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6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는 시대의 기도와 그리스도의 승리를 나타내 보이는 찬양의 희생 제물
성경: 행 2:36, 엡 1:19-23, 시 22:3, 119:164, 히 13:15, 대하 20:20-22
Ⅰ. 시대의 기도는 그리스도의 몸이자 한 새사람인 교회의 기도, 곧 승천하신 주님이시자 몸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권위를 행사함으로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는 기도이다. 이러한 종류의 기도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천연적인 관념을 훨씬 넘어서는 무언가를 보게 하는 하늘에 속한 이상이 필요하다-엡 1:17.
A. 우리는 그리스도의 승천의 의미를 보아야 한다.
1. 그리스도의 승천은 구속의 일 전체가 완전히 성취되었음을 가리킨다.
2. 그리스도의 승천은 그리스도의 지배 권위가 세워졌음을 가리킨다.
a. 주님께서 획득하시고 도달하신 모든 것이 ‘교회에게’ 전달되고 있다.
b.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에 의해 높여지셨고, 우주의 주님으로 세워지셨으며, 만물 위에 머리가 되시어 교회에게 주어지셨다는 하늘에 속한 사실을 보아야 한다. 모든 것은 그분의 발아래 있고, 그분께서 획득하시고 도달하신 모든 것은 그분의 몸인 교회에게 전달되고 있다.
B.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위치를 보아야 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에, 교회의 위치는 그리스도의 위치와 정확히 똑같다. 몸은 머리와 하나이기 때문에, 몸의 위치는 머리의 위치와 정확히 똑같은 것이다.
C.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권위를 보아야 한다.
1. 몸의 권위는 몸이 행사하는 머리의 권위이다.
2.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로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권위를 취해야 한다.
D.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기도를 보아야 한다.
1. 이러한 종류의 기도는 개인적인 믿는 이들의 기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기도이다. 우리는 육신적으로는 골방에서 혼자 기도할지라도, 영적으로는 몸과 하나이다.
2. 이러한 종류의 기도 안에서 우리는 주님께 우리를 위해 무언가를 해 달라고 애걸하지 않는다. 그보다 우리는 주님께서 획득하시고 도달하신 것을 우리의 것으로 요구한다.
a. 그리스도는 주님의 지배 권위와 머리의 권위를 얻으셨다. 그분은 모든 것 위의 주님과 머리로서 교회에게 주어지셨다.
b. 그리스도는 우주에서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하셨다. 하나님은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시고 하늘들의 영역 안에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히셔서, 우주 안의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지배 권위 위에 뛰어나게 하셨다.
3. 우리가 주님께서 승천 안에서 얻으신 것에 따라 기도할 때, 우리는 “주님, 우리는 현 상황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몸으로서 우리는 주님의 승천의 위치를 취하고 현 상황을 지배하시는 주님의 지배 권위를 우리의 것으로 요구합니다.”라고 기도할 수 있다.
4. 우리가 주님께서 승천 안에서 도달하히신 것에 따라 기도할 때, 우리는 우리가 누구이고 어디에 있는지를 단순히 선포해야 한다. 우리는 몸 안에 있고, 몸은 머리 안에 있으며, 머리는 모든 것을 초월하신다. 우리가 머리의 몸이고 지금 머리가 모든 것을 초월하신다는 이상을 본다면, 우리는 주님께서 도달하신 것을 우리의 것으로 요구할 위치를 취할 것이고, 부정적인 모든 것들에게 “나를 괴롭히지 말라. 불 못으로 가라! 나는 모든 것을 초월해 있다. 너는 나를 만질 수 없다. 너는 나의 발아래 있다.”라고 말할 것이다.
5. 몸은 하늘들에 계신 머리와 하나이기 때문에 하늘들에서 이미 묶고 풀린 것을 묶고 풀 권위가 있다.
6. 교회는 반석 위에 건축되거, 이 반석은 승천하신 그리스도이다. 결과적으로 음부의 문들은 교회를 이길 수 없다.
E. 이러한 종류의 기도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 머리가 몸에게 주신 권위를 행사할 수 있으려면, 우리는 반드시 다음의 두 가지를 깨달아야 한다.
1. 우리는 우리가 몸의 지체들이고 몸 안에서 살고 행하고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 예를 들면, 바울은 비록 감옥에 갇혔지만, 그리스도의 몸에서 고립되지 않았고 몸의 공급에서 끊어지지도 않았다.
2.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항상 우리의 생각의 영 안에서 새롭게 됨으로써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어야 한다. 새사람은 머리와 몸, 곧 그리스도와 교회로 구성된다.
F. “우리는 승천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이상을 보고 권위의 기도를 하기를 배워야 한다. 지난 이천 년 동안 이 문제들은 소홀히 여겨져 왔다. 그러나 우리는 이 마지막 때에 주님께서 이것들을 회복하시리라고 믿는다. 너무도 자주 우리는 그리스도의 승천의 위치를 취하지 않고, 그분께서 회득하시고 도달하신 것을 우리의 것으로 요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잃어버린 이 위치를 주님께서 회복하시리라고 믿는다. 이것은 좋은 땅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가장 높은 산이다. 이 마지막 때에 주님은 가장 높은 이 봉우리, 가장 높은 이 산을 회복하실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그 시설들을 깨닫고, 그 위치를 취하고, 머리가 획득하시고 도달하신 것을 우리의 것으로 요구해야 한다. 이것이 교회의 이기는 기도이다. 이것이 시대의 기도이다.”
