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상 집회-1.주님을 기념함(3)
진리와 생명
하나님사람 2010-03-19 , 조회 (183)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어떻게 주님을 기념하며 그분의 몸의 지체들과 교통하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주님을 기념하는가? 우리는 주의 상 집회에 나올 때 떡을 뗀다. 떡을 떼는 것은 우리가 먹을 수 있기 위한 것이다. 주님은 떡에 관해서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나를 기념하는 데 이르도록 이것을 행하라」(고전11:24, 눅22:19)고 하셨고 또한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마26:26)고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떡을 먹음으로 주님을 기념한다. 즉 주님을 기념하는 것은 그분을 먹는 것이다. 우리가 그분을 영접하고 먹을수록 더욱 그분을 기념하게 된다. 우리는 또한 잔에 참여함으로써 그분을 기념한다. 잔에 참여하는 것은 우리가 그것을 마시기 위한 것이다. 잔에 관하여 고린도 전서 11장 25절은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는 데 이르게 하라」고 말한다. 주님은 또한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말씀하셨다(마26:27,28). 그러므로 우리는 잔을 마시므로 주님을 기념한다. 주님을 기념하는 것은 그분으로부터, 그분을 마시는 것이다. 우리가 그분을 마실수록 우리는 그분을 더욱더 기념하게 된다.


  참되게 주님을 기념하는 것은 그분의 몸을 상징하는 떡을 먹고 그분이 피를 상징하는 잔을 마시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의 몸과 그분의 피를 마실 때 우리는 주님 자신과 그분의 몸을 주시고 그분의 피를 흘리심으로 성취하신 모든 것을 영접할 뿐만 아니라 누리기도 한다. 이것이 구속하는 죽음을 통하여 자신을 우리에게 주신 주님을 영접하고 누리며 그분께 참여하는 것이다. 결국 떡을 먹고 잔을 마시는 것은 구속하는 주님을 우리의 분깃(시16:5, 애3:24, 골1:12)과 우리의 생명과 축복으로 취하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주님을 영접하고 누림으로써 그분을 기념한다.


 또한 우리는 동일한 떡에 참여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몸의 모든 지체들과 교통한다. 우리는 모두가 같은 덩어리에 참여한다. 떡 한 조각이 내 안에 들어오며 다른 형제자매들 안에도 한 조각이 들어간다. 우리는 동일한 잔을 마심으로 그리스도의 몸의 모든 지체들과 교통한다. 그리스도와 제자들은 동일한 떡을 먹었고 동일한 잔을 마셨다.


  주의 상 집회에 올 때 우리는 주님을 우리 안에 영접하기 위해 와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으로 주님을 생각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 안에서 누림이 되기 위해 그분이 행하신 것과 그분 자신을 영접해야 한다. 영 안에서 그리스도를 먹고 마심으로써 우리는 주님을 기념하는 것과 그리스도의 모든 지체들과 교통하는 두 방면을 모두 갖게 된다.

 

 

 

 

 

[출처] 주님을 기념함|작성자 민하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