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정하신 길 - 1(2018.1.7)
교회 주보
부산교회집사실 2018-01-09 , 조회 (44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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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회 기도집회 추구

하나님의 정하신 길 - 1

주님을 섬기는 이가 
새로운 시작을 가져야 할 필요성

   성경 전체는 66권으로 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오직 아가서만이 주님을 추구하는 사람이 주님을 따르는 노정을 묘사하고 있다. 성경 전체에는 아가서와 같이 주님을 추구하는 이의 각 단계에 대해 분명하게 보여 주는 다른 책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가서라는 책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추구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보기로 하자.

주님에 대한 추구에는 네 가지 특징이 있음

   아가서에는 주님을 추구하는 것에 관하여 최소한 네 가지 특징이 있다.

많은 시작과 많은 과정과 많은 결말이 있음

   먼저 이 책의 기록을 보면 오직 한 번의 시작과 한 번의 과정과 한 번의 결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른 말로 하면 이 책은 주님을 추구하는 사람에 대하여 묘사하면서 그녀에게 한 번의 시작과 한 번의 과정만 있고 또 마지막에 한 번의 결말만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이와 반대로 이 책은 많은 시작과 많은 과정과 많은 결말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먼저 하나의 시작이 있고 그런 후에 하나의 과정이 있으며 하나의 결말이 있은 후에, 멈추었다가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다음에 다시 시작이 있고 과정이 있으며 결말이 있다. 그러고 나서는 또 잠시 멈춘다. 다시 얼마간 시간이 흐른 후에 시작이 있고 과정이 있고 결말을 맞은 다음에 또다시 멈춘다. 그러므로 이 책에는 최소한 여섯 번의 시작이 있고 여섯 개의 과정이 있으며 여섯 차례의 결말이 있다. 각 단락의 시작과 과정과 결말이 다 하나의 노래이다. 따라서 이 책에는 총 여섯 개의 노래가 있다. 모든 노래마다 하나의 시작이 있고 하나의 과정이 있으며 하나의 결말이 있다.
   이런 이유로, 아가서라는 이 책에는 이따금 같은 말이 두세 번 반복해서 언급된다. 예를 들어, 8장 4절은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지니라.”라고 말한다. 이 말과 유사한 표현이 총 세 번 언급되고(2:7, 3:5), 추구하는 이는 매번 한 단계의 과정을 거치고 결말에 도달할 때마다 이렇게 말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이 책이 주님을 추구하는 체험에는 많은 시작과 많은 과정과 많은 결말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이 주님을 추구하고 주님을 따를 때, 한 번 시작하고 나서 하락하게 되면 계속 내리막길로 떨어져서 더 이상 재기할 수 없거나, 하락하지 않으면 결말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해서 그 과정을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계시한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설령 아가서에 있는, 정상적으로 주님을 추구하는 이인 주님 앞에서의 그녀의 상태는 결코 한 번의 시작과 한 번의 과정과 한 번의 결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과 나는 반드시 이것을 분명하게 보아야 한다. 절대로 주님 앞에서의 자신의 상태에 오직 한 번의 시작과 한 번의 과정과 한 번의 결말만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주님을 추구하는 과정 가운데 침체나 정체된 상황에 처하는 것을 타락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이러한 생각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확실히 영적인 상태가 비정상적인 많은 형제자매들이 있다. 그들은 주님을 추구하기 시작하지만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뒤에는 다시 넘어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주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당연히 하락하게 되고 정체되게 되며 추구하던 것을 멈추게 된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그는 다시 부흥되고 비로소 다시 새로운 시작을 갖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것은 비정상적이다. 그러나 이 말은 타락하지 않고 정상적인 상황에 있는 그리스도인은 또 한 번의 시작이 필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그렇지 않다. 한 번도 주님과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는 가장 정상적인 그리스도인, 곧 아가서에 있는 술람미 여인처럼 한결같이 주님을 바라보는, 영적인 상태가 정상적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녀의 영적인 체험은 여전히 한 단계씩 나누어지며, 시작하고서 멈추고, 멈추었다가 다시 시작된다. 이것은 아가서에 있는 아주 특별한 점이다.

