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훈련집회 레위기3 16주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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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pas 2018-08-20 , 조회 (31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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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레위기 11장에 나오는 먹는 문제의 참된 의미를 알려면 먹는 것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A. 먹는다는 것은 우리 속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우리 밖에 있는 무언가를 접촉하는 것이다 - 레 11:1-23.
1. 먹는 것은 단순히 무언가를 접촉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것을 우리 속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 렘 15:16.
2. 일단 우리가 무언가를 우리 속에 받아들이면, 그것은 우리 속에서 소화되어 우리의 조성 성분, 곧 우리의 존재와 조성이 될 수 있다.
3. 우리는 모두 우리가 먹고 소화한 음식의 조성체이다. 우리가 소화한 것이 우리의 조성이 된다 - 요 6:53-57.

B. 주님을 받아들여 그분을 소화하고 동화함으로써 우리에게 생명이 되게 하는 것은 우리가 주님의 상에서 떡을 먹는 것으로 상징된다 - 요 6:50-51, 57, 막 14:22.
1. 주님의 상에서 떡을 먹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의 생명 공급으로서 우리 안에 오시는 것을 가리킨다. 그런 다음 음식인 이 떡은 우리가 되고 우리는 이 떡이 된다 - 고전 10:17.
2. 우리와 우리가 먹고 소화하고 동화한 음식 사이에는 유기적인 연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또한 우리 속으로 동화한 그 음식과 연합된다.
a. 이와 유사하게, 우리는 그리스도를 우리의 음식으로 취할 때 그분과 연합된다 - 요 6:53-57.
b. 음식을 먹고 소화하고 동화하는 것은 음식과 우리 존재의 내재적인 연합과 관계있다. 먹고 소화하고 동화하는 것은 또한 ‘되는 것’과 관계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동화한 음식이 우리 존재 자체가 되기 때문이다 - 겔 3:1-3, 요 6:57, 63.

C.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먹고 소화하고 동화함으로써 신격에서는 아니지만 생명과 본성과 조성과 표현에서 하나님이 되기를 원하신다 - 요 1:1, 14, 6:57.
1. 주 예수님은 하나님의 떡, 곧 생명의 떡과 살아 있는 떡과 하늘에서 내려온 참떡이시다 - 요 6:32-33, 48, 51.
2.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화되고 동화되심으로써 우리의 내적 존재의 조성 성분이 될 수 있기를 원하신다 
- 요 6:53-57.
3. 우리는 우리가 먹은 그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우리의 음식으로 먹는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 될 것이고 심지어 신격에서는 아니지만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이 될 것이다.

D. 우리가 천국의 실재가 되는 길은 모든 것을 포함한 떡이신 그리스도를 먹는 것이다 - 마 15:26-27, 32-37.
1. 하나님의 경륜은 외적인 것들과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적으로 우리 안에 오시는 문제이다. 이것을 위해 우리는 그리스도를 먹음으로써 그분을 취해야 한다 - 엡 3:17상, 요 6:57.
2. 천국의 실재는 그리스도 자신이다 - 눅 17:20-21.
3. 하늘의 왕이시자 천국 자체이신 그리스도는 그분 자신을 떡으로 우리에게 먹이심으로써 우리를 다스리신다 - 마 15:26-27.
a. 우리는 오직 우리의 음식이신 그리스도로 양육되어야만 천국의 실재가 될 수 있다 - 마 15:26-27, 32-37.
b. 우리가 모든 것을 포함한 떡이신 그리스도를 더 많이 먹을수록, 왕의 성분이 더 많이 우리 안으로 조성되어 우리 안에서 다스리는 요소가 되고 우리를 천국의 실재이신 그리스도의 증가가 되게 한다 - 단 2:34, 35하, 44-45.
4. 우리는 모든 것을 포함한 떡이신, 왕이신 그리스도를 먹음으로써 내적으로 정결하게 된다 - 마 23:25-27, 15:1-2, 18, 20, 26-27.
a. 우리의 내적 존재가 정결하게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무언가가 우리 속에 들어와야 하며, 이것이 일어날 수 있게 하는 유일한 길은 그것을 먹는 것이다 - 마 23:25-27.
b. 우리의 음식이신 그리스도는 정결하게 하는 최상의 요소이시다. 그분은 우리의 내적 존재를 씻어 주시며, 그 결과 우리는 우리의 기질이 씻어짐을 체험한다.
c. 우리는 모두 주님에게서 내적인 씻음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씻음은 예수님을 먹는 것에서 온다.

E. 예수님을 먹는 것이 이기는 비결이다. 이기는 이가 되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을 먹는 것이다 - 계 2:7, 17, 3:20, 요 6:57.
F. 레위기 11장이 음식과 관련해서 죽음에 대해 말한다는 사실은 우리의 음식 곧 먹는 문제가 생명이냐 죽음이냐의 문제라는 것을 가리킨다 - 레 11:2-4, 9, 24-25, 39, 47.

