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상 집회-1.주님을 기념함(2)
진리와 생명
하나님사람 2010-03-18 , 조회 (21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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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상 집회의 두 가지 주된 방면


 우선, 주의 만찬을 먹는 것은 주님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만찬 집회의 수직적인 방면이라고 불리워질 수 있다. 이것은 그분의 역사가 아닌 그분의 인격을 기념하는 것이다. 이 때 우리가 주님께 드리는 기도와 찬양은 모두 주님 자신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 고린도 전서 11장 24절은 「나를 기념하는 데 이르도록」떡을 떼는 것에 관해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죽음을 기념하기 위해 주의 상에 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리스도 자신을 기념하기 위해 온다. 또한 고린도 전서 11장 25절은 「나를 기념하는 데 이르도록」잔을 마시는 것에 관해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주의 상에 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리스도 자신을 기념하기 위해 온다. 주의 상에 참석해서 자동적으로 주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면서 주의 만찬을 먹는 것은 천연적인 관념이다. 그리스도 자신을 기념하기 위하여 우리는 그분의 인격에 관한 이상이 필요하다. 우리는 역사보다 인격을 더 기념해야 한다. 주의 떡을 먹고 주의 잔을 마심으로써 우리는 주님을 기념하면서 주의 만찬을 먹는다.


 두 번째로 주의 상에 참석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의 모든 지체들과 교통을 갖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만찬집회의 수평적인 방면이라고 불리워질 수 있다. 우리는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위하여 흘리신 그분의 피와 우리를 위하여 주신 그분의 몸을 인하여 이러한 교통을 갖는다.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는 우리가 함께 누리는 잔은 성도들 사이의 모든 장애를 제거하며, 그리스도의 개인적인 몸을 상징하는 우리가 함께 참여하는 떡은 우리 안에 들어와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단체적인 몸을 상징하는 한 떡으로 만든다. 우리가 한 떡을 먹고 한 떡에 참여하는 것과 한 잔을 마시고 한 잔을 나누는 것은 상호 교통을 의미한다. 이러한 교통은 그리스도의 피의 교통과 그리스도의 몸의 교통이 된다. 고린도전서 10 16절과 17절, 그리고 21절에는 주의 상의 수직적인 방면과 수평적인 방면, 즉 그리스도와의 교통과 그리스도의 몸의 교통이 모두 나타난다. 우리가 주의 떡과 잔을 나누면서 함께 먹고 마실 때, 우리는 주의 상에 참여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성도들과 함께 주의 상에 참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단지 수직적인 방면만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출처] 주님을 기념함|작성자 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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