추구의 시작에는 두 방면이 있음

   다음으로 아가서는 주님을 추구하는 이가 각 단계마다 추구하는 시작점의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어떤 시작점은 주님께 매혹되었기 때문이고, 어떤 시작은 그녀 자신의 배고픔과 목마름 때문이다. 그녀의 첫 번째 단계의 추구에서는 그 시작점이 주님께서 그녀를 매혹시킨 것인지 아니면 그녀가 먼저 주님을 추구한 것인지를 말하기는 아주 어렵고 두 방면이 다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 이 단계의 시작점에서 그녀는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1:2상)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마치 먼저 그녀가 주님을 추구하는 것 같다. 그러나 바로 이어서 그녀는 또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네 기름이 향기로워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1:2하-3)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주님께서 그녀를 매혹시킨 것 같아 보이기도 한다. 그러므로 도대체 그녀가 먼저 주님을 추구한 것인지 아니면 주님께서 그녀를 매혹시킨 것인지는 단정 짓기가 매우 어렵다.
   이후의 각 단계에서 어떤 시작은 주님께서 이끄시는 게 없는 것도 같지만 그녀는 여전히 주님을 추구한다. 예를 들어 3장 1절과 2절에서 우리는 주님께 사람을 매혹시킬 만한 어떤 점이 있다는 것을 찾을 수가 없지만, 그녀는 여전히 주님을 추구했다. 그녀는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 안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라고 말한다. 이것은 그녀가 주님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한 것이지 그녀가 주님께 매혹되었기 때문에 시작된 것이 아니다. 5장 2절에서 그녀는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 다오.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그녀가 주님께 매혹된 것이지 그녀가 먼저 주님을 찾음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다. 이것으로 볼 때, 우리가 주님을 추구하는 시작이나 혹은 우리가 각 단계마다 주님을 추구하는 체험의 시작점에는 다 양면이 있다. 한 면은 주님께서 우리를 매혹시키시는 것으로 이것은 주님의 나타나심에 강조점이 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잠깐 나타나시거나 조금만 매혹시키셔도 우리는 즉시 일어나서 주님을 추구하게 된다. 다른 한 면은 주님을 추구하는 것이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어느 정도 주님의 달콤함을 맛보고 주님과 교통을 가진 이후로, 다른 것으로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주님으로 배고프고 목말라 추구하는 마음이 생긴 것이다. 이 때문에 추구가 시작된다.

각 단계의 추구는 다 충만에 이를 수 있음

   세 번째로, 이 책은 각 단계의 추구가 주님의 임재의 면에서 다 충만한 정도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예를 들어 첫 번째 단계에서 주님을 추구하는 이는 주님과 함께 침상에 앉는(1:12) 정도에 도달하게 된다. 그녀는 심지어 시적인 말로 주님과 그녀의 침상이 푸르고 집의 들보는 백향목이라고 묘사했다(16-17절). 이것은 그녀가 그곳에서 주님의 임재를 얼마나 충만하게 누리는지를 보여 준다. 또 3장에서 그녀는 한 차례 찾아 헤매는 과정을 거쳐 결국 주님을 만나 주님을 붙잡고 그녀를 잉태한 이의 방(4절), 곧 하나님의 은혜 안으로 들어가서 주님의 임재를 누렸다. 이것은 그녀가 또 한 차례 주님의 충만한 임재에 도달한 것이다. 그러므로 각 단계의 추구마다 그 과정 안에서 충만에 도달할 것이다.

각 단계에서 도달한 충만에는 각기 결말이 있음

   네 번째로, 매번 충만에 도달할 때마다 결말이 없는 경우가 드물다. 아가서에 기록된 여섯 단계의 체험에서 각 단계의 마지막 부분에 이를 때마다 주님을 추구하는 이는 항상 만족하지 못하고 충만되지 못했다고 느낀다. 그러므로 매번 충만에 도달할 때마다 얻는 만족에는 항상 끝이 있으며 하나의 결말이 있다. 이 결말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한 번 새롭게 추구를 시작한다.
   위의 네 가지 특징은 아가서에서 아주 분명하게 나타나며 이를 통해 우리는 주님을 추구하는 체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된다. 이제 우리는 이 네 가지 특징에 근거하여 우리의 추구를 보기로 하자.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이 필요함

