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지 3 몸의 생활을 위해 영을 따라 행함으로써 그리스도를 삶
성경: 갈 2:20, 엡 3:17상, 빌 1:21상, 롬 8:4, 12:4-5
Ⅰ. 우리는 교회생활 안에서 교회생활을 위해 그리스도를 살아야 한다-갈 1:2, 15-16, 2:20, 4:19.
A. 성경의 중심 사상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을 위해 우리가 그리스도를 살기를 갈망하신다는 것이다.
1.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중점은 그리스도를 사는 것이다.
2. 성경 전체의 신성한 계시의 절정, 곧 가장 높은 요점은 그리스도를 사는 것이다.
B. 신약에는 그리스도를 사는 문제를 계시하는 네 개의 중요한 구절이 있다.
C.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그리스도의 믿는 이들이 그리스도를 사는 생활이다.
D. 우리의 주된 관심은 외적인 어떤 것이어서는 안 되며, 우리가 자아를 사는지 아니면 그리스도를 사는지가 우리의 주된 관심이어야 한다.
1. 우리는 우리의 일이나 지방 교회들 안에 있는 문제들과 같은, 외적인 것들에 의해 자주 빗나가게 된다.
2. 사실상, 그러한 문제들은 주로 그리스도를 사는 것의 부족에서 기인한다.
3. 우리는 그리스도를 살 때 교회를 가장 잘 돌볼 수 있다.
E. 우리가 그리스도를 살고자 한다면, 반드시 그분을 우리의 인격으로 취하며 그분과 한 인격이 되어야 한다.
1. 그분과 우리는 반드시 실지적인 방식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2. 그리스도를 사는 것은 한 인격을 사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자신인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한다.
F. 우리는 그리스도를 사는 것에 우리의 온 주의를 기울이고 그리스도를 사는 것만을 관심하여,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그리스도를 직접적이고 개인적으로 체험하는 것에서 빗나가서는 안 된다.
G. 그리스도를 살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그분을 극도로 사랑할 것이 요구된다.
1. 그리스도를 사는 비결 중 하나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주님께 거듭거듭 말씀드리는 것이다.
2.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분을 살 수 없다.
H. 그리스도를 산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사실 때, 그분 안으로 믿어 들어가고 그분 안에 있게 된 우리 또한 사는 것을 의미한다.
1. 우리는 그리스도의 삶 안에서 살고, 그리스도는 우리의 삶 안에서 사신다.
2. 우리가 그리스도의 삶 안에서 산다면, 그분의 삶 또한 우리의 삶 안에 있을 것이다.
Ⅱ. 그리스도를 사는 실지적인 길은 영을 따라 행하는 것이다-빌 1:21상, 롬 8:4.
A. 우리는 그리스도를 살기 위해 영을 따라 행하는 것에 우리의 온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B. 로마서 8장 4절에 나오는 ‘행하다’는 말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움직이는 방식을 포함한 우리의 생활에서의 일반적인 행함을 의미한다.
C. 로마서 8장 4절에 나오는 영은 그 영께서 내주하시고 그 영과 연합된 거듭난 사람의 영이다. 이것은 고린도전서 6장 17절과 일치한다.
1. 그 영이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 안에 계시고, 우리는 그분과 한 영이다.
2. 그러므로 우리는 연합된 영, 곧 신성한 영과 연합된 우리 사람의 영을 갖고 있다.
D. 궁극적으로 성경은 우리에게 오직 한 가지를 요구하는데, 바로 연합된 영을 따라 행하라는 것이다.
1. 모든 것에 대한 열쇠는 우리의 거듭난 영 안에 계시고 우리의 영과 한 영이 되신 놀라우신 영 안에서 발견된다.
2. 영 안에서 행하는 것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모든 것을 영을 따라 하는 것이다.
3. 영 안에서 사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전 존재에 침투하여 우리를 통해 표현되실 때까지 우리를 채우시고 적시시도록 그분께 허락해 드리는 것이다.
4. 요한복음 15장 4절과 5절에 나오는 상호 거함은 영을 따라 행하는 것을 실행하는 것이다.
5. 우리는 영을 따라 행할 때 자연스럽게 십자가를 진다.
