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 17(2019.7.28)
교회 주보
부산교회집사실 2019-07-26 , 조회 (14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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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회 기도집회 추구

목양 - 17

동료들이 구원받도록 이끌어야 할 위임

   젊은 성도들인 여러분은 동료 학생들을 접촉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위임을 받아야 한다. 여러분이 나이 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연장한 성도들이 맡을 일이다. 물론 부모님에게는 여러분이 복음을 전해야 한다. 여러분은 다니는 학교의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해 그들이 구원받도록 이끌어야 한다. 한 번에 많은 학생들을 구원시키려고 할 필요가 없다. 한 번에 한 학생씩 얻는 것이 가장 좋다. 주님께서 어떤 학생을 얻고자 하시는지 주님을 앙망하며 여쭈어라. 그런 후 주님의 인도를 따르라. 주님께서 어떤 급우를 구원하고자 하신다고 느끼면 믿음을 훈련하여 그 급우를 접촉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여러분의 급우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급우가 구원받은 후에 여러분은 그와 만나야 한다. 다른 이들을 의지하지 말라. 동역자들이나 장로들이나 지역 책임자들이나 소그룹 책임자들에게 기대지 말라. 여러분의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에게 기대지 말라. 여러분은 주님을 의지해야 한다. 여러분은 기도한 후에 새로 구원받은 급우와 만나야 한다. 여러분이 주님께 분발된 것처럼 급우도 분발되도록 도와주라. 그런 후에 급우와 함께 가서 다른 급우들을 접촉할 수 있다. 이렇게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넷이 되며, 넷이 여덟이 되는 식으로 전진이 있게 된다. 살아 계신 인격이신 주님을 의지하라. 이것은 여러분이 책과 같은 도구들을 활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들을 의지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새로운 이들인 여러분의 급우들을 인도하고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라. 말할 때 외치거나 소리치는 것을 지양하라. 말씀을 전한 후에 그들을 이끌어서 말씀을 기도로 읽어 주님을 누리게 하라. 그런 후에 급우들과 함께 나가 다른 급우들을 접촉하라. 이런 방식은 아주 효과적이다.
   아직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모든 젊은 성도들은 동료 학생들을 한명씩 접촉해야 한다.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최상의 장소는 여러분의 학교이다. 먼저 급우들을 접촉하라. 다른 학생들은 편리한 때에 접촉할 수 있지만 우선적인 목표는 급우이어야 한다. 여러분은 급우들과 학교를 위해 진지하게 기도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로마 천주교 계열의 한 대학이 있는데, 이곳에 약 열두 명의 젊은 성도들이 있다. 이 성도들은 먼저 일주일에 적어도 두세 번, 매번 삼십 분씩 함께 모여 말씀을 기도로 읽거나 교통해야 한다. 아마 정오 시간이 좋을 것이다. 그다음 단계로, 급우들을 한 명씩 접촉해야 한다. 그들은 먼저 성직자인 교직원들을 접촉하려고 해서는 안 되며 급우들을 우선적으로 접촉해야 한다. 단지 복음지를 나누어 주거나 급우들에게 주님을 부르라고 권면하는 정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한 사람을 목표로 삼아 그가 구원받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을 정도에 이르게 해야 한다. 그들은 그가 구원받을 때까지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 이것은 땅에 구멍을 파는 것에 비할 수 있다. 이곳을 조금 파고 저곳을 조금 파는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그러다 보면 제대로 파진 구멍이 없다. 열두 명의 성도들이 각자 한 급우에 대해 부지런하게 수고한다면 일 년 안에 오십 명도 더 되는 급우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이 새로운 이들은 살아 있을 것이다. 그들은 예상보다 일찍 죽어버리는 열매가 되지 않을 것이다. 남아 있는 열매가 되는 것이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음

