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주 2일
오늘의 양식
Antipas 2018-08-27 , 조회 (266)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아침의 누림
레 14:4-5 제사장은 정결하게 되려고 하는 그 사람을 위하여 살아 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진홍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오도록 명령해야 한다. 또 제사장은 새들 가운데 한 마리를 흐르는 물이 담긴 질그릇 안에서 잡으라고 명령해야 한다.

나병 환자를 정결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시고 성취하신 모든 것을 포함한 구원과 관련된 문제이다. 여기서 우리는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를 본다. 그분은 피와 그 영과 우리가 정결하게 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고 계신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풍성하고 완전하고 광대한 공급을 갖는다. 우리는 모두 이러한 정결하게 함과 구원을 알아야 하고 그것을 완전히 체험할 필요가 있다.
레위기 14장 2절에서처럼 나병 환자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가는 것은 부정한 사람을 주님께로 데려가는 것을 의미한다. 복음을 전할 때 우리는 사실상 부정한 사람들인 죄인들을 주님께로 데려간다.(레위기 라이프 스타디, 42장, 417-418쪽)

오늘의 읽을 말씀
제사장이 나병 환자를 살펴보기 위해 진영 밖으로 나가는 것(레 14:3상)은 주 예수님께서 죄인들에게 가까이 다가오시기 위하여 본래의 위치인 하늘들을 떠나셔서 자신을낮추어 이 땅에 오신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마태복음 8장에 묘사되어 있다. “예수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그분을 따랐다. 보아라, 한 나병 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주님, 주님께서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으십니다.’라고 하니, 예수님께서 손을 내미시어 그에게 대시고 ‘내가 원하니, 깨끗하게 되십시오.’라고 하시자,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게 되었다.”(1-3절) 이 나병 환자는 하나님의 백성에게서 격리되고 제외되어야 했다. 그는 병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다른 이들을 접촉해서는 안 되었다. 그러나 주 예수님은 나병 환자에 대한 사랑과 동정을 갖고 그에게 가까이 가셔서 그를 만지셨다.
레위기 14장 4절부터 9절까지에서 우리는 정결하게 된 나병 환자가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게 되기를 추구해야 했음을 본다. 이것은 나병의 죄를 앓고 있는 사람이 비록 생명에 의해 내적으로 치료받았을지라도, 여전히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족과 더러움을 처리를 받은 후에야 정결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병에서 정결하게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 편에서의 행동뿐 아니라 우리 편에서의 협력도 요구된다. 나병 환자이며 죄인인 우리는 정결하게 되기를 구해야 한다. 이러한 우리의 추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동역하는 것이다.
나병을 치료받은 사람은 여전히 정결하게 될 필요가 있다. 치료받는 것과 정결하게 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정결하게 되는 과정 혹은 절차에는 이제 우리가 살펴볼 여러 가지 항목들이 포함된다.
“제사장은 정결하게 되려고 하는 그 사람을 위하여 살아 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를 가져오도록 명령해야 한다.”(레 14:4) 정결하고 생명이 충만한 이 두 마리의 새는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그리스도는 여기서 새의 생명, 즉 땅 위의 공중에서 날 수 있는 생명으로 예표되신다.
새는 땅을 초월할 수 있다. 레위기 14장 4절 중반절에 나오는 새는 하늘들에서 오셨고 하늘들에 속하시며 이 땅을 초월하시는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 살아 있는 새는 그리스도께서 생명이 충만하시다는 것을 상징한다. 그분은 생명이 충만하시기 때문에 살아 계신다. … 여기서 정결한 새 두 마리는 오직 그리스도만이 정결하시고 더러움이 전혀 없으시다는 것을 상징한다. 이 점에 있어서 그리스도와 우리는 정반대이다. 우리의 모든 것은 부정하지만 그분의 모든 것은 정결하다. 우리는 부정하지만 그분은 정결하시다.
새 두 마리는 한 면으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더러움을 없애시도록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상징하고, 다른 한 면으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약함에서 우리를 구출하시도록 우리를 위해 부활하셨다는 것을 상징한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들을 없애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이것은 첫 번째 새로 예표된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생명의 힘과 능력과 에너지로 말미암아 우리의 약함에서 구출될 수 있도록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일어나셨다. 이 생명은 부활의 생명이며 부활 안에 있는 생명이다. 이 생명은 또한 신성한 생명이며, 영원한 생명이고, 하나님의 창조되지 않은 생명이다. 우리는 두번째 새로 예표된 부활하신 그리스도로부터 이 생명을 받았다. 그러므로 이 두 마리의
새는 그리스도의 두 방면, 곧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상징한다.(레위기 라이프 스타디, 42장, 418-420쪽)
추가로 읽을 말씀: 레위기 라이프 스타디, 4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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