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읽기 - 시편 31~33편/고후 8:1~24
성경읽기
리치골드 2017-08-08 , 조회 (24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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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1-33편

시편 31:1-24

주님, 내가 주님께 피하오니, 내가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의 구원의 능력으로 나를 건져 주십시오.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고, 속히 건지시어, 내가 피하여 숨을 수 있는 바위, 나를 구원하실 견고한 요새가 되어 주십시오. 주님은 진정 나의 바위, 나의 요새이시니,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인도해 주시고 이끌어 주십시오. 그들이 몰래 쳐 놓은 그물에서 나를 건져내어 주십시오. 주님은 나의 피난처입니다. 주님의 손에 나의 생명을 맡깁니다. 진리의 하나님이신 주님, 나를 속량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썩어 없어질 우상을 믿고 사는 사람들을 주님께서는 미워하시니, 나는 오직 주님만 의지합니다. 주님의 한결같은 그 사랑을 생각할 때마다 나는 기쁘고 즐겁습니다. 주님은 나의 고난을 돌아보시며, 내 영혼의 아픔을 알고 계십니다. 주님은 나를 원수의 손에 넘기지 않으시고, 내 발을 평탄한 곳에 세워 주셨습니다. 주님, 나를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나는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울다 지쳐, 내 눈이 시력조차 잃었습니다. 내 몸과 마음도 활력을 잃고 말았습니다. 나는 슬픔으로 힘이 소진되었습니다. 햇수가 탄식 속에서 흘러갔습니다. 근력은 고통 속에서 말라 버렸고, 뼈마저 녹아 버렸습니다. 나를 대적하는 자들이 한결같이 나를 비난합니다. 이웃 사람들도 나를 혐오하고, 친구들마저도 나를 끔찍한 것 보듯 합니다. 거리에서 만나는 이마다 나를 피하여 지나갑니다. 내가 죽은 사람이라도 된 것처럼, 나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으며, 깨진 그릇과 같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나를 비난하는 소리가 들려 옵니다. 사방에서 협박하는 소리도 들립니다. 나를 대적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내 생명을 빼앗으려고 음모를 꾸밉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주님만 의지하며, 주님이 나의 하나님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내 앞날은 주님의 손에 달렸으니, 내 원수에게서, 내 원수와 나를 박해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십시오. 주님의 환한 얼굴로 주님의 종을 비추어 주십시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내가 주님께 부르짖으니, 주님, 내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오히려 악인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죽음의 세계로 내려가서, 잠잠하게 해주십시오. 오만한 자세로, 경멸하는 태도로, 의로운 사람을 거슬러서 함부로 말하는 거짓말쟁이들의 입을 막아 주십시오.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주시려고 주님께서 마련해 두신 복이 어찌 그리도 큰지요? 주님께서는 주님께로 피하는 사람들에게 복을 베푸십니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복을 베푸십니다. 주님은 그들을 주님의 날개 그늘에 숨기시어 거짓말을 지어 헐뜯는 무리에게서 그들을 지켜 주시고, 그들을 안전한 곳에 감추시어 말다툼하는 자들에게서 건져 주셨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가 포위당했을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놀라운 은총을 베푸셨기에,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가 포위되었을 그 때, 나는 놀란 나머지 “내가 이제 주님의 눈 밖에 났구나” 생각하며 좌절도 했지만, 주님께서는 내가 주님께 부르짖을 때에는, 내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 주님을 믿는 성도들아, 너희 모두 주님을 사랑하여라. 주님께서 신실한 사람은 지켜 주시나, 거만한 사람은 가차없이 벌하신다.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아, 힘을 내어라. 용기를 내어라.


시편 32:1-11

복되어라! 거역한 죄 용서받고 허물을 벗은 그 사람! 주님께서 죄 없는 자로 여겨주시는 그 사람! 마음에 속임수가 없는 그 사람! 그는 복되고 복되다! 내가 입을 다물고 죄를 고백하지 않았을 때에는, 온종일 끊임없는 신음으로 내 뼈가 녹아 내렸습니다. 주님께서 밤낮 손으로 나를 짓누르셨기에, 나의 혀가 여름 가뭄에 풀 마르듯 말라 버렸습니다. ( 셀라 ) 드디어 나는 내 죄를 주님께 아뢰며 내 잘못을 덮어두지 않고 털어놓았습니다. “내가 주님께 거역한 나의 죄를 고백합니다” 하였더니, 주님께서는 나의 죄악을 기꺼이 용서하셨습니다. ( 셀라 ) 경건한 사람이 고난을 받을 때에, 모두 주님께 기도하게 해주십시오. 고난이 홍수처럼 밀어닥쳐도, 그에게는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주님은 나의 피난처, 나를 재난에서 지켜 주실 분! 주님께서 나를 보호하시니, 나는 소리 높여 주님의 구원을 노래하렵니다. ( 셀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네가 가야 할 길을 내가 너에게 지시하고 가르쳐 주마. 너를 눈여겨 보며 너의 조언자가 되어 주겠다.” “너희는 재갈과 굴레를 씌워야만 잡아 둘 수 있는 분별없는 노새나 말처럼 되지 말아라.” 악한 자에게는 고통이 많으나,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한결같은 사랑이 넘친다. 의인들아, 너희는 주님을 생각하며, 즐거워하고 기뻐하여라. 정직한 사람들아, 너희는 다 함께 기뻐 환호하여라.


