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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라일락 2018-04-04 , 조회 (25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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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셔서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입니다.

4:22-24 여러분은 지난날의 생활 방식을 따르는 옛 사람, 곧 그 속이는 것의 욕정에 따라 썩어져 가는 옛사람을 벗어버린 것이며, 또한 생각의 영 안에서 새롭게 되어 새사람, 곧 하나님을 따라 그 실재의 의와 거룩함으로 창조된 새사람을 입은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는 배우는 것에 대해 말하고, ‘예수님 안에 있는 실재대로 그리스도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다면이라고 말한다. 예수님 안에 있는 실재, 곧 진리는 사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님의 생활의 실지 상태이다. 예수님의 생활은 진리, 곧 실재로 충만한 생활이었다. 예수님은 늘 하나님의 의와 거룩함에 부합되는 방식으로 사셨다.

에베소서 424절에서 바울은 새사람이 하나님을 따라 그 실재의 의와 거룩함으로 창조되었다고 말한다. 이 실재는 의심할 바 없이 예수님 안에 있는 바로 그 실재이다. 우리의 생활 표준은 율법이나 사회의 표준들을 따른 것이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반드시 예수님 안에 있는 진리, 곧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그분에 의해 살아나타난 실재를 따른 것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삶이 오늘날 교회 안에서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한다. 달리 말해서, 새사람의 삶은 정확히 예수님의 삶과 같아야 한다. 주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셨던 방식이 오늘날 새사람이 살아야 하는 방식이다.

 

오늘의 읽을 말씀

만일 우리가 그런 식으로 살고자 한다면, 우리는 옳고 그름을 따라 논리적으로 따지지 말아 야 한다. 그 대신 우리는 진리가 예수님 안에 있었던 것처럼 그 진리에 따라 일상생활의 여러 방면들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물건을 사러 가려고 한다면, 우리는 주 예수님께 물건을 사러 가실 것인지 여쭈어 보아야 한다. 한 새사람의 생활은 반드시 예수님의 실재의 생활이어야 한다. 만일 우리 모두가 하늘에 속하고, 신성하고, 의롭고,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방식으로 산다면, 우리는 교회 안에서 놀라운 공동체의 생활을 갖게 될 것이다. 이것이 새사람의 단체적인 생활이다.

교회생활의 열쇠는 생각의 영이다. 만일 우리가 생각의 영을 따라 산다면 교회생활 안에는 신성한 성품의 표현이 있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맛과 하나님의 표현을 지닌 단체적인 한 백성이 될 것이다. 만일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 단순히 선하고 의롭고 친절하다는 인상만 준다면, 우리의 교회생활은 실패이다. 우리의 선함과 의로움과 친절함 안에는 반드시 삼일 하나님의 표현이 있어야 한다. 교회생활은 그리스도의 향기와 맛과 하나님의 성품으로 충만해야 한다. 그러한 생활은 우리의 인성을 통해 나타난 삼일 하나님의 생활이다. 수 세기 동안 하나님은 그러한 교회생활을 고대해 오셨다.

새사람인 교회 안에서 우리는 헛된 생각을 따라 살지 않고, 생각의 영을 따라 살아야 한다. 이것이 단체적인 한 새사람의 일상생활의 열쇠이다. 이전에 우리의 생각은 헛된 것으로 가득 찼지만, 지금은 반드시 영으로 적셔져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 안으로 퍼지고 있고 생각을 채우고 있는 영을 따라 행할 필요가 있다. 이런 식으로 행할 때, 새사람의 매일의 행함은 생각의 영 안에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이 교회생활의 비결이다.

에베소서 424절에서 바울은 새사람이 하나님을 따른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새사람이 하나님 자신과 일치하고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을 가졌다는 것을 뜻한다. 새사람은 하나님을 따른 것이므로 반드시 신성한 생활을 해야 한다. 이러한 생활은 개인주의적이지 않고 단체적인 생활일 것이다.

우리는 단순히 집회에 함께 모여 찬송하고, 기도로 말씀을 읽고, 주님을 찬양하고, 간증함으로써 교회생활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니다. 교회생활은 단체적인 한 새사람의 매일의 행함이다. 다시 말하면, 본성과 방식에 있어서 완전히 새로운 행함이다. 우리가 우리의 생각의 영에 따라 생활한다면, 우리는 그러한 단체적인 생활을 하는 이들이 될 것이다. 우리는 모든 것이 새로운 합당한 공동체의 생활을 가질 것이다. 이 문제에 관해 우리의 하늘이 청명하고, 우리가 완전히 빛 안에 있게 될 날을 주님께서 속히 오게 해 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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