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3:15) 또한 내가 너를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씨도 여자의 씨와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씨는 너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하리라.
사람이 죄를 짓고 타락하자 하나님은 즉시
여자의 씨가 올 것이라는 약속을 사람에게 주시기 위해 오셨다.
그가 올 때 그는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다.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것은
사탄이 십자가에서 끝날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리스도는 인성 안에서 여자의 씨이시다.
갈라디아서 4장 4절은 "때가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라고 말한다.
우리는 남자인 아버지에게서 태어났지만 그리스도는 그렇지 않으셨다.
그분은 여자에게서 태어나셨다.
한편으로 그분은 사람의 본성을 지니셔야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죄 있는 본성을 지니실수 없었다.
만일 그분께서 남자인 아버지에게서 태어나셨다면
사람의 본성뿐 아니라 죄 있는 본성도 가지셨을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죄 없는 본성을 가지시기 위해서
여자에게서 태어나셨다.
그분은 참 사람이셨지만 죄 있는 본성은 갖지 않으셨다.
여자의 씨로서 그분은 죄의 본성 없이 여자에게서 태어나셨다.
그분은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하여 땅에 오셔서 (요일 3:8),
죽음을 통하여 마귀를 없이하셨다(히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