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 6일
오늘의 양식
Antipas 2018-08-14 , 조회 (215)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아침의 누림
히 10:19-20 그러므로 형제님들,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담대하게 지성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휘장, 곧 그분의 육체를 통해서 우리를 위하여 새롭고 살아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 위에서 구속을 성취하셨지만(골 1:20), 그분께서 구속하는 피를 통하여 하늘에 있는 지성소 안으로 들어가심으로써, 즉 구속하는 피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가셔서 그 피를 드리심으로써, 비로소 영원히 효능 있는 구속을 이루셨다.(히 9:12 각주 2)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자신을 죄들에 대한 희생 제물로한 번 만에 영원히 드리셔서(히 9:14, 10:12) 세상의 죄를 없애 버리시고(요 1:29), 또 하늘에 있는 장막에 그분의 피를 뿌리심으로써(히 12:24), 우리를 위해 영원한 구속을 성취하셨다. 심지어 그분은 첫 번째 (옛) 언약 아래서 행한 위법들(히 9:15), 곧 짐승의 피로 다만 덮여 있었던 위법들에서 사람들을 구속하는 일까지도 성취하셨다.이와 같이 우리는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구속을 받은 것이다(벧전 1:18-19). 레위기 16장 1절 각주 1 참조.(히 9:12 각주 1)

오늘의 읽을 말씀
히브리서 10장 19절과 20절은 “그러므로 형제님들,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담대하게 지성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휘장, 곧 그분의 육체를 통해서 우리를 위하여 새롭고 살아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라고 말한다. 이 절들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새롭고 살아 있는 길의 창시자이심을 본다.
새롭고 살아 있는 길의 창시자로서 그리스도는 우리가 그분의 피로 말미암아 휘장 곧그분의 육체를 통해 지성소 안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히 10:20). 이것은십자가에서의 그분의 죽음을 가리킨다. 그분의 죽음은 성전의 휘장을 찢음으로 새롭고 살아 있는 길을 열었고, 그분은 그분 자신의 피를 통해 지성소 안으로 들어가실 수 있게 되었다. 지성소에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임재 안에 계시면서,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하늘에 속한 분위기 안에서 하나님의 모든 어떠하심을 우리의 존재 안으로 우리의 생명과 생명 공급으로 분배하고 계신다. 지성소는 휘장 안에 있는 장소이다. 거기에서 우리는 하늘에 속한 분위기 안에서 하나님의 풍성을 공급하시는 그리스도를 누릴 수 있다. 우리가 우리의 존재 안으로 신성한 존재의 그러한 풍성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새롭고 살아 있는 길의 창시자이신 그리스도를 누리게 된다. 더 좋은 희생 제물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담대하게 지성소 안에 들어간다(히9:23, 10:19). 지성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곳에서 은혜의 보좌에 앉아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한 장소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담대함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분의 피로 말미암아 담대함을 갖는다. 주님의 죽음과 그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는 일 년에 한 번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던 구약의 대제사장과 달리(히 9:25), 어느 때든지 지성소에 들어갈 담대함을 갖는다.
히브리서 10장 19절에 있는 지성소는 우리의 영 안에 있는 지성소를 가리킨다. 우리사람의 영이 지성소, 곧 하나님의 거주지,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거하시는 내실이다.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찾기 위해 우리는 하늘로 갈 필요가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께 언제든지 다가갈 수 있다.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의 영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의 영 안에 있는 지성소는 하늘들에 있는 지성소와 일치한다.(신약의 결론,영문판, 3821-3822쪽)
히브리서에 계시된 그리스도의 모든 방면들은 다함이 없다. 그분은 창조주, 붙들어 주시는 분, 상속자, 마귀를 멸망시키신 분, 사도, 대제사장, 선구자, 보증, 하늘에 속한 사역자, 우리를 위해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는 분, 모든 구약의 제물들의 대치물이시다.
그리스도는 모든 긍정적인 것들의 실재이시며(골 2:16-17), 여러분과 나를 포함하신다(빌 1:21, 갈 2:20).
그러한 놀라우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영원한 몫이시다. 이것은 모든 것을 포함하신그리스도께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우리의 영원한 유업이심을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그리스도를 드릴 뿐 아니라, 또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린 그분을 누린다. 그러므로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그리스도를 누리는데, 이는 우리와 하나님께서 교통 안에서 공동으로 함께 그리스도를 먹기 때문이다. 이 누림은 놀라우며 사람의 말로 적절히 기술하기란 불가능하다.(레위기 라이프 스타디, 35장, 354-355쪽)
추가로 읽을 말씀: 신약의 결론, 영문판, 377-37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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