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흐름
글/생명강가(2017.10.8.)
한 시내가 있어
하나님의 집에서부터 흘러
동쪽 문과 제단을 지나
온 성을 기쁘게 하도다.
주님 손에 줄을 잡고
천 규빗을 측량할 때마다
내게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결국 건너지 못할 강이로다.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모든 생물이 살아서
엔게디와 에네글라임까지는
그물 치는 곳이 될지라.
강 좌우에는 과실나무 자라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니
늪과 습지는 어찌할꼬!
공급을 받으나 흐름이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