서 두 가지 핵심 단어이다. 생명은 살아 있는 내용으로서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이며, 건축물은 삼일 하나님의 단체적인 표현이다. 생명과 건축물이 오늘날 기독교에 의해서 거의 완전히 간과되고 있는 이 상황은 얼마나 가련한가! 합당한 교회생활을 위해 이 두 가지는 반드시 완전히 회복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의도는 영적인 집으로 건축된 한 무리의 사람들을 얻어서, 이들이 하나님을 표현하고, 그분의 원수를 처리하고 잃어버린 이 땅을 회복함으로써 하나님을 대표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건축의 원칙은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을 우리 안으로 건축하시고, 우리를 그분 안으로 건축하시는 것이다. , 하나님은 그분 자신과 우리, 곧 신성과 인성을 연합시키시어 한 건축물이 되게 하신다. 창조하는 것은 무()에서 어떤 것을 존재하게 하는 것이다. 반면에 건축은 이미 존재하는 두 가지를 함께 두는 것이다. 하나님도 여기에 있고, 사람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과 사람을 하나 되게 하며,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을 하나 되게 하는 일이 필요한 때이다. 이것이 건축의 일이다.

하나님께서 항상 해 오셨던 일,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하고 계시는 일은 그분 자신을 우리 안으로, 우리를 하나님 안으로 일해 넣으시어,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통하여 우리 모두를 하나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신성한 인격으로 오시어 육체 되심을 통해 인성 안으로 들어오셔서 하나님과 사람을 함께 건축하심으로써, 곧 한 하나님-사람을 건축하심으로써 그분의 건축하시는 일을 처음 시작하셨다. 아담의 때부터 그리스도의 때까지, 사천 년 동안 수백만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들 중 누구도 하나님과 사람의 건축은 아니었다.

육체 되심 이전에는 하나님은 하나님이셨고, 사람은 사람이었다. 하나님 자신이 육체가 되시어 한 사람으로 구유에 태어나시기 전까지는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하나님이 결코 연합된 적이 없었다. 이 한 사람은 사람과 연합된 하나님, 하나님과 함께한 사람, 하나님-사람으로서 유일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을 사람 안으로, 사람을 하나님 안으로 일해 넣으시기 위해 행하신 것이 신성한 건축의 시작이었다.

하나님의 건축의 일은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이다. 하나님의 창조에서 하늘은 하늘이었고, 땅은 땅이었으며, 하나님은 하나님이었고, 사람은 사람이었다. 이 둘은 결코 함께 연합되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건축의 일에서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사람 안으로 건축하기를 원하시고 사람을 그분 안으로 건축하기를 원하신다. 이 둘이 연합되고 함께 건축될 때, 하나님과 사람은 우주 안에서 우주적인 집이라 불리는 한 건축물이 된다.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 건축물은 하나님과 사람이 연합됨으로 조성된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집이자 사람의 집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그분의 거처로 취하신 것이며, 또한 사람이 하나님을 그의 처소로 취한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이것은 하나님과 사람의 성호 거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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