시편 33:1-22

의인들아, 너희는 주님을 생각하며 기뻐하여라. 정직한 사람들아, 찬양은, 너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수금을 타면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열 줄 거문고를 타면서,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면서, 아름답게 연주하여라. 주님의 말씀은 언제나 올바르며, 그 하시는 일은 언제나 진실하다. 주님은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시는 분,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온 땅에 가득하구나. 주님은 말씀으로 하늘을 지으시고, 입김으로 모든 별을 만드셨다. 주님은 바닷물을 모아 독에 담으셨고 그 깊은 물을 모아 창고 속에 넣어 두셨다. 온 땅아, 주님을 두려워하여라. 세상 모든 사람아, 주님을 경외하여라. 한 마디 주님의 말씀으로 모든 것이 생기고, 주님의 명령 한 마디로 모든 것이 견고하게 제자리를 잡았다. 주님은, 뭇 나라의 도모를 흩으시고, 뭇 민족의 계획을 무효로 돌리신다. 주님의 모략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으며, 마음에 품으신 뜻은 대대로 끊어지지 않는다. 주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기로 한 나라 곧 주 하나님이 그의 기업으로 선택한 백성은 복이 있다. 주님은 하늘에서 굽어보시며, 사람들을 낱낱이 살펴보신다. 계시는 그 곳에서 땅 위에 사는 사람을 지켜 보신다. 주님은 사람의 마음을 지으신 분, 사람의 행위를 모두 아시는 분이시다. 군대가 많다고 해서 왕이 나라를 구하는 것은 아니며, 힘이 세다고 해서 용사가 제 목숨을 건지는 것은 아니다. 나라를 구하는 데 군마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목숨을 건지는 데 많은 군대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 주님의 눈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을 살펴보시며, 한결같은 사랑을 사모하는 사람들을 살펴보시고, 그들의 목숨을 죽을 자리에서 건져내시고, 굶주릴 때에 살려 주신다. 주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요, 우리의 방패이시니, 우리가 주님을 기다립니다. 우리가 그 거룩한 이름을 의지하기에 우리 마음이 그분 때문에 기쁩니다. 우리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주님, 우리에게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고후 8:1-24

1 형제님들, 우리는 이제 마케도니아 교회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여러분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도 그들의 넘쳐 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은 풍성한 구제가 넘쳐 나도록 하였습니다.

3 내가 증언하는데, 그들은 힘껏 하였을 뿐만 아니라 힘에 겹도록 자원하여 하였으며,

4 성도들을 공급하는 이 은혜와 교통에 참여하고자 우리에게 여러모로 거듭 간청 하였습니다.

5 그들은 우리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먼저 자신을 주님께 드리고 또 우리에게 주었습니다.

6 그러므로 우리는 디도에게 권면하여, 이미 그가 시작해 놓은 일이니 여러분을 위해서 이 은혜의 일도 완성하라고 하였습니다.

7 다만 여러분은 모든 것, 곧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갈망과 우리에게서 나와 여러분 안에 있는 그 사랑이 넘쳐 나는 것같이, 이 은혜의 일도 넘쳐 나도록 하십시오.

8 나는 이 말을 명령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의 갈망을 말해 줌으로, 여러분의 사랑도 진실하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입니다.

9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부유하셨지만 여러분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는데, 이것은 그분께서 가난하게 되심으로 여러분을 부유하게 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10 이 일에 있어서 나의 의견을 내놓겠는데, 그것이 여러분에게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일 년 전에 이 일을 하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이 일을 하기로 작정까지도 했던 것이니,

11 이제는 이 일을 완성하십시오. 여러분이 작정할 때 가졌던 열의대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이 일을 완성하도록 하십시오.

12 왜냐하면 사람이 하고자 하는 열의만 있다면,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을 기쁘게 받으실 것이요,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을 받지는 않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13 이것은 다른 사람들은 편안하게 하고 여러분은 어렵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14 균등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현재 여러분의 풍족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을 채워주는 것은 후에 그들의 풍족한 것으로 여러분의 부족을 채워 줌으로써 균등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15 이것은 성경에 "많이 거둔 사람도 남은 것이 없었고, 적게 거둔 사람도 부족한 것이 없었다."라고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16 여러분을 위한 나의 갈망을 디도의 마음에도 동일하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7 왜냐하면 그가 권면을 받아들였을 뿐만 아니라, 더욱 열성적으로 자원하여 여러분에게 갔기 때문입니다.

18 우리가 한 형제를 그와 함께 보냈습니다. 복음에 있어서 그 형제는 모든 교회들에서 두루 칭찬을 받는 사람입니다.

19 그럴 뿐만 아니라, 그는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이 은혜의 일에 있어서 교회들이 우리의 동행자로 선정한 사람입니다. 이 일은 주님 자신의 영광을 위한 것이며, 또 우리의 열의를 나타내기 위한 것입니다.

20 이처럼 조심하는 것은 우리가 맡아서 관리하고 있는 이 거액에 대하여 아무도 우리를 비난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21 왜냐하면 우리는 주님 앞에서뿐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무엇이 아름답고 존귀한 일인가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2 우리는 또한 우리의 형제를 그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우리는 많은 일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그 형제를 시험하여, 그가 성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그는 여러분에 대하여 큰 신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성실히 일할 것입니다.

23 디도로 말하면, 그는 나의 동반자요, 여러분을 위한 나의 동역자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형제들로 말하면, 그들은 교회들의 사도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입니다.

24 그러므로 여러분은 교회들 앞에서 여러분의 사랑의 증거와 여러분에 대한 우리의 자랑의 증거를 그들에게 보여 주십시오.

1년1독,시편,고린도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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