6.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우리가 영을 따라 사는지, 아니면 육체를 따라 사는지를 시험한다.
7. 사탄을 잠잠하게 하는 최상의 길은 영을 따라 행하는 것이다.
E.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영을 따라 행하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라는 것을 보도록, 우리에게는 하늘로부터 온 분명한 조망이 필요하다.
F. 인도하는 이들의 주된 관심은 성도들이 일상생활에서 영을 따라 행함으로 그리스도를 살도록 그들을 돕는 것이어야 한다.
G. 일상생활에서 영을 따라 살지 않을 때, 우리는 육체를 따라 살고 있는 것이다.
1. 로마서 8장에 따르면, 영을 따라 하지 않은 것은 무엇이든 육체를 따라 한 것이다.
2. 우리의 일상생활에는 오직 두 근원과 두 상태가 있는데, 바로 영과 육체이다.
H. 복음을 전파하는 것과 같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다른 방면들은 영을 따라 행하는 것의 결과여야 한다.
1. 우리가 하루 종일 지속적으로 영을 따라 행하는 것을 실행한다면, 그 밖의 다른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산출될 것이다.
2. 우리의 복음 전파와 목양은 영을 따라 행하는 것의 산물이어야 한다.
I. 우리의 주된 관심은 일들을 하는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영을 따라 행함으로 그리스도를 사는 한 백성을 얻기 원하신다는 것을 보는 것이어야 한다.
J. 집회에서 그리스도를 전람하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영을 따라 행함으로 일상생활에서 그리스도를 얻어야 한다.
K. 인도하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일상생활에서 영을 따라 행하고, 다른 성도들을 도와 그러한 생활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1. 인도하는 이들은 영을 따라 행하는 실지적인 실행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2. 인도하는 이들은 다른 이들을 도와서, 주님을 단체적으로 누리는 것과 영을 따라 행하는 개인적인 일상생활이 균형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L.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이 영을 따라 행하는 길이다.
1. 영을 따라 행하는 길은 끊임없이 호흡하는 것처럼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이다. 영을 따라 행하는 것은 우리의 영적인 호흡이다.
2. 우리는 계속해서 끊임없이 순간순간 기도함으로써 영을 따라 행할 수 있다.
Ⅲ. 우리가 더 많이 영을 따라 행할수록 삼일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더 많이 사시게 되며, 그 결과는 몸의 생활을 위해 그분을 살게 된다-롬 8:4, 12:4-5.
A. 우리가 날마다 매 순간 영을 따라 살 때, 그 영이신 삼일 하나님은 우리 안에 거처를 정하시고, 우리 안에 정착하시며, 우리의 전 존재를 소유하시고 점유하실 기회를 갖게 되실 것이다.
1. 우리는 연합된 영을 따라 행하는 것에 의해, 삼일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 안에 거처를 정하시며 우리의 존재를 완전히 소유하시도록 허락해 드림으로써 삼일 하나님을 살아야 한다.
2.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다만 하나님을 사는 것이다. 그 밖의 모든 것은 우리가 삼일 하나님을 산 것의 자연스러운 산물일 것이다.
B. 로마서 8장은 삼일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사심으로 우리가 그분을 사는 것을 계시한다.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초점이 되어야 한다.
C. 로마서 12장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몸은 로마서 8장에 나오는 영을 따라 행하는 것을 체험한데서 산출된다.
1. 그리스도의 몸의 모든 지체들은 영을 따라 행하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2. 원칙적으로 말해서, 우리가 영을 따라 행하지 않는다면 실지적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가질 수 없다. 몸의 생활은 육체에 속한 행함에 의해 무효화된다.
3. 모든 믿는 이들은 몸의 지체들이지만, 몸의 실행적인 면은 믿는 이들의 행함에 달려 있다.
4. 우리가 참으로 영을 따라 행한다면 자연스럽게 몸의 생활 안에 있을 것이다.
D. 우리는 한 가지를 보아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주님의 회복의 목표가 그리스도를 회복하는 것이며, 이 그리스도께서 삼일 하나님의 체현으로서 우리의 생명이 되시고, 그 영으로서 우리 안에 사시며, 우리를 그분의 살아 있는 지체들로 만들어 그분의 몸이 건축되게 하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