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글/생명강가(2016.8.11.)
나의 방식대로가 아닌
정해진 법칙을 따라
나에게 주어진 오늘의 경기도
과연 승리할 수 있을까?
각 국의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저마다 기량을 발휘하는데
가끔씩 불확실한 경기는
비디오 판정으로 승패를 가른다.
어떤 선수는 안도하고
어떤 선수는 좌절하듯
나의 지금까지의 경기는
주님 앞에 인정받을 수 있을까?
새벽의 신선한 공기가
곧 다가올 가을을 짐작케 하여
오늘의 지친 여정 속에서도
믿음으로 주님 앞에 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