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 1년1독 - 시편 34~36편/고후 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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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골드 2017-08-09 , 조회 (27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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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4-36편

시편 34:1-22

내가 주님을 늘 찬양할 것이니, 주님을 찬양하는 노랫소리, 내 입에서 그치지 않을 것이다. 나 오직 주님만을 자랑할 것이니, 비천한 사람들아, 듣고서 기뻐하여라. 나와 함께 주님을 높이자. 모두 함께 그 이름을 기리자. 내가 주님을 간절히 찾았더니, 주님께서 나에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져내셨다. 주님을 우러러보아라. 네 얼굴에 기쁨이 넘치고 너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이 비천한 몸도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 들으시고, 온갖 재난에서 구원해 주셨다. 주님의 천사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둘러 진을 치고, 그들을 건져 주신다. 너희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깨달아라. 주님을 피난처로 삼는 사람은 큰 복을 받는다. 주님을 믿는 성도들아, 그를 경외하여라. 그를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젊은 사자들은 먹이를 잃고 굶주릴 수 있으나, 주님을 찾는 사람은 복이 있어 아무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젊은이들아, 와서 내 말을 들어라. 주님을 경외하는 길을 너희에게 가르쳐 주겠다. 인생을 즐겁게 지내고자 하는 사람, 그 사람은 누구냐? 좋은 일을 보면서 오래 살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은 또 누구냐? 네 혀로 악한 말을 하지 말며, 네 입술로 거짓말을 하지 말아라. 악한 일은 피하고, 선한 일만 하여라. 평화를 찾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 주님의 눈은 의로운 사람을 살피시며, 주님의 귀는 그들이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신다. 주님의 얼굴은 악한 일을 하는 자를 노려보시며, 그들에 대한 기억을 이 땅에서 지워 버리신다. 의인이 부르짖으면 주님께서 반드시 들어 주시고, 그 모든 재난에서 반드시 건져 주신다. 주님은, 마음 상한 사람에게 가까이 계시고, 낙심한 사람을 구원해 주신다. 의로운 사람에게는 고난이 많지만, 주님께서는 그 모든 고난에서 그를 건져 주신다. 뼈마디 하나하나 모두 지켜 주시니, 어느 것 하나도 부러지지 않는다. 악인은 그 악함 때문에 끝내 죽음을 맞고, 의인을 미워하는 사람은, 반드시 마땅한 벌을 받을 것이다. 주님은 주님의 종들의 목숨을 건져 주시니, 그를 피난처로 삼는 사람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다.


시편 35:1-28

주님,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워 주십시오.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잡으시고, 일어나 나를 도와주십시오. 창과 단창을 뽑으셔서 나를 추격하는 자들을 막아 주시고, 나에게는 “내가 너를 구원하겠다” 하고 말씀하여 주십시오. 내 목숨 노리는 자들을 부끄러워 무색케 하시고, 나를 해치려는 자들도 뒤로 물러나 수치를 당하게 하여 주십시오. 그들을 바람에 날리는 겨처럼 흩으시고, 주님의 천사에게서 쫓겨나게 하여 주십시오. 그들이 가는 길을 어둡고 미끄럽게 하시어, 주님의 천사가 그들을 추격하게 해주십시오. 몰래 그물을 치고 구덩이를 파며, 이유 없이 내 생명을 빼앗으려는 저 사람들, 저 사람들에게 멸망이 순식간에 닥치게 하시고, 자기가 친 그물에 자기가 걸려서 스스로 멸망하게 해주십시오. 그 때에 내 영혼이 주님을 기뻐하며, 주님의 구원을 크게 즐거워할 것이다. “주님, 주님과 같은 분이 누굽니까? 주님은 약한 사람을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며, 가난한 사람과 억압을 받는 사람을 약탈하는 자들에게서 건지십니다. 이것은 나의 뼈 속에서 나오는 고백입니다.” 거짓 증인들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도 못하는 일을 캐묻는구나. 그들이 나에게 선을 악으로 갚다니! 내 영혼을 이토록 외롭게 하다니! 그들이 병들었을 때에, 나는 굵은 베 옷을 걸치고, 나를 낮추어 금식하며 기도했건만! 오, 내 기도가 응답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친구나 친척에게 하듯이 나는 그들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고, 모친상을 당한 사람처럼 상복을 입고 몸을 굽혀서 애도하였다. 그러나 정작 내가 환난을 당할 때에, 오히려 그들은 모여서 기뻐 떠들고, 폭력배들이 내 주위에 모여서는 순식간에 나를 치고, 쉴새 없이 나를 찢었다. 장애자를 조롱하는 망령된 자와 같이 그들은 나를 조롱하고 비웃으며, 나를 보고 이를 갈았다. 주님, 언제까지 보고만 계시렵니까? 내 목숨을 저 살인자들에게서 건져 주십시오. 하나밖에 없는 이 생명을 저 사자들에게서 지켜 주십시오. 나는 큰 회중 가운데서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나는 수많은 백성 가운데서 주님을 찬송하렵니다. 거짓말쟁이 원수들이 나를 이겼다면서 기뻐하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서로 눈짓을 주고받으며 즐거워하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그들은 평화에 대해 말하는 법이 없습니다. 평화롭게 사는 백성을 거짓말로 모해합니다. 그들은 입을 크게 벌려 “하하!” 하고 웃으면서 “우리가 두 눈으로 그가 저지르는 잘못을 똑똑히 보았다” 하고 위증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친히 보셨으니, 가만히 계시지 마십시오. 주님, 나를 멀리하지 마십시오. 나의 하나님, 나의 주님, 분발하여 일어나셔서, 재판을 여시고 시비를 가려 주십시오. 주님, 나의 하나님, 주님의 공의로 나에게 공정한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그들이 나를 이겼다고 하면서 기뻐하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그들이 마음 속으로 “하하,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졌구나” 하고 고소해하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드디어 우리가 그를 삼켜 버렸지” 하고 말하지도 못하게 해주십시오. 나의 불행을 기뻐하는 저 사람들은, 다 함께 수치를 당하고 창피를 당하고 말 것이다. 나를 보고서 우쭐대는 저 사람들은, 수치와 창피를 당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받은 무죄 판결을 기뻐하는 자들은 즐거이 노래하면서 기뻐할 것이다. 그들은 쉬지 않고, “주님은 위대하시다. 그를 섬기는 사람에게 기꺼이 평화를 주시는 분이시다” 하고 말할 것이다. 내 혀로 주님의 의를 선포하겠습니다. 온종일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시편 36:1-12