   우리는 주님을 추구하고 주님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자주 만족에 도달한 후에 자연스럽게 다시금 공허해지고 만족이 없다고 느끼며 주님의 임재를 잃어버린 것처럼 느끼게 된다는 것을 반드시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 공허함과 만족이 없는 느낌은 바로 반드시 새로운 시작이 있어야 함을 알려주는 하나의 신호이다. 이는 마치 우리에게 앞으로 더 전진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사거리의 파란불과 같다. 당신은 과거에 얼마를 걸었는데 빨간불이 켜져서 멈출 수밖에 없다. 지금은 빨간불이 파란불로 바뀌어서 당신은 계속 더 전진해야 한다. 내적인 불만족은 영적인 노정에서의 파란불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이 불만족은 어둠과 공허와 침체와 낡음과 약함을 포함하며, 주님의 임재를 만질 수 없고 기도를 해도 맛이 없으며 성경을 읽어도 빛 비춤이 없고 말씀을 전할 때 메마르고 기름 바름이 없는 것 등도 포함된다. 우리에게 이런 느낌이 생기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반드시 새로운 추구가 있어야 함을 알려주는 일종의 신호이다.(교회봉사와 부흥의 법칙 2장-A)



기도의 부담, 금주의 추구

■ 기도의 부담
1. 새 길을 실행하여 새로운 부흥에 이르도록
  (4) 활력그룹을 통하여 물러간 성도, 복음친구를 목양함
2. 2018년 부산교회 봉사 방향을 위하여
   (1) 진리 추구(회복역 성경)
   (2) 활력그룹 실행(소그룹별 1개 이상 산출)
   (3) 지역 실행 강화
3. 2018년 부산교회 소그룹별 목표를 위하여
   (1) 아침 부흥 80% 도달
      - 12월 다섯째 주 : 76%
   (2) 주중 복음실행 30% 도달
      - 12월 다섯째 주 : 5%
   (3) 침례인수는 주일 평균인수의 30% 도달
      - 12월 다섯째 주 : 11%(현재 74명)

■ 금주의 추구
① 구약 성경 읽기 : 창 17:1 ~ 창 30장
② RSG(신약 회복역) : 마 4:1 ~ 마 8:17
③ 라이프-스타디 : 마가복음 M61 ~ M62
④ 금주의 소그룹 추구 진도(신약 회복역) : 마 2장 

 알리는 말씀

■ 부산교회 신년 특별집회 재 안내
▷ 일시 : 2018년 1/14(주일) 오전 10:30 (중식 제공 안 됨)
▷ 장소 : 부산교회 교육관(청사포)
▷ 셔틀 운행(승합차 2대) : 장산역 1번 출구, 오전 10시부터(주차공간이 협소하오니 가급적 셔틀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육관 앞 대로 변에 주차하실 경우 주차단속카메라에 촬영될 수 있으며, 주택가나 광덕어린이집 앞을 피해서 주차해 주시기 바랍니다.(민원 발생)

■ 부산교회 중년 봉사자 이동 안내
 2018년 부산교회의 전진과 섞임의 원칙과 몸의 공급을 위하여 중년 봉사자 형제님들의 이동이 있게 되었습니다. 형제님들은 2018년 1월 1일부터 변동된 구역에서 봉사하게 되오니 몸 안에서 좋은 교통이 있기를 바랍니다. 
1구역 - 박무근,  3구역 - 최찬규,  4구역 - 이재환
5구역 - 남장현,  6구역 - 오정현

■ 부산교회 1월 일정 안내
① 신년 특별집회 [1/14(주일)]
② 다음세대 미얀마, 태국 교회 방문[1/20(토) ~ 1/27(토)]

■ 기부금 신청 안내
기부금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구역, 이름, 주민번호 전체, 등본 상의 주소 이상 네 항목을 집사실 권미라 자매(010-9374-3838)에게 문자나 카톡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세대 미얀마, 태국 교회 방문 및 섞임 예비 모임 재 안내
▷ 일시 : 1/7(오늘) 오후 3시
▷ 장소 : 남구학생센터(경성대부경대역 5번 출구)

■ 서울 전시간 훈련 중년 24기 및 청년 21기 졸업식 안내
▷ 일시 : 1/20(토) 오전 10시(중년 24기), 오후 2시(청년 21기)
▷ 장소 : 성경진리사역원 대강당
※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1/8(월)까지 집사실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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