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1년1독 (1/20) 마15장 창43-44장
성경1년1독
작은감자 2019-01-20 , 조회 (22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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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1년1독 (1/20)

마15장 창43-44장


마15장

1 그때에 어떤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2 “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범합니까? 그들은 음식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않습니다.”

3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여러분은 왜 여러분의 전통 때문에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십니까?

4 하나님은 너의 부모를 공경하여라.’ 라고 말씀하셨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는 사람은 반드시 죽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 그러나 여러분은 ‘누구든지 내가 부모님께 드려 유익하데 할 것을 하나님께 예물로 드린다고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께 말씀드리기만 하면,

6 아버지나 어머니를 공경할 필요가 없다.’ 라고 하여, 여러분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빼앗습니다.

7 위선적인 사람들이여! 이사야가 여러분에 대하여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마음은 나에게서 멀리 떠나 있다.

9 사람의 계명을 교훈으로 가르치니, 나에게 헛되이 경배하고 있다.’ 라고 잘 신언하였습니다.”

10 예수님께서 무리를 부르셔서 말씀하셨다. “듣고 깨달으십시오.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힙니다.”

12 그때에 제자들이 나아와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실족한 것을 아십니까? 라고 하니,

13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 하늘의 아버지께서 심지 않으신 식물마다 모두 뿌리째 뽑힐 것입니다.

14 그대로 두십시오. 그들은 눈먼 사람이면서 눈먼 사람을 인도하는 이들입니다.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것입니다.”

15 베드로가 예수님께 “우리에게 이 비유를 설명하여 주십시오.”라고 하니

16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여러분도 아직 깨닫지 못하십니까?

17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이 뱃속으로 들어가서 변기로 내버려지는 것을, 여러분이 알지 못하십니까?

18 그러나 입에서 나오는 것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니, 그것이 사람을 더럽힙니다.

19 왜냐하면 마음에서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모독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20 이러한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지,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아닙니다.”

21 예수님께서 그곳을 떠나시어, 두로와 시돈 지역으로 가셨는데,

22 한 가나안 여인이 그 지경에서 나와 부르짖으며 “주님, 다윗의 자손이시여! 나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십시오. 내 딸이 귀신 들려 심하게 고통받고 있습니다.” 라고 하였다.

23 그러나 예수님께서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저 여인이 우리 뒤에서 계속 소리를 지르니, 돌보아 보내 주십시오.” 라고 하며 간청하자,

24 예수님께서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들에게만 보냄받았습니다.” 라고 대답하셨다.

25 그러나 여인이 와서 예수님께 절하며 “주님, 나를 도와주십시오!” 라고 하였다.

26 예수님께서 “자녀들의 떡을 가져다가 개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라고 대답하시니,

27 그 여인이 말하였다.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28 그때 예수님께서 “오, 여인이여, 그래의 믿음이 큽니다! 그대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라고 대답하시자, 바로 그떄에 그 여인의 딸이 나았다.

29 예수님께서 그곳을 떠나셔서, 갈릴리 바닷가에 이르시어 산에 올라가 앉으셨다.

30 그러자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이와 눈먼 이와 팔다리 못 쓰는 이와 말 못하는 이와 그, 밖에 많은 사람을 데리고 와서 예수님의 발 앞에 두니, 예수님께서 그들을 고쳐 주셨다.

31 그래서 말 못하는 이가 말하고, 팔다리 못 쓰는 이가 온전해지고, 다리 저는 이가 겉고, 눈먼 이가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라워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32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어 “무리가 나와 함께 머문 지 이미 삼 일이 되었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불쌍합니다. 길에서 쓰러질지도 모르니, 그들을 굶긴 채로 보낼 수가 없습니다.” 라고 하시자,

33 제자들이 “이 황폐한 곳 어디에서 우리가 이렇게 큰 무리에게 배부르도록 먹일 많은 떡을 구하겠습니까?” 라고 하였다.

34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떡이 몇 개나 있습니까?” 라고 하시니, 그들이 “일곱 개와 작은 물고기 몇 마리가 있습니다.” 라고 하였다.

35 예수님께서 지시하시어 무리를 땅에 앉히시고 나서,

36 그 떡 일곱 개와 물고기를 가지시고 감사드리신 후에, 떼시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었다.

37 그들 모두가 배불이 먹었고, 남은 조각을 거두니 일곱 광주리에 가득 찼다.

