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 -민수기에 나오는 그리스도에 관한 주요 예표들과 예언
성경: 민 17:8, 19:2, 9, 20:8, 21:4-9, 35:6-7, 24:17
10주 1일▶
Ⅰ. 우리는 민수기에 나오는 그리스도에 관한 주요 예표들을 보고 체 험해야 한다.
A. 아론의 싹 난 지팡이는 죽으신 그리스도가 아니라 부활하신 그리스도 곧 싹이 나신 그리스도의 예표인데, 그분은 싹을 내실 뿐만 아니라 꽃을 피우며 익은 열매를 맺으신다 ― 민 17:8.
1. 민수기 16장 3절에 있는 말과 9절과 10절에 있는 모세의 말은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있는 이 반역의 근원이 야심 곧 권력과 더 높은 지위를 얻기 위한 분투라는 것을 보여 준다. 야심은 하나님의 계획을 무산시키고 그분의 백성에 게 손상을 입힌다. 수 세기에 걸쳐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발생한 많은 문제들이 야심에서 비롯되었다 ― 비교 마 20:20-28, 요삼 9-11.
2. 하나님의 대표 권위자 혹은 위임받은 권위자로서 모세는 이 일을 최고의 권위자이신 하나님께 맡겨 그분께서 말씀 하시게 하고, 드러내시게 하고, 심판하시게 했다. 권력을 얻으려 분투하는 일이 발생할 때, 참된 상황을 판단하시고 드러내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 자신뿐이다 ― 민 16:4-5.
3. 고라와 그와 함께한 다른 사람들은 산 채로 스올에 내려갔다(민 16:33). 그들은 곧 바로 그곳으로 갔는데, 그들은 먼저 죽음을 거칠 필요도 없었다(비교 계 19:20). 이것은 여호와께서 하신 새로운 일이었다(민 16:29-30).
4.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함께 반역한 이백오십 명에게 내려진 하나님의 심판은 사람의 의견에 따라, 자신의 육체로,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며 하나님께 드린 사람의 모든 봉사에 내려진 십자가의 심판을 상징한다.
5. 민수기 16장에 언급된 고라와 그의 무리의 반역이 제사장 직분과 관련된 것이었으므로(3, 8-10절),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제사장 직분의 사역에서 권위가 있다고 인정된 사람이 아론임을 하나님께서 입증 하신 것이다(5절).
6. 모든 봉사의 원칙은 싹 난 지팡이에 달려 있다. 부활은 하 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봉사에서 영원한 원칙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타고난 영역에 속하고, 우리가 하기에 불 가능한 일은 부활의 영역에 속한다 ― 비교 롬 1:9, 7:6, 고 후 1:8-9.
<10주1일- 아침의 누림>
지팡이는 죽은 나무토막이다. 그것은 잘라졌을 뿐만 아니라 마른 것이다. 그러나 민수기 17장에서 그렇게 죽고 마른 나무토막에 싹이 났다! 싹은 유기적인 것이며 생명에 속한 것이다. 아론의 싹 난 지팡이는 죽으신 그리스도가 아니라 부활하신 그 리스도 곧 싹이 나신 그리스도의 예표인데, 그분은 싹을 내실 뿐만 아니라 꽃을 피 우며 익은 열매를 맺으신다. 그리스도는 이러한 분으로서 다른 이들에게 생명을 분배하신다(요 12:24, 벧전 1:3). 오늘날에도 그분은 여전히 싹을 내고 계시는데, 그 열매인 아몬드가 바로 우리이다.(민 17:8 각주 1)
민수기 16장에 나오는 이 반역의 근원은 야심 곧 권력과 더 높은 지위를 얻기 위 한 분투이다. 야심은 하나님의 계획을 무산시키고 그분의 백성에게 손상을 입힌다. 수 세기에 걸쳐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발생한 많은 문제들이 야심에서 비롯되었다 (비교 마 20:20-28, 요삼 9-11).(민 16:3 각주 1)
<성경 말씀>
민 17:8 다음 날 모세가 증거막 안에 들어가 보니, 레위 집안을 위한 아 론의 지팡이에 싹이 나 있었다. 심지어 그 지팡이에 싹이 나고 꽃이 피어 익은 아몬드가 달려 있었다.
