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9 속건제물의 실재이신 그리스도를 감상함
성경: 요 1:29, 고전 15:3, 벧전 3:18, 2:24, 요일 2:2, 4:10, 갈 1:4, 마 26:28, 히 1:3, 10:12
Ⅰ. “보십시오,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요 1:29.
A.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시어 죄와 죄들을 처리하시고 인류에게서 죄를 없애셨다.
B.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의와 거룩함과 영광의 요구들을 이루셨다.
C. 하나님은 구속하는 어린양이신 그리스도를 창세전에, 곧 우주가 창조되기 전에 미리 알고 계셨으나, 우리를 위해 나타내셨다.
D. 그리스도는 ‘창세 때부터, 곧 창조물이 존재하게 된 때부터 죽음을 당한 어린양’이시다.
Ⅱ. 속건제물의 실재이신 ‘그리스도는 우리 죄들 때문에 죽으셨다’-고전 15:3.
A. 바울이 복음으로 성도들에게 첫 번째로 전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들 때문에 죽으셨다는 것이었다.
B. ‘때문에’라는 말은 그리스도께서 대속하시는 죽음을 죽으신 것을 가리킨다.
1. 우리에게는 우리의 대속자로서 죽으시는 그리스도가 필요했다.
2. 우리의 구주이신 그리스도는 구속을 성취하시기 위해, 우리를 대표해서 우리 죄들 때문에 죽으셨다.
Ⅲ. 속건제물의 실재이신 ‘그리스도는 또한 죄들 때문에 한 번의 고난을 받으셨는데, 곧 의인으로서 불의한 사람들을 대신하여 죽으셨다’. 이것은 우리를 하나님께 이끌기 위한 것이었다-벧전 3:18.
A. 여기서 ‘죄들’은 우리의 외적인 행위로 범하는 죄들을 가리킨다.
B. ‘대신하여’는 그리스도의 죽음이 순교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구속을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가리킨다.
C. 그리스도는 의로우신 분으로서 우리의 죄들의 장벽을 없애시고 우리를 하나님께 이끄시기 위해서, 불의한 사람들인 우리를 대신하여 의로우신 하나님께 심판받으셨다.
D.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들에서 구속하여 하나님께로, 곧 불의한 생활 방식에서 의로우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셨다.
Ⅳ. 속건제물의 실재이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들을 직접 자기의 몸에 짊어지시고 나무에 달리셨다. 그것은 우리가 죄들을 향하여 죽음으로써 의를 향하여 살도록 하시려는 것이다. 그분께서 채찍에 맞으시어 상처 받으심으로써 우리가 낫게 되었다’-벧전 2:24.
A. 이사야서 53장 6절에 따르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계셨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들을 가져다가 하나님의 어린양 위에 두셨다.
1. 히브리서 9장 28절은 ‘그리스도께서 많은 사람의 죄들을 짊어지시려고 한 번 드려지셨다.’고 말한다.
2.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들을 짊어지시려고 한 번 죽으셨으며,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심판을 받으셨다.
B.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을 희생 제물로 드리셨을 때, 그분은 화해를 이루시기 위해 참된 제단인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들을 자신의 몸에 짊어지셨다.
C.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서 우리는 죄들을 향하여 죽음으로써 의를 향하여 살게 되었다. 이렇게 의를 향하여 사는 것은 그리스도의 부활 안에서 이루어진다.
1. 의는 하나님의 통치의 문제이다.
2.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 의로운 방식으로 살기 위해,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통치의 의로운 요구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살기 위해 구원받았다.
D. “그분께서 채찍에 맞으시어 상처 받으심으로써 여러분이 낫게 되었습니다.”
1. 한 면에서, 우리를 낫게 하는 그리스도의 상처로 말미암아 우리는 그분의 죽음에 의해 죄들로부터 지켜진다.
2. 또 다른 면에서, 이러한 치료는 우리를 소생시켜 의를 향해 살게 한다.
Ⅴ. 속건제물의 실재이신 그리스도 ‘그분 자신은 우리의 죄들에 대한 화해 제물이시다’-요일 2:2.
A. “사랑은 이렇습니다. 곧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그분의 아들을 우리의 죄들에 대한 화해 제물로 보내신 것입니다.”
B. 주 예수님은 우리의 죄들에 대한 화해 제물이시다.
1.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속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만족을 위해서, 우리의 죄들에 대한 희생 제물로서 그분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셨다.
2.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대속하는 죽음을 통하여, 그리고 우리의 대속자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만족하시고 진노를 가라앉히신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화해이시다.
C. 히브리서 2장 17절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에 대해 화해를 이루셨다는 것을 계시한다.
1. 주 예수님은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의로운 요구를 만족시키심으로써, 우리의 죄들에 대한 화해를 이루시어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다.