Ⅱ. 레위기 11장은 죽음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 레 11:24-25, 27하-28상.
A. 죽음은 하나님께 가증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죽음은 가장 추한 것이며, 반면에 생명은 가장 소중한 것이다 - 롬 5:10, 12, 17, 요 10:10하, 11:25. 
B. 에덴에서부터 지금까지의 하나님과 사탄의 싸움은 죽음과 생명의 문제였다 - 창 2:9, 16-17, 3:22, 요 5:25, 롬 6:9-10, 고전 15:26, 54-55.
C. 성경에 따르면 죽음은 죄보다 더 더럽고 가증한 것이다 - 레 11:31.
1. 어떤 죄도 속건제물을 통해 즉시 용서받을 수 있었지만, 어떤 짐승이든 그 사체를 만진 사람은 저녁때까지 부정하였다 - 레 11:24-25, 27하-28상, 31하-32, 39-40.
2. 우리의 죄들은 우리가 하나님께 자백하자마자 즉시 용서받지만(요일 1:9), 우리가 영적인 죽음으로 더럽혀진 것은 반드시 일정 기간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정결하게 될 수 있다 - 민 19:9, 11.

D. 죽음은 지극히 큰 힘이다. 하나님을 제외하고 우주에서 가장 큰 힘은 죽음이다 - 히 2:14-15, 요 1:1, 4, 11:25.
E. 죽음은 마귀와 동맹을 맺고 있다 - 히 2:14-15.
1. 마귀는 하나님의 원수이기 때문에 죽음 또한 하나님의 원수이다.
2. 죽음은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없애 버리실 원수이다 - 고전 15:26.

F. 교회에 대한 공격은 음부의 문들로부터 곧 죽음으로부터 올 것이다 - 마 16:18.
1. 사탄이 교회를 공격하기 위해 사용하는 최후의 무기는 죽음이다.
2. 오직 그리스도의 생명과 그리스도의 생명에서 나온 것만이 음부의 문들을 이길 것이다 - 요 11:25.
3. 하나님의 의도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생명을 나타내는 것이다. 따라서 교회는 생명으로 충만해야 한다 - 롬 5:10, 17, 21, 6:4, 8:2, 6, 10-11, 12:4-5, 16:1, 4.
4. 사탄이 우리 속에 죽음을 주입해 넣었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는 죽음을 이길 수 없다. 죽음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 롬 5:12, 7:24, 계 1:17-18, 고전 15:22.

G. 십자가에서 그리스도는 죽음을 맛보셨고, 마귀를 멸망시키셨으며, 죽음을 없애 버리셨다 - 히 2:9, 14-15, 딤후 1:10.
1. 주 예수님은 사람들을 위해서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들을 위해서 죽음을 맛보셨고, 그렇게 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만물을 그분 자신과 화목하게 하실 수 있게 하셨다 - 히 2:9, 골 1:20.
2.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통해 죽음의 세력을 가진 마귀를 멸망시키셨고, 죽음을 두려워하여 노예 상태로 억눌려 있는 사람들을 해방하셨다 - 히 2:14-15.
a. 하나님의 아들께서 육체가 되신 것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사람의 육체 안에 있는 마귀를 멸망시키시기 위한 것이었다. 이것은 사탄을 깨뜨리고 무효화하는 것이었다 - 창 3:15, 갈 4:4, 요 3:14, 히 2:14, 고전 2:6.
b. 주님께서 죽음의 세력을 가진 마귀를 멸망시키셨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여 노예 상태로 억눌려 있던 우리는 그분에 의해 해방되었다 - 히 2:15.
1) 죽음은 우리 위에서 왕 노릇 하였고(롬 5:14), 우리는 계속 죽음을 두려워하면서 죽음의 노예 상태에 있었다.
2) 주님께서 마귀를 멸망시키셨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죽음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었다 - 히 2:15.
3.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을 통해 죽음을 없애 버리셨다 - 딤후 1:10.
a. 그리스도는 마귀를 멸망시킨 그분의 죽음을 통해 죽음을 무효화하셨다.
b. 디모데후서 1장 10절에서 ‘죽음을 없애 버렸다’는 것은 죽음을 제거한 것이 아니라 죽음을 아무 효력이 없게 만든 것을 의미한다. 죽음은 불 못에 던져질 때 제거될 것이다 - 계 20:14.
c. 비록 죽음이 아직 제거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자가에서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죽음이 아무 효력이 없게 되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 딤후 1:10.

H. 주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죽음을 이기셨고 죽음을 뚫고 나오셨다 - 행 2:24, 계 1:17-18.
1. 마귀가 주 예수님을 공격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사용한 것은 죽음이었다.
a. 그리스도는 죽음의 세력을 가진 그분의 원수를 만나러 오셨다 - 히 2:14.
b. 주 예수님은 죽음을 피하지 않으셨는데, 이것은 주님께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셨고 또 죽음을 이길 것임을 아셨기 때문이다.
c. 주님은 자신을 죽음에 넘기셨지만, 죽음은 그분을 붙잡아 둘 수 없었다. 오히려 죽음은 주님께 패배당했고 주님은 죽음에서 일어나셨다 - 행 2:24.
2. 죽음은 주님을 붙잡을 수 없었고, 무덤은 주님을 제한할 수 없었으며, 음부는 그분을 가두어 둘 수 없었다. 주님은 부활하셨다. 부활은 바로 죽음을 이기는 것이다 - 계 1:17-18.

I.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생명 주시는 영으로서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생명 안에서 왕으로서 죽음을 다스릴 수 있다. 신성한 생명은 우리를 왕으로 보좌에 앉혀, 생명 안에서 왕으로서 죽음을 다스릴 수 있게 한다 - 고전 15:45하, 롬 8:10, 5:17.
J.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기 위해 우리는 생명을 공급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부활 생명을 체험하고 누리며, 그런 다음 이 생명이 몸의 다른 지체들 안으로 흘러갈 수 있게 하는 통로가 됨으로써 이 생명을 공급한다 - 요일 5:11-12, 16, 고후 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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