16:5 그러고 나서 모세는 고라와 그의 모든 무리에게 말하였다. “ 내일 아침에 여호와께서 누가 그분께 속한 사람이고, 누가 거룩한 사 람인지를 알려 주실 것이며, 그 사람을 자신에게 가까이 오게 하 실 것입니다. …
<오늘의 읽을 말씀>
비록 모세가 겸손하여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지만(민 16:4),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 에게 주신 하나님의 대표 권위자로서의 위치를 포기하지는 않았다(민 16:5-11, 16-18). 모세는 맞서 싸우지 않고 오히려 반역자들과 그들이 거슬러 반역했던 사람들을 모두 하 나님께 이끌었다. 하나님의 대표 권위자 혹은 위임받은 권위자로서 모세는 이 일을 최고의 권위자이신 하나님께 맡겨 그분께서 말씀하시게 하고, 드러내시게 하고, 심판하시게 했다. 권력을 얻으려 분투하는 일이 발생할 때, 참된 상황을 판단하시고 드러내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 자신뿐이시다.(민 16:5 각주 1)
고라와 그와 함께한 다른 사람들은 산 채로 스올에 내려갔다. 그들은 곧바로 그곳으로 갔는데, 그들은 먼저 죽음을 거칠 필요도 없었다(비교 계 19:20). 이것은 여호와께서 하신 새로운 일이었다(민 16:29-30).(민 16:33 각주 1)
하나님께서 이백오십 명을 심판하신 것은 사람의 의견에 따라, 사람의 육체로, 다른 사람과 경쟁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의 모든 봉사를 십자가로 심판하시는 것을 의미 한다.(민 16:35 각주 1)
민수기 16장에 언급된 고라와 그의 무리의 반역이 제사장 직분과 관련된 것이었으므 로(3, 8-10절),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제사장 직분의 사역에서 권위가 있다고 인정된 사람이 아론임을 하나님께서 입증하신 것이다.(민 17:8 각주 1)
모든 봉사의 원칙은 싹이 난 지팡이에서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은 다른 열한 개의 지 팡이를 다 돌려주시고 오직 아론의 싹 난 지팡이만을 언약궤 안에 영원한 기념으로 두 셨다. 이것은 부활이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봉사에서 영원한 원칙이라는 뜻이다. 하 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이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그분의 백 성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권위가 부활에 근거한 것이지 자신에 근거한 것이 아님을 증언 하신다. 주님께 드리는 모든 봉사는 반드시 죽음과 부활을 통과해야만 하나님께 기쁘 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부활은 모든 것이 우리가 아닌 하나님에게서 나왔음을 의미한 다. 부활은 하나님만이 홀로 하실 수 있고 나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활은 모 든 것을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릇 자신을 괜찮다고 잘 못 평가하는 사람은 영원히 부활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 만일 어떤 사람이 자신은 대단한 사람이고, 유능하고 유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사람은 부활을 모르는 사람이다. 그러한 사람은 아마 부활에 관한 교리와 부활이 필요한 이유와 부활의 결과 는 알지 모르나, 부활은 모르는 사람이다. 부활을 아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 대하여 절망하며 자신은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 타고난 힘이 남아 있을 때 부활의 능 력은 나타날 길이 없다. 사라가 아기를 낳을 수 있을 때 이삭은 태어날 수 없었다. 우리 가 할 수 있는 일은 타고난 영역에 속하고, 우리가 하기에 불가능한 일은 부활의 영역에 속한다.(워치만 니 전집, 47권, 권위와 순복(하), 334-335쪽)
추가로 읽을 말씀: 위트니스 리 전집, 1960년, 1권, 민수기 개관, 영문판, 21-22장; 워치 만 니 전집, 47권, 권위와 순복(하), 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