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 1년 1독 - 욥 35-37장/고전 1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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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골드 2017-07-30 , 조회 (54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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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5-37장

욥기 35:1-16

“엘리후 가 다시 말을 이었다. 욥 어른은 ‘하나님께서도 나를 옳다고 하실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지만, 또 하나님께 “내가 죄를 짓는다고 하여, 그것이 하나님께 무슨 영향이라도 미칩니까? 또 제가 죄를 짓지 않는다고 하여, 내가 얻는 이익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으시는데, 그것도 옳지 못합니다. 이제 어른과 세 친구분들께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욥 어른은 하늘을 보시기 바랍니다. 구름이 얼마나 높이 있습니까? 비록 욥 어른께서 죄를 지었다고 한들 하나님께 무슨 손해가 가며, 어른의 죄악이 크다고 한들 하나님께 무슨 영향이 미치겠습니까? 또 욥 어른께서 의로운 일을 하셨다고 한들 하나님께 무슨 보탬이 되며, 하나님이 어른에게서 얻을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욥 어른께서 죄를 지었다고 해도, 어른과 다름없는 사람에게나 손해를 입히며, 욥 어른께서 의로운 일을 했다고 해도, 그것은 다만, 사람에게나 영향을 미칠 뿐입니다. 사람들은 억압이 심해지면 부르짖고, 세력이 있는 자들이 억누르면 누구에게나 구원을 청하면서 울부짖지만, 그들을 창조하신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어두운 때에도 희망을 주시는 그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짐승이나 새가 가진 지혜보다 더 나은 지혜를 주시는데도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들이 거만하고 악하므로, 하나님께 “도와주십시오” 하고 부르짖어도, 하나님은 들은 체도 않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악한 자들을 보지도 않으시고, 그들의 호소를 들어 주지도 않으시므로, 그 악한 자들의 울부짖음에는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욥 어른은 하나님을 볼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참고 기다리십시오. 어른께서 걸어 놓은 소송장이 하나님 앞에 놓여 있습니다. 어른은, 하나님이 벌을 내리지 않으시고, 사람의 죄에도 별로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러나 명심하십시오. 어른께서 말씀을 계속하시는 것은, 쓸데없는 일입니다. 어른은 자기가 하는 말이 무엇인지도 모르시는 것이 분명합니다.”


