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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2017-11-06 , 조회 (17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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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2: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

5:25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과 같이

27 또한 점이나 주름이나 그 같은 것들이 없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자기 앞에 세우시려는 것이며, 교회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206절에서 사랑이 언급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선택하신 백성에게 율법을 주신 의도가 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이었음을 보여 준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시고 그들에게 그분의 율법을 주시면서 그들에게 구혼하시고 구애하시며 그들의 애정을 바라셨다. 예레미야서 22절과 3132절과 에스겔서 168절은 하나님의 산에서 율법을 주심으로써 제정된 언약이 약혼 서약이었으며,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분 자신과 약혼하게 하셨다는 것을 보여 준다. 십계명에서 특별히 처음 다섯 계명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의 약혼 서약을 제시한다. 율법의 가장 높은 기능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을 그분과 하나 되게 하는 것인데, 이것은 마치 아내가 자기 남편과 하나 되는 것과 같다.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이 하나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상호적인 사랑이 있어야 한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의 사랑은 주로 남녀 간의 애정 어린 사랑과 같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시간을 들여 그분의 말씀 안에서 그분과 교통할 때, 하나님은 그분의 신성한 요소를 그들에게 주입하심으로써 그들이 그분의 배필로서 그분과 하나 되게 하신다. 즉 생명과 본성과 표현에서 그분과 똑같이 되게 하신다.

 

오늘의 읽을 말씀

성경 전체는 신성한 로맨스이며, 하나님께서 그분의 선민에게 어떻게 구혼하시고 결국 그들과 어떻게 결혼하시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게 될 때에 우리는 그분의 생명을 받게 되는데, 이것은 마치 하와가 아담의 생명을 받은 것과 같다. 바로 이 생명이 우리를 하나님과 하나되게 하고, 그분을 우리와 하나 되게 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의지를 사용함으로써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우리의 남편으로서 사랑하고 그 결과 그분의 생명과 본성에 참여하여 그분과 하나 되고 그분의 확대와 표현이 됨으로써 율법을 지킨다.

과거에는 구속자이신 그리스도께서 구속을 이루시고 생명을 분배하시려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셨다. 현재에는 생명 주시는 영이신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분별시키고 적시고 변화시키고 성장하게 건축하심으로써, 교회를 거룩하게 하고 계신다. 장래에는 신랑이신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자기 앞에 세우셔서, 그분께서 만족하시는 배필로 삼으실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는 것은 교회를 분별시키시고 거룩하게 하시기 위한 것이고, 그분께서 교회를 분별시키시고 거룩하게 하시는 것은 교회를 그분 자신 앞에 세우시기 위한 것이다.

교회의 또 하나의 방면은 신부의 방면이다.이 방면은 하와가 아담에게서 나온 것처럼, 교회가 그리스도에게서 나온다는 것과 교회가 그리스도와 같은 생명과 본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계시하며, 하와가 아담과 한 몸이 된 것처럼, 교회도 그리스도의 배필로서 그분과 하나 된다는 것을 계시한다.

인간적으로 말해서 창세기 2장의 끝부분은 이해하기 쉽다. 왜냐하면 그것은 결혼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아담이 창조되었지만 그에게는 아내가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에게 아내를 주셨다.만일 우리가 성경 전체를 읽어 본다면 우리는 창세기 2장에서 발견되는 결혼이 비유임을 깨달을 것이다.그 후 구약에서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에게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라고 말씀하셨다. 사람의 창조자는 그의 남편이며 이것은 우주 가운데 유일한 남자가 하나님 자신뿐이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은 사실상 남자가 아니라 여자이고, 여성이며, 아내의 일부이다.첫째로, 하나님은 나의 창조자이셨다. 둘째로, 그분은 나의 구속자가 되셨다. 지금 그분은 나의 남편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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