악인의 마음 깊은 곳에는 반역의 충동만 있어,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기색이 조금도 없습니다. 그의 눈빛은 지나치게 의기 양양하고, 제 잘못을 찾아내 버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란 사기와 속임수뿐이니, 슬기를 짜내어서 좋은 일을 하기는 이미 틀렸습니다. 잠자리에 들어서도 남 속일 궁리나 하고, 범죄의 길을 고집하며, 한사코 악을 버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주님,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은 하늘에 가득 차 있고, 주님의 미쁘심은 궁창에 사무쳐 있습니다. 주님의 의로우심은 우람한 산줄기와 같고, 주님의 공평하심은 깊고 깊은 심연과도 같습니다. 주님, 주님은 사람과 짐승을 똑같이 돌보십니다. 하나님,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어찌 그리 값집니까? 사람들이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여 숨습니다. 주님의 집에 있는 기름진 것으로 그들이 배불리 먹고, 주님이 그들에게 주님의 시내에서 단물을 마시게 합니다. 생명의 샘이 주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빛을 받아 환히 열린 미래를 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주님께서 친히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의를 변함없이 베풀어 주십시오. 오만한 자들이 발로 나를 짓밟지 못하게 하시고, 악한 자들이 손으로 나를 휘두르지 못하게 하여 주십시오. 그 때에 악을 일삼는 자들은 넘어지고, 넘어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한다.


고후 9:1-15

1 성도를 공급하는 일에 관하여는 내가 여러분에게 더 이상 써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

2 왜냐하면 내가 여러분의 열의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마케도니아 사람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 년 전부터 이 일을 준비해 왔습니다."라고 하면서 여러분에 대하여 자랑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열성이 그들 중 많은 사람을 분발시켰습니다.

3 그러나 내가 그 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있어서 여러분을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며, 또 여러분이 내가 말한 대로 준비하고 있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4 만약 마케도니아 사람들이 나와 함께 갔다가 여러분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것을 보게 되면, 여러분은 말할 것도 없고, 이 일에 해해 확신을 하던 우리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겠습니까?

5 그러므로 나는 그 형제들에게 권면하여, 먼저 여러분에게 가서 여러분이 전에 약속한 축복을 미리 준비해 놓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야 그 준비한 것이 축복이 되고 탐욕스런 물질이 되지 않은 것입니다.

6 이것을 명심하십시오. 적게 뿌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뿌리는 사람은 많이 거둡니다.

7 각 사람이 마음에 정한 대로 해야 하고,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즐거이 드리는 사람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8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모든 일에서 언제나 충분히 만족하게 하심으로, 여러분이 온갖 선한 일을 넘치게 행하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9 이것은 성경에 "그분께서 흩어 뿌리시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셨으니, 그분의 의가 영원히 남아 있습니다."라고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10 씨를 뿌리는 사람에게 씨뿐만 아니라 먹을 양식도 넘치게 공급하시는 분께서 여러분의 씨를 공급하시고 번성하게 하실 것이며, 여러분의 의의 열매도 증가시켜 주실 것입니다.

11 여러분이 모든 일에 부유하게 되어 온갖 구제를 하게 되며,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12 왜냐하면 이 봉사의 공급이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채워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로 말미암아 넘쳐 나기 때문입니다.

13 그들은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시인하여 복종하는 것에 근거하여, 또 그들과 및 모든 사람과 함께 교통하는 여러분의  구제에 근거하여 이 공급의 일을 확증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14 그들은 또한 여러분에게 주신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로 말미암아, 여러분을 매우 그리워하며 여러분을 위해 간구하고 있습니다.

15 말로 다 할 수 없는 은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년1독,시편,고린도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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