욥기 36:1-33

“다시 엘리후 가 말을 이었다. 조금만 더 참고 들으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하나님을 대신하여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나는 내가 가진 지혜를 모두 다 짜내서라도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의로우시다는 것을 밝히겠습니다. 내가 하는 이 말에는 거짓이 전혀 없습니다. 건전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 지금 욥 어른과 더불어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큰 힘을 가지고 계시지만, 흠이 없는 사람을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또 지혜가 무궁무진 하시므로, 악한 사람을 살려 두지 않으시고, 고난받는 사람들의 권리를 옹호하십니다. 의로운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으시며, 그들을 보좌에 앉은 왕들과 함께 자리를 길이 같이하게 하시고, 그들이 존경을 받게 하십니다. 그러나 의로운 사람이라도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으면, 쇠사슬에 묶이게 하시고, 고통의 줄에 얽매여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십니다. 그러는 동안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그들이 한 일을 밝히시며, 그들이 교만하게 지은 죄를 알리십니다. 하나님은 또한, 그들의 귀를 열어서 경고를 듣게 하시고, 그들이 악을 버리고 돌아오도록 명하십니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을 섬기면, 그들은 나날이 행복하게 살고, 평생을 즐겁게 지낼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귀담아 듣지 않으면 결국 죽음의 세계로 내려갈 것이고, 아무도 그들이 왜 죽었는지를 모를 것입니다. 불경스러운 자들은 하나님께 형벌을 받을 때에,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도와주시기를 간구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한창 젊은 나이에 죽고, 남창들처럼 요절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받는 고통은, 하나님이 사람을 가르치시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고통을 받을 때에 하나님은 그 사람의 귀를 열어서 경고를 듣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욥 어른을 보호하셔서, 고통을 받지 않게 하셨습니다. 평안을 누리면서 살게 하시고, 식탁에는 언제나 기름진 것으로 가득 차려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욥 어른은 마땅히 받으셔야 할 형벌을 받고 계십니다. 심판과 벌을 면할 길이 없게 되었습니다. 욥 어른은 뇌물을 바쳐서 용서받을 생각은 아예 하지 마십시오. 속전을 많이 바친다고 하여 용서받는 것은 아닙니다. 재산이 많다고 하여 속죄받을 수 없고, 돈과 권력으로도 속죄를 받지 못합니다. 밤이 된다고 하여 이 형벌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니, 밤을 기다리지도 마십시오. 악한 마음을 품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어른께서는 지금 고통을 겪고 계십니다마는, 이 고통이 어른을 악한 길로 빠지지 않도록 지켜 줄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위대한 스승이십니다. 하나님께 이래라 저래라 할 사람도 없고, “주님께서 옳지 못한 일을 하셨습니다” 하고 하나님을 꾸짖을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업적은 늘 찬양받아 왔습니다. 욥 어른도 하나님이 하신 일을 찬양하셔야 합니다. 온 인류가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보았습니다. 사람은 멀리서 하나님이 하신 일을 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셔서, 우리의 지식으로는 그분을 알 수 없고, 그분의 햇수가 얼마인지도 감히 헤아려 알 길이 없습니다. 물을 증발시켜서 끌어올리시고, 그것으로 빗방울을 만드시며, 구름 속에 싸 두셨다가 뭇 사람에게 비로 내려 주십니다. 하나님이 구름을 어떻게 펴시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하며, 그 계신 곳 하늘에서 나는 천둥소리가 어떻게 해서 생기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온 하늘에 번개를 보내십니다. 그러나 바다 밑 깊은 곳은 어두운 채로 두십니다. 이런 방법으로 사람을 기르시고, 먹거리를 넉넉하게 주십니다. 두 손으로 번개를 쥐시고서, 목표물을 치게 하십니다. 천둥은 폭풍이 접근하여 옴을 알립니다. 동물은 폭풍이 오는 것을 미리 압니다.”


욥기 37:1-24

“폭풍이 나의 마음을 거세게 칩니다. 네 분은 모두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천둥과 같은 소리를 들으십시오. 하나님이 하늘을 가로지르시면서, 번개를 땅 이 끝에서 저 끝으로 가로지르게 하십니다. 천둥과 같은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번갯불이 번쩍이고 나면, 그 위엄찬 천둥소리가 울립니다. 하나님이 명하시면, 놀라운 일들이 벌어집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신기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눈에게 명하시면 땅에 눈이 내리고, 소나기에게 명하시면 땅이 소나기로 젖습니다. 눈이나 비가 내리면, 사람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봅니다. 짐승들도 굴로 들어가서, 거기에서 눈비를 피합니다. 남풍은 폭풍을 몰고 오고, 북풍은 찬바람을 몰고 옵니다. 하나님이 쉬시는 숨으로 물이 얼고, 넓은 바다까지도 꽁꽁 얼어 버립니다. 그가 또 짙은 구름에 물기를 가득 실어서, 구름 속에서 번갯불이 번쩍이게 하십니다. 구름은 하나님의 명을 따라서 뭉게뭉게 떠다니며, 하나님이 명하신 모든 것을 이 땅 위의 어디에서든지 이루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땅에 물을 주시려고 비를 내리십니다. 사람을 벌하실 때에도 비를 내리시고, 사람에게 은총을 베푸실 때에도 비를 내리십니다. 욥 어른은 이 말을 귀담아 들으십시오. 정신을 가다듬어서, 하나님이 하시는 신기한 일들을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어떻게 명하시는지, 그 구름 속에서 어떻게 번갯불이 번쩍이게 하시는지를 아십니까? 구름이 어떻게 하늘에 떠 있는지를 아십니까? 하나님의 이 놀라운 솜씨를 알기라도 하십니까? 모르실 것입니다. 뜨거운 남풍이 땅을 말릴 때에, 그 더위 때문에 고통스러워하신 것이 고작일 것입니다. 어른께서 하나님을 도와서 하늘을 펴실 수 있습니까? 하늘을 번쩍이는 놋거울처럼 만드실 수 있습니까? 어디 한 번 말씀하여 보십시오. 하나님께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우리는 무지몽매하여 하나님께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라고 하여, 다 할 수 있겠습니까? 어찌하여 하나님께 나를 멸하실 기회를 드린단 말입니까? 이제 하늘에서 빛나는 빛이 눈부십니다. 쳐다볼 수 없을 만큼 밝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하늘이 맑아졌습니다. 북쪽에는 금빛 찬란한 빛이 보이고, 하나님의 위엄찬 영광이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가장 크시니, 우리가 전능하신 그분께 가까이 나아갈 수 없습니다. 사람을 대하실 때에, 의롭게 대하시고, 정의롭게 대하여 주십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지혜롭다고 하는 사람을 무시하십니다.”


