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굴복
시와 찬미
생명강가 2016-08-21 , 조회 (112)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행복한 굴복

/생명강가(2016.8.21.)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그분과 연합됨으로 말미암아

매사에 돌보심을 받고

내가 점점 개선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거듭나면서부터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고

나 스스로는 아무것도 아니며

나의 참 주인이 있음을 알았다.

 

개목걸이가 채워졌다 할까

그날 이후 사사건건 제한받고

때론 어처구니없이 빼앗기면서

나는 자신을 포기하여야 했다.

 

결국 그분은 증가하셔야 하고

나는 감소되어야 하리라는

침례 요한의 고백과 같이

난 행복한 굴복을 배우고 있다.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

   비밀번호   비밀글
홈페이지
좌측 상자안의 글자를 입력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