38 먹은 사람들은 여자와 아이들 외에, 남자만 사천 명이었다.

39 예수님께서 무리를 돌려보내신 후에, 배에 오르시어 마가단 지경으로 가셨다.


★ 창세기 43장

1.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다.

2. 그들이 이집트에서 가져 온 곡식이 다 떨어져 갈 즈음 아버지가 아들들에게 말하였다.

“다시 가서, 양식을 조금 더 사 오너라.”

3. 유다가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 그 사람이 우리에게 엄하게 경고하면서, ‘너희 동생과 함께 오지 않는다면 너희는 내 얼굴을 볼 수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4. 아버지께서 동생을 저희와 함께 보내신다면, 저희가 내려가서 양식이 될 곡식을 사 오겠습니다.

5. 그러나 동생을 보내지 않으신다면, 저희는 내려가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저희에게 “너희 동생과 함께 오지 않는다면 너희는 내 얼굴을 볼 수 없다.‘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6. 이스라엘이 말하였다. “너희는 왜 다른 동생이 있다는 말을 그 사람에게 해서 나를 이렇게 괴롭게 하느냐?”

7. 그들이 말하였다. “ 그 사람이 우리와 우리 친족에 대하여 아주 세세히 물으면서 ‘너희 아버지는 살아 계시냐?, 너희에게 다른 형제가 있느냐?라고 하기에 묻는 대로 대답했을 뿐입니다. ’너희 동생을 데려오너라.‘라고 말할 줄을 저희가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8. 유다가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말하였다. “그 아이를 저와 함께 보내 주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일어나 가겠습니다. 그래야 저희도 아버지도 저희의 어린아이들도 죽지 않고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9. 제가 직접 그 아이의 담보가 되겠으니, 그 아이에 대한 책임을 저에게 물으십시오. 제가 만일 그 아이를 아버지께 다시 데려와 아버지 앞에 세우지 못한다면, 제가 영원토록 아버지 앞에서 그 죄에 대한 책임을 지겠습니다.

10. 저희가 지체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벌써 두 번은 다녀왔을 것입니다.“

11. 그러자 아버지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정히 그렇다면 이렇게 하여라. 이 땅의 특산물, 곧 유향 조금과 꿀 조금, 향품과 몰약, 파스타치오와 아몬드를 포대에 담아 가지고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선물로 주어라.

12. 돈도 두 배로 가져가거라. 너희 자루 어귀에 담겨 돌아온 돈은 되돌려 주어야 한다. 아마도 그것은 실수였을 것이다.

13. 너희 동생도 데리고, 일어나 그 사람에게 다시 가거라.

14. 모든 것을 충족시키시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긍휼을 베푸시어 그 사람이 남은 형제와 베냐민을 너희와 함께 보내 주기를 바란다. 만일 내가 지식들을 잃어야 한다면 잃을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

15. 그리하여 그들은 선물을 마련하고, 또 두 배의 돈을 손에 들고 베냐민과 함께 길을 떠나 이집트로 내려가 요셉 앞에 섰다.

16. 요셉은 베냐민이 그들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자기 집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말하였다.

“이 사람들을 집으로 안내하여라. 그리고 짐승을 잡아 음식을 준비하여라. 이 사람들은 정오에 나와 함께 식사할 것이다.”

17. 그는 요셉이 말한 대로 준비하고, 그들을 요셉의 집으로 안내하였다.

18. 그들은 요셉의 집으로 안내되자 두려워하며 말하였다. “지난번 우리 자루 속에 담겨 되돌아온 그 돈 때문에 우리를 데려가나 보다. 그가 우리에게 달려들어 우리를 덮친 다음 우리를 노예로 삼고 나귀들을 빼앗으려나 보다.”

19. 그들은 요셉의 집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다가가 그 집 문 앞에서 말하였다.

20. “나리, 실은 저희가 지난번에 양식이 될 곡식을 사 가지고,

21. 숙박할 곳에 가서 자루를 풀고 보니, 각자의 자루 어귀에 저희의 돈이 고스란히 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것을 저희 손에 다시 가지고 왔습니다.

22. 저희는 양식이 될 곡식을 살 돈도 저희 손에 따로 가지고 왔습니다. 저희는 이전에 누가 저희의 자루 속에 그 돈을 넣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23. 그러자 그가 말하였다. “안심하시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하나님, 여러분의 아버지의 하나님께서 그 자루에 보물을 넣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의 돈을 나는 이미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시므온을 그들에게 데리고 나왔다.

