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로 오신 그리스도 

(마태복음 9:12-13)

주님은 바리새인들의 질문을 주어진 기회로 삼아 

의사이신 그분 자신에 대한 매우 달콤한 계시를 주셨다. 

주님은 바리새인들에게 이 세리들과 죄인들이 환자요, 병든 자들이며, 

주님은 그들에게 심판자가 아니라 의사요, 치료하는 자라고 말씀하셨다. 

이 땅에서 주님은 재판관으로서가 아니라 의사로서 사역하셨다. 

재판관의 심판이 의에 따른 것인 반면에 

의사의 치료는 긍휼과 은혜에 따른 것이다. 

그분이 하늘에속한 왕국 백성으로 삼은 사람들은 문둥병자들과(마 8:2-4) 

중풍병자들(마 9:2-8)과 열병에 걸린 자(마 8:14-15)와 

귀신 들린 자(마 8:28-32)와 각종 병든 자들(마 8:16)과 

멸시받는 세리들과 죄인들(마 9:9-11)이었다. 

만일 그분이 재판관으로 사람들에게 찾아오셨다면 

한 사람도 선택되고 부르심받지 못하고 모든 사람이 정죄받고 거절당했을 것이며, 

한사람도 그분의 하늘에 속한 왕국 백성이 되도록 

자격을 갖추거나 선택되거나 부르심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분은 이 타락한 땅에 하늘에 속한 왕국을 수립하기 위해 

치료하는 은혜로운 의사로 오셨다. 

그분은 치료자로서 우리를 위로하신다. 

(출처 :결정성경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