Ⅱ. 찬양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수행하는 가장 높은 일이다.
A. 성도의 영적 생활의 가장 높은 표현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다.
B. 하나님의 보좌는 우주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찬양 위에서 보좌에 앉으신다’
C.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 자신까지도 찬양을 통해 높여지신다.
1. 다윗은 하루에 일곱 번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찬양을 통해 솟아오른다. 찬양하는 것은 모든 것을 초월하여 주님을 접촉하는 것이다.
2. 다윗은 레위인들을 세워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하나님을 칭송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하였다.
3.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 건축을 완공했을 때,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지성소 안으로 가져갔다.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나왔을 때, 레위인들은 제단 옆에 서서 나팔을 불면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연주하며 노래했다. 그들이 함께 하나님께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으며, 바로 그 순간에 여호와의 영광이 그분의 집을 가득 채웠다.
4. 우리는 온 일생 동안 주님을 찬양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하나님께 찬양하는 노래를 불러야 한다.
5. 하나님의 많은 아들들인 우리가 교회로서 모여 아버지를 찬양할 때, 맏아들은 우리의 노래 가운데서 아버지께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신다.
D. “예수님을 통하여 계속 하나님께 찬양의 희생 제물, 곧 그분의 이름을 시인하는 입술의 열매를 드립시다.”
1. 시편은 사실상 구약에 잇는 찬양의 책이다. 그러나 시편에는 찬양에 대한 장들뿐 아니라 고난에 대한 장들도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은 찬양하는 사람들이 바로 고통스러운 상황을 통과하도록 인도받으며 또한 상처받은 느낌을 가진 이들이라는 것을 그분의 백성이 알기를 원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러한 이들에게서 나오는 찬양을 온전하게 하셨다.
2. 가장 큰소리의 찬송은 자주, 고통과 역경을 통과하며 짓밟힌 느낌을 갖는 사람들에게서 나온다. 이러한 종류의 찬양이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에게서 축복을 받는다.
3. 찬양의 본성은 제물, 곧 희생 제물이다. 다시 말하면, 찬양은 아픔과 고난과 손실에서부터 나온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모든 것을 통해, 모든 상황 안에서 그분을 찬양하기를 갈망하신다.
E. 찬양은 그리스도의 승리를 나타내고 영적인 공격을 이기는 길이다.
1. 사탄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모든 찬양을 중단시키는 것이다. 기도는 영적 전쟁을 의미하지만, 찬양은 영적 승리를 의미한다. 우리가 찬양할 때마다 사탄은 도망친다.
2.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니, 죄수들이 귀를 기울여 듣고 있었다.”
a.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찬양의 희생 제물을 드렸다. 그들의 몸에 생긴 상처는 아직 낫지 않았고, 통증은 누그러지지 않았으며, 그들의 발은 차꼬에 채워져 있었고, 그들은 로마 제국의 지하 감옥에 갇혀 있었다.
b. 거기에 기뻐할 만한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거기에 노래할 만한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그러나 그곳에 초월하는 영을 가지고 모든 것을 뛰어넘은 두 사람이 있었다. 그들이 이런 식으로 찬양했을 때, 감옥 문이 열렸고, 묶고 있던 사슬이 풀렸으며, 심지어 간수와 그의 온 집이 기쁨으로 구원을 받았다.
c. 우리는 기도할 힘이 다 빠지고 우리의 영이 무겁게 억눌리거나 손상되거나 가라앉는 것을 발견할 때마다 그분을 찬양해야 한다. 기도할 수 없다면 찬양하기를 시도해 보라.
d. 우리가 흔치 않는 환경과 문제들을 만나 혼란스럽고 주저앉을 것 같을 때, 다만 “왜 찬양하지 않는가?”라는 이 한마디를 기억하기 바란다. 우리가 그 순간 찬양을 드릴 때, 하나님의 영께서 우리 안에서 운행하시고, 모든 문을 열어 주시며, 묶고 있는 모든 사슬을 풀어 주실 것이다.
3.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신언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탱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압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a. ‘시작될 때에’라는 말에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여호와께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는 그 순간에, 여호와께서 일어나시어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산 주님들을 치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무엇도 찬양만큼 주님의 손을 신속히 움직이게 할 수 없다.
b.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우리는 상황을 조종하려고 하고 책략을 쓰려고 하는 것을 멈추고, 그 대신 찬양하는 공과를 배우도록 주님께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우리는 찬양을 통해 많은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c. 찬양은 영원토록 지속될 것이고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d.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초월한다. 그러한 사람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림으로 계속 승리한다. 이것은 원칙이며 또한 사실이다.
e. 찬양하는 것은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시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들에게서 넘치는 찬양을 얻으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