24. 그는 그 사람들을 요셉의 집 안으로 안내하고 물을 주어 발을 씻게 하였으며, 나귀들에게 먹이를 주었다.

25. 그들은 그곳에서 식사한다는 말을 들었으므로 정오에 올 요셉에게 바칠 선물을 정돈하였다.

26. 요셉이 집 안으로 들어오자, 그들은 자기들 손으로 그 집에 가지고 들어온 선물을 요셉에게 바치고 땅에 엎드려 절을 하였다.

27. 요셉은 그들의 안부를 묻고 말하였다. “너희의 아버지, 너희가 전에 말한 그 노인은 평안하시냐? 아직 살아 계시냐?”

28. 그들이 대답하였다. “나리의 종인 저희 아버지는 평안하십니다. 지금도 살아 계십니다.” 그리고 그들은 몸을 굽혀 절을 하며 경의를 표하였다.

29. 요셉은 눈을 들어 자기 어머니의 아들, 곧 자기 동생 베냐민을 보고 “이 아이가 너희가 나에게 말한 막내 동생이냐?”라고 묻고 나서 도 말하였다. “아이야, 하나님께서 너를 은혜로이 대하시기 바란다.”

30. 요셉은 자기 동생을 보고 가슴이 뭉클하여. 울 곳을 찾아 급히 자기 방으로 들어가 거기서 울었다.

31. 그러고 나서 그는 얼굴을 씻고 나와 자기를 억제하고 말하였다. “음식상을 차려라.”

32. 하인들은 요셉을 위해 상을 따로 차렸고, 그의 형제들을 위해서도 따로 차렸으며, 요셉과 함께 식사하는 이집트 사람들을 위해서도 따로 차렸다. 이집트 사람들은 히브리 사람들과 함께 식사할 수 없었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이집트 사람들에게 혐오스러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33. 그들은 요셉 앞에 앉게 되었는데, 맏이부터 막내까지 태어난 순서대로 앉게 되자, 놀라서 서로 얼굴을 쳐다보았다.

34. 요셉은 자기 앞에 있는 음식을 그들에게 가져다주게 하였는데, 베냐민의 몫은 다른 사람보다 다섯 배나 더 많았다. 그들은 마시며 요셉과 함께 즐거워하였다.

★ 창세기 44장.

1. 요셉이 자기 집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들의 자루에 저들이 가져갈 수 있을 만큼 양식을 채우고, 각 사람의 은을 그들의 자루 어귀에 넣어라.

2. 그리고 막내의 자루 어귀에는 곡식 값으로 가져온 그의 돈과 함께 내 은잔을 넣어라.“ 그는 요셉이 명령한 대로 하였다.

3. 날이 밝자마자 그 사람들은 자기들의 나귀를 끌고 배웅을 받으며 떠났다.

4. 그 사람들이 그 성에서 나와 그리 멀리 가지 않았을 때, 요셉이 자기 집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말하였다. “일어나, 그 사람들을 쫓아가거라. 그들을 따라잡거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는 왜 선을 악으로 갚느냐?“

5. 이것은 나의 주인님께서 마실 때 쓰시는 것이 아니냐? 너희는 악한 일을 하였다.“

6. 그가 그들을 따라잡고 그들에게 그대로 말하였다.

7. 그러자 그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나리는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나리의 이 종들은 결코 그런 일을 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8. 저희는 자루 어귀에 나온 은도 가나안 땅에서 가져다가 나리께 돌려드렸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어떻게 나리의 주인님 댁에서 은이나 금을 훔치겠습니까?

9. 나리의 이 종들 가운데 누구에게든지 그것이 발견된다면, 그를 죽이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나리의 노예가 되겠습니다.“

10. 그러자 그가 말하였다. “그러면 이제 너희의 말대로 하자. 그것이 발견되는 사람은 나의 노예가 된다. 그러나 나머지 사람은 죄가 없다.”

11. 그들은 자기의 자루를 땅에 얼른 내려놓고 각자 자루를 풀었다.

12. 그는 맏이의 자루부터 시작하여 막내의 자루까지 뒤지자, 그 잔이 베냐민의 자루에서 발견되었다.