2.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을 통하여, 우리의 죄들에 대한 화해를 이루셨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하나님을 진정시키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3.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의와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모든 요구를 이루어 드림으로써,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셨다.
Ⅵ. 속건제물의 실재이신 그리스도는 ‘우리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악한 이 시대에서 우리를 건져 내시려고, 우리의 죄들 때문에 자신을 내주셨다’-갈 1:4.
A. 그리스도께서 비록 우리의 죄들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지만, 그 목적은 우리를 악한 이 시대에서 건져 내시는 것이었다.
1. 시대는 사탄의 체계인 세상의 한 부분이다.
2. 한 시대는 사탄의 체계의 한 부분, 한 방면, 현재의 모습 혹은 현대적인 모습을 가리킨다. 사탄은 이 체계를 사용하여 사람들을 강탈하고 점유하며, 그들을 하나님과 그분의 목적에서 멀어지게 한다.
3. 현시대는 사탄의 코스모스, 곧 사탄의 세상 체계의 현재의 부분이다.
4. 죄들은 마귀적인 반면에, 현시대는 사탄적이다.
B.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떠나서는 우리가 배우에 마귀가 숨어 있는 죄들이나, 배후에 사탄이 숨어 있는 악한 시대를 처리할 길이 없다.
1.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 때문에 십자강 못 박히신 것은 우리를 악한 이 시대에서 건져 내시기 위한 것이다.
2. 우리가 악한 이 시대에서 건져지려면, 반드시 죄들이 처리되어야 한다.
C. 갈라디아서의 문맥에 따르면, 1장 4절의 ‘악한 이 시대’는 종교적인 세상, 세상의 종교 체계를 가리킨다.
1. 이것은 갈라디아서 6장 14절과 15절에 있는 말씀으로 확증되는데, 그 구절들에서 할례는 세상의 한 부분, 곧 사도 바울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던 종교적인 세상으로 여겨진다.
2. 그리스도는 종교, 곧 악한 이 시대에서 우리를 건져 내시려고 우리의 죄들 때문에 그분 자신을 내주셨다. 이 원칙은 바울 시대의 믿는 이들이나 오늘날 우리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Ⅶ. 속건제물의 실재이신 주 예수님은 “이것은 죄들이 용서받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을 위하여 쏟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마 26:28.
A. 죄들이 용서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의에 따라 주님의 피가 요구되었다.
B. 피 흘림이 없으면 죄들의 용서가 있을 수 없다.
C. 죄들이 용서받도록 주님의 피가 쏟아졌으며, 새 언약이 그분의 피를 통해 세워졌다.
1. 주 예수님의 피는 우리를 위한 완전한 구속을 이루어, 우리의 모든 죄들이 용서받을 수 있게 하였다.
2. 그분의 피는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켰고, 우리의 타락한 상태로부터 우리를 구속하여 하나님과 그분의 축복으로 돌아가게 했다.
3. 그리스도는 속죄제물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그분의 피를 쏟으셨는데, 이것은 새 언약이 세워지고 믿는 이들의 죄들이 용서받기 위한 것이었다.
4.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피는 우리를 온갖 죄에서 깨끗하게 하며’,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들을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신다’.
Ⅷ. 속건제물의 실재이신 그리스도는 ‘죄들을 정결하게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 있으신 분의 오른편에 앉으셨다’-히 1:3.
A. “그리스도는 죄들에 대한 하나의 희생 제물을 드리심으로써, 영원히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셨습니다.”
1. 그리스도는 죄들에 대한 희생 제물로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심으로써 죄들을 제거하셨다.
2. 그리스도께서 영원히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신 것은 죄들을 제거하는 일이 성취되었다는 표시와 증거이다.
B. 그리스도는 ‘죄들을 정결하게’ 하셨다.
1. 히브리서 1장 3절에서 ‘정결하게 하시고’는 우리의 죄들을 깨끗이 씻으셨다는 것을 가리킨다.
2. 그리스도는 한 번 만에 영원히 죄들을 정결하게 하시는 일을 성취하셨다. 그분은 한 번 자신의 피를 흘리심으로 영원한 씻음을 성취하셨다.
3. 레위기 16장에 있는 예표에 따르면, 주 예수님은 자신의 피를 하늘들에 있는 지성소 안으로 가져가서 하나님 앞에 뿌리셨는데, 이것은 우리의 죄들에 대한 화해를 이루심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게 되고 ‘모든 죄들이 정결하게 되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C. 그리스도께서 그분 자신을 영원하신 영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셨기 때문에, 그분께서 자신을 드리신 것은 한 번 만에 영원히 이루어진 일이었고, 그분의 죽음을 통해 성취된 구속을 영원하며 영원한 효능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