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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라일락 2018-01-19 , 조회 (17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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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1:3 그분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시고, 하나님의 실질의 표현이십니다. 그분은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어 주시고 보존해 주시며, 죄들을 정결하게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 있으신 분의 오른편에 앉으셨습니다.

10:12 그러나 그리스도는 죄들에 대한 하나의 희생 제물을 드리심으로써, 영원히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셨습니다.

 

그리스도는 그분 자신을 죄에 대한 유일한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심으로 죄를 없애셨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1012절은 그리스도는 영원히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셨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분께서 하늘에 앉아 계신다는 것은 죄들을 제거하는 일이 성취되었다는 표시와 증거이다. 그분은 더 이상 죄 때문에 어떤 일도 하실 필요가 없다. 이는 그분께서 한 번 만에 영원히 구속을 이루셨기 때문이다. 그분께서 죄에 대한 하나의 희생 제물을 드리신 후에 하나님의 오른편에 영원히 앉아 계신 것은, 제사장들이 거듭해서 동일한 희생 제물을 드리며 매일 서 있는 것과 대조된다.

 

오늘의 읽을 말씀

하나님의 구속에는 세 단계가 있다. 첫째로, 주님은 우리의 과거의 죄들을 정결하게 하셨다. 주님은 우리의 죄들을 대속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죄들을 정결하게 하셨다. 대속은 덮는 것을 의미하지만 정결하게 하는 것은 우리의 죄들이 완전히 씻어졌음을 의미한다. 구약의 예표에서 대속은 다만 죄들을 덮을 수 있었을 뿐 죄들을 없애지는 못했다. 그래서 대속을 위해 제사장들은 매일 서서 같은 희생 제물을 드려야 했고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아들은 죄를 없애셨으며, 한 번 만에 영원히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이루셨다. 그러므로 그분은 영원히 앉아 계신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죄는 끝났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온 우주 가운데서 죄는 이미 정결하게 된 것이다. 여러분 안에 죄가 없을 뿐 아니라, 교회 안에도, 혹은 여러분의 가정 안에도 죄는 더 이상 없는 것이다. 죄는 이미 씻어졌다.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은 이미 이루어졌다. 아들은 과거에 이 일을 완성하셨다.

주 예수님은 구속을 성취하셨을 때 씻는 일을 완성하셨다. 십자가에서 주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완전한 씻음을 이루시어 그 일을 하나님 앞에 두셨다. 그러한 씻음은 어느 때든지 우리에게 적용될 수 있다.

우주와 인류의 더러움은 죄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구속하는 피에 의해서만 깨끗하게 될 수 있다. 반드시 구속을 위한 피 흘림이 먼저 있고, 그런 다음 죄로 인한 더러움을 씻는 것이 있다. 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으로 구속을 성취하셨기 때문에, 그분의 피는 죄로 말미암은 사람의 모든 더러움을 씻어 낸다.

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으로 사람의 죄들을 씻으시는 일을 성취하신 후에,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셨다. 레위기 16장에 있는 예표에 따르면, 주 예수님은 자신의 피를 하늘들에 있는 지성소 안으로 가져가서 하나님 앞에 뿌리셨는데, 이것은 우리의 죄들에 대한 화해를 이루심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게 되고 모든 죄들이 정결하게 되도록하려는 것이었다.

우리가 구원받을 때에 체험하는 씻음은 바로 주 예수님께서 성취하셨던 그 씻음이며, 하나님은 그것을 우리에게 적용하신다. 십자가에서 주님께서 성취하신 씻음은 하나님 앞에 있는 객관적인 사실이다. 이것은 우리가 구원받을 때, 우리에게 주관적인 체험이 된다.

히브리서 914절은 그리스도께서 그분 자신을 영원하신 영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셨다고 말한다. 십자가에서 그리스도는 사람의 몸 안에서 그분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셨는데, 이 몸은 시간에 속한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시간의 제헌이 전혀 없는 영원에 속한 영원하신 영을 통하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셨다. 그분께서 자신을 드리신 것은 한 번 만에 영원히 이루어진 일이었고, 그분의 죽음을 통해 성취된 구속은 영원하며, 영원한 효능을 갖는다.

그리스도께서 죄에 대한 희생 제물로 자신을 드리신 것은 그분께서 속죄제물이신 것과 관련된다. 그분께서 십자가에 계셨던 후반부 세 시간 동안, 그분은 하나님의 눈에 유일한 죄인으로서 그분 자신을 희생 제물로 드리고 계셨다. 이 일은 한 번 만에 영원히 성취되었으며, 그것의 효능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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