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 3일
오늘의 양식
Antipas 2018-08-14 , 조회 (181)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아침의 누림
히 1:2-3 이 마지막 날에는 아들 안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아들을 만물을 상속하실 분으로 세우셨습니다. 또한 이 아들을 통하여 우주를 지으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시고, 하나님의 실질의 표현이십니다. 그분은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어 주시고 보존해 주시며, 죄들을 정결하게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 있으신 분의 오른편에 앉으셨습니다.

우리는 신약에서 가장 중요한 책들 중 하나인 히브리서에 계시되신 그리스도에 대한 여러 방면의 체험과 누림을 살펴볼 것이다. 이 책에 계시되신 그리스도의 각 방면은 모두 매우 의미가 깊다.
아들 그리스도는 히브리서의 중심이자 초점이시다. 신격의 방면에서 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시고, 하나님의 실질의 표현이시다. 창조의 방면에서 아들은
(1) 우주가 만들어진 수단이시고(히 1:2), 
(2) 만물을 붙들어 주고 보존하는 능력이시며(3절), 
(3) 만물을 상속받도록 세워진 상속자이시다(2절). 구속의 방면에서 아들은 사람의 죄들을 정결하게 하는 일을 성취하셨고, 지금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신다(3절).(신약의 결론, 영문판, 3699쪽)

오늘의 읽을 말씀
신약 시대에서 하나님은 아들 안에서, 곧 아들의 인격 안에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대변인, 하나님의 대언자이시다. 아들은 말씀하시는 하나님 자신이시다. 하나님께서 아들 안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 안에서 말씀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아들 안에서 말씀하고 계시고, 아들은 하나님이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 안에서 말씀하신다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 자신이 어떤 다른 대행자를 통해서가 아니라, 그분의 신성한 존재 안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아들은 하나님 자신(히 1:8), 곧 표현되신 하나님이시다. 아버지 하나님은 감추어져 계시고, 아들 하나님은 표현되신다.
 누구도 하나님을 보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요 1:1, 계 19:13)이시자 하나님의 말씀하심이신 아들은 아버지의 완전한 표현과 설명과 정의로 아버지를 나타내 보이셨다(요1:18). 하나님께서 아들 안에서 말씀하신다는 것은 아들께서 하나님을 말씀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와 신격의 관계를 보아야 한다. 히브리서 1장 3절은 아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시고 하나님의 실질의 표현이시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영광은 표현되신 하나님이고, 하나님의 실질은 하나님의 신성한 존재 안에 내재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신격에 있어서 그리스도는 표현되신 하나님의 광채이시자 하나님의 내적 존재의 형상이시다.
영광과 광채를 분리하는 것은 태양 광선과 태양 빛을 분리하는 것에 비할 수 있다. 빛은 광선에서 분리될 수 없는데, 이것은 이 둘이 하나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아들을 하나님과 분리된 존재로 결코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아들은 하나님 자신의 표현이시다. 아들 그리스도는 표현되신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다름 아닌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하나님 자신이시다.
우리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오신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우리에게 도달하신 우리의하나님이시다. 태양이 태양 광선의 비춤에 의해 우리에게 도달할 수 있듯이, 하나님 자신은 그분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에 의해 우리에게 도달하시고 우리 안으로 오신다. 우리에게는 우리에게 도달하신 하나님, 우리 안으로 오신 하나님이 계신다. 이러한 분이우리의 큰 구원이시며(히 2:3), 이러한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아들은 또한 하나님의 실질의 표현, 곧 분명한 형상이시다(히 1:3). 하나님의 실질의형상은 도장의 형상과 같다. 아들은 아버지 하나님의 어떠함의 표현이시다. 하나님의 실질은 영이며(요 4:24), 그리스도는 이 실질의 표현이시다.
영광은 외적인 표현이고, 실질은 내적인 본질이다. 하나님은 외양뿐 아니라 본질, 실질을 갖고 계신다. 하나님의 본질은 하나님의 실질이다. 하나님은 영광뿐 아니라 실질을 갖고 계신다. 우리의 하나님은 영광스러우시며 실체가 있으시다. 하나님의 영광에 관하여 아들은 이 영광의 광채이시다. 하나님의 실질에 관하여 아들은 이 실질의 표현이시다.
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실 뿐 아니라, 하나님의 실질의 표현이시다. 이것은아들이 우리에게 오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시지 않을 때, 그분은 다만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실 때, 그분은 하나님의 실질의 표현이신 아들이시다.(신약의 결론, 영문판, 3703-3705쪽)
추가로 읽을 말씀: 신약의 결론, 영문판, 36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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