13. 그러자 그들은 자기들의 옷을 찢고서 각자 나귀에 짐을 싣고, 성으로 되돌아왔다.

14. 유다와 그의 형제들이 요셉의 집에 왔을 때, 요셉은 여전히 그곳에 있었다. 그들이 요셉 앞에서 땅에 엎드리자

15.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어찌하여 이런 짓을 하였느냐? 나 같은 사람이 정말로 점도 칠 줄 안다는 것을 너희는 알지 못하였느냐?”

16. 유다가 대답하였다. “저희가 나리께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저희가 무슨 변명을 하겠습니까? 또 저희가 결백하다는 것을 어떻게 보여 드릴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이 종들의 죄악을 찾아내셨습니다. 이제 저희와 그 잔이 발견된 아이가 모두 나리의 노예입니다.“

17. 그러나 요셉이 말하였다. “내가 결코 그렇게는 하지 않겠다. 그 잔이 발견된 사람만 나의 노예가 되고, 나머지 사람은 너희 아버지에게로 평안히 올라가거라.:

18. 그러자 유다가 그에게 다가가서 말하였다. “나리, 이 종이 감히 나리께 한 말씀 드리도록 하여 주시고, 이 종에게 노여움을 품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나리는 파라오 같으신 분이십니다.

19. 전에 나리는 이 종들에게 ‘너희에게 아버지나 다른 형제가 있느냐?“라고 물으신 적이 있습니다.

20. 그때 저희는 나리께 ‘저희에게 연로한 아버지가 있고, 그가 노년에 얻은 막내가 있습니다. 그 아이의 형은 죽었고 그의 어머니의 아들로는 그 아이만 남았기 때문에 아버지가 그를 사랑합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21. 그러자 나리는 이 종들에게 ‘그 아이를 나에게로 데리고 내려오너라. 내 눈으로 그를 보아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2. 저희는 나리께 ‘그 아이는 아버지를 떠날 수 없습니다. 만약 그 아이가 아버지를 떠나게 된다면 그 아이의 아버지는 죽고 말 것입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23. 그런데도 나리는 이 종들에게 ‘너희 막내 동생이 함께 내려오지 않는다면, 너희가 다시는 내 얼굴을 볼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4. 그래서 저희는 나리의 종인 저희 아버지에게로 올라갔을 때, 나리께서 하신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25. 그 후 저희 아버지는 ‘다시 가서, 양식을 조금 더 사 오너라.’라고 말하였습니다.

26. 그러나 저희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저희는 내려갈 수 없습니다. 막내 동생이 저희와 함께 간다면 저희가 내려가겠습니다. 왜냐하면 막내 동생이 함께 가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27. 그러자 나리의 종인 저희 아버지는 저희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너희도 알다시피 나의 아내가 나에게 아들 둘을 낳아 주었다.

28. 그러나 한 아이는 내 곁을 떠났다. 나는 그 아이가 분명히 찢겨 죽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오늘까지도 나는 그 아이를 보지 못하였다.

29. 그런데 너희가 이 아이마저 나에게서 데려갔다가 이 아이가 해라도 입게 된다면, 너희는 백발이 된 나를 고통 가운데 스올로 내려가게 만드는 것이다.‘

30. 그러므로 이제 제가 나리의 종인 저희 아버지에게 돌아갈 때에 저 아이가 우리와 함께 있지 않는다면, 아버지의 생명이 저 아이의 생명과 서로 묶여 있는지라

31. 아버지는 저 아이가 저희와 함께 있지 않은 것을 보고서 죽고 말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 종들이 나리의 종인 백발이 된 저희 아버지를 슬픔 가운데 스올로 내려가게 하는 셈이 됩니다.

32. 이 종은 저의 아버지에게 저 아이의 담보가 되겠다고 하면서 ‘제가 만일 저 아이를 아버지께로 다시 데려오지 못한다면, 제가 영원토록 아버지 앞에서 그 죄에 대한 책임을 지겠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33. 그러니 이제 이 종을 저 아이 대신 나리의 노예로 여기에 남게 하여 주시고, 저 아이는 형제들과 함께 올라가게 하여 주십시오.

34. 저 아이가 저와 함께 가지 않는데 제가 어떻게 아버지에게로 올라갈 수 있겠습니까? 저는 아버지에게 닥칠 불행을 차마 볼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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