고전 16:1-24

1 성도들을 위하여 헌금을 모으는 것에 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의 교회들에게 지시한 대로 여러분도 그렇게 하십시오.

2 매주 첫날에 여러분 각 사람은 하나님께서 번창하게 해 주신 것을 따라서 따로 저축해 두십시오. 그래서 내가 여러분에게 간 후에야 헌금을 모으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3 내가 도착하면, 여러분이 인정한 사람들이 누구이든 그들에게 나의 편지와 함께 여러분의 선물을 가져가도록 예루살렘으로 보낼 것입니다.

4 그리고 만일 나도 가는 것이 합당하다면, 그들이 나와 함께 가게 될 것입니다.

5 내가 마케도니아를 거쳐 여러분에게 가면,

6 아마도 여러분과 함께 얼마간 머물거나 겨울을 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가 어디로 가든지 여러분이 나를 그리로 보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7 지금 나는 여러분을 다만 지나가는 길에 보기를 원하지 않고,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얼마 동안 여러분과 함께 머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8 그러나 내가 오순절까지는 에베소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9 왜냐하면 크고도 효과적인 문이 나에게 열려 있고, 또한 반대자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10 디모데가 가거든 아무 두려움 없이 여러분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십시오. 그도 나처럼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11 그러므로 아무도 그를 멸시하지 말고, 평안히 보내주어 나에게 오게 해 주십시오. 나는 그가 형제들과 함께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2 우리의 형제 아볼로에 관하여 말하겠습니다. 내가 그에게 형제들과 함께 여러분에게 가라고 여러 번 권하였지만, 그가 지금은 갈 뜻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회가 있으면 갈 것입니다.

13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믿음에 굳게 서 있도록 하십시오. 충분히 성장한 사람이 되십시오. 강건하십시오.

14 여러분의 모든 일을 사랑 안에서 행하십시오.

15 형제님들,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스데바나의 가정은 아가야의 첫 열내이며 또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 헌신해 왔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권유합니다.

16 여러분은 이런 사람들에게 복종하고,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복종하십시오.

17 나는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가 와 있는 것을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을 만나지 못해서 생긴 부족한 점을 그들이 채워 주었기 때문입니다.

18 그들은 나의 영과 여러분의 영을 상쾌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십시오.

19 아시아의 교회들이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가가 그들의 집에 있는 교회와 함께 주님 안에서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문안합니다.

20 모든 형제들이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여러분도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십시오.

21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합니다.

22 누구든지 주님을 사랑하지 않은다면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십니다!

23 주 예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24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나의 사랑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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