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3 한 새사람의 단체적인 생활을 위해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 안으로 자라며 예수님 안에 있는 실재대로 그리스도를 배움
성경: 엡 4:13-16, 20-21, 24
Ⅰ. 한 새사람의 단체적인 생활을 위해 우리는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 안으로 자라야 한다-엡 4:14-16, 24.
A. 그리스도 안으로 자라는 것은 우리가 충분히 성장한 사람이 되기까지,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서 증가하시도록 하는 것이다.
B. 우리는 모두 모든 일에서, 곧 크든 작든 각각의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 안으로 자라야 한다.
1. 우리는 아직 많은 일들에서 그리스도 안으로 자라지 않았다. 그러한 일들에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고 그리스도 밖에 있다.
2. 우리 모두가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 안으로 자랄 때,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일 것이다. 이것이 우주적인 한 새사람이다.
3.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 안으로 자라는 것은 우주적인 한 새사람이 실지적으로 존재하기 위한 것이다.
4. 에베소서 4장 15절에서 그리스도 안으로 자라는 것은 24절에서 새사람을 입는 것과 동일하다.
5. 에베소서 4장 13절에 나오는 충분히 성장한 사람은 24절에 나오는 한 새사람을 가리키는데, 이 한 새사람은 충분히 성장하였다.
C. 에베소서 4장은 생명의 성장을 통해 새사람을 온전하게 하는 것에 대해 말한다. 그리스도께서 창조하신 한 새사람은 충분히 성장하였다.
1. 에베소서 2장 15절에서 우리는 새사람의 유기적인 창조를 보며, 4장 13절부터 16절까지에서는 기능과 관련해서 새사람의 온전하게 됨을 본다.
2. 유기적으로 온전한 한 새사람이 합당하게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생명의 성장을 통해 온전하게 되는 것이 필요하다.
a. 한 새사람은 오직 합당한 양육을 받는 것을 통해서만 기능과 관련해서 온전하게 될 수 있다. 이것이 에베소서에 있는 가장 깊은 관념들 중의 하나이다.
b. 우리는 보양하고 소중히 보살피는 것을 통해 한 새사람을 온전하게 하는 우리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
c. 한 새사람은 합당한 양육을 받음으로 더 많이 자랄수록, 더욱더 정상적으로 기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3. 단체적인 새사람의 성장을 위해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강림하신 그리스도를 체험함으로써,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으로 일해 넣어지셔서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시도록 해야 한다. 이럴 때 유기적으로 온전한 새사람이 기능적으로 온전하게 될 것이다.
Ⅱ. 한 새사람의 단체적인 생활을 위해 우리는 예수님 안에 있는 실재대로 그리스도를 배워야 한다-엡 4:20-21.
A. 에베소서 4장 20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를 배우는 것에 대해 말한다.
1.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생명이실 뿐 아니라 본이시다. 주 예수님은 이 땅에서의 그분의 생활에서 하나의 본, 곧 하나의 틀을 세우셨다.
2. 구원받는 것은 하나님에 의해 그리스도 안으로 넣어지는 것이다.
3. 침례에 의해 하나님은 우리를 본이신 그리스도 안으로 넣으셨다. 침례 받는 것은 틀이신 그리스도 안으로 넣어지는 것이다.
4. 틀 안으로 넣어짐으로써 우리는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었다.
5. 우리는 예수님의 생활의 틀에 따라 그리스도를 배우는데, 그분의 생활의 틀은 바로 실재이다.
6. 그리스도를 배우는 것은 틀이신 그리스도 안으로 넣어지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의 삶 동안에 세우신 본 안으로 넣어져 형태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B. ‘예수님 안에 있는 실재’라는 표현은 사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님의 생활의 실지 상태를 가리킨다. 예수님의 생활은 실재의 생활이었다.
1. 에베소서 4장 17절과 21절에서 우리는 헛된 생각과 예수님 안에 있는 실재의 대조를 본다.
2. 실재는 빛의 빛남이다. 빛은 근원이고, 실재는 표현이다.
a. 주 예수님은 빛이신 하나님의 빛남이시다.
b. 이 땅에서의 주님의 삶의 모든 방면에는 빛의 빛남이 있었기 때문에, 그분의 생활은 실재의 생활, 곧 비추시는 하나님 자신의 생활이었다. 그러한 실재의 생활은 하나님의 표현이었다.
C. 한 새사람의 삶은 정확히 예수님의 삶과 같아야 한다.
1. 주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셨던 방식이 오늘날 새사람이 살아야 하는 방식이다.
2. 우리의 생활 표준은 반드시 예수님 안에 있는 실재와 일치해야 한다.
a. 예수님은 하나님과 하나이셨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을 위해 모든 것을 하는 생활을 사셨다.
b. 예수님의 인간 생활은 실재와 일치하는 것이었다. 다시 말하면, 의와 거룩함으로 충만하신 하나님 자신과 일치하는 것이었다.
3. 우리는 실재의 생활을 살기 위해 그리스도를 배워야 하고 그분 안에서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4. 단체적인 인격인 한 새사람은 예수님 안에 있는 실재대로 실재의 생활을 살아야 한다. 이러한 생활은 바로 하나님을 표현하는 생활이다.
5. 우리가 우리의 생각의 영에 따라 생활한다면, 우리는 단체적인 새사람의 생활을 가질 것이다. 곧 예수님 안에 있는 실재에 부합하는 생활을 가질 것이다.
D. 교회생활은 단체적인 한 새사람의 매일의 행함이다. 다시 말하면, 본성과 방식에 있어서 완전히 새로운 행함이다. 한 새사람과 관련된 모든 것은 새롭다.
E. 한 새사람은 하나님 자신과 일치하고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신성한 생활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생활은 개인주의적이지 않고 단체적인 생활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