   그리스도인 안에 있는 생명은 주님을 해방하는 생명이다. 어떤 그리스도인이 주님을 해방하지 않으면 신성한 생명은 그 사람 안에 갇혀 자라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생명 안에서 자라고자 갈망한다면, 우리는 주님을 해방하여 다른 이들에게 그분의 생명을 공급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주님의 생명을 해방할수록 우리는 그분의 생명 안에서 더 자랄 것이다. 주님의 생명을 해방하는 최상의 길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의 생명을 해방하기 위해 다른 이들을 접촉하고자 갈망한다면, 즉 다른 이들을 구원으로 인도하고자 한다면 몇 가지 항목에 주의해야 한다. 
   먼저, 우리는 복음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우리 안에서 사탄이 하는 기본적인 일은 우리로 복음을 부끄러워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중국 고전이나 세계정세나 과학이나 화학이나 수학을 소재로 다른 이들과 대화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주 예수님에 대해 말하려고 하면 즉시 부끄러움을 느낀다. 우리 모두에게는 주 예수님이나 복음에 대해 다른 이들과 대화를 나눌 때 부끄러움을 느껴본 경험이 있다. 주 예수님을 믿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어서는 안 된다. 다른 이들에게 주 예수님에 대해 말할 때 부끄러울 이유가 어디 있는가? 우리는 도둑질하거나 거짓말하거나 부모님을 노엽게 하는 것은 부끄러워해야 한다. 하지만 다른 이들에게 주 예수님에 대해 말할 때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부끄러운 느낌은 마귀, 사탄에게서 비롯된다. 로마서 1장 16절에서 바울은“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사탄은 믿는 이들 누구나 주 예수님에 대해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도록 한다. 젊은이들은 교회들에서‘가장 훌륭한 군인들’이다. 그들은 영이 강해야 한다. 복음이 부끄럽게 여겨질 때 그들은 자신의 강한 영을 사용하여“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거라. 너는 내게서 어떤 입지도 갖지 못할 것이다. 나는 주님의 이름을 부를 것이다.”라고 말해야 한다. 동료에게 복음을 전하든 복음 조끼를 입든 단순히“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거라. 나를 괴롭히는 것을 그만하라.”고 말해야 한다.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복음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우리가 복음과 주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약함과 문제들을 극복할 것이다. 우리가 주 예수님과 복음을 부끄러워한다면 원수가 우리를 사로잡을 것이다. 따라서 나는 젊은 형제자매들에게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이 문제를 처리하라고 격려한다. 
   우리는 복음과 관련하여 주님께 철저한 헌신이 있어야 한다. 사탄이 우리를 방해하려고 올 때 우리는 즉각“예수님은 주님이시다!”라고 선포해야 한다. 그러면 사탄이 도망칠 것이다. 우리는 사탄의 계략을 이겨야 한다. 우리는 먼저 복음에 대해 부끄러워하는 느낌을 처리해야 한다. 복음은 영광스럽다. 주 예수님은 영광스러운 분이시다. 온 우주 가운데 주 예수님보다 더 영광스러운 이는 없다. 우리가 얼마나 많이 성취했든, 복음과 관련해서 부끄러운 느낌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유용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바울처럼“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는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이 문제를 처리해 나가야 한다. 
   사탄은 우리를 옭아매려고 끈질기게 이 계략을 사용한다.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느낌이 여러분 자신에게서 비롯된다고 생각하지 말라. 이런 느낌은 사탄에게서 오는 것이다. 따라서 이것은 전투이며, 우리는 반드시 이 전투를 수행해야 한다. 우리는 복음과 관련하여 부끄러운 느낌이 드는 것에 항상 맞서야 한다. 우리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겠다는 강한 결심이 있어야 한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됨을 주님께 구함

   주님의 생명을 해방하기 위해 필요한 두 번째 항목은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며 우리를 그 영으로 채워 주시기를 구해야 한다. 주님께 교리를 말씀드릴 필요가 전혀 없다. 단순하게“주님, 저를 성령으로 채워 주소서. 저를 점유하시고 채우소서.”라고 말씀드려라. 우리의 주님은 참되시고 살아 계시며 실지적이시다. 그분은 살아 계신 영이시다. 그분은 또한 능력의 영이시다. 그분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다. 우리는 단순히“주님, 저를 소유하시고 채워 주소서. 주님은 영이십니다. 주님은 생명의 영이시자 능력의 영이십니다. 주님, 저를 채우소서.”라고 말씀드려야 한다. 이렇게 기도할 때 우리는 믿어야 한다. 우리는 기도한 것에 대해 믿음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한다. 우리는 느낌을 구하거나, 결과를 기대하거나, 교리를 관심하지 않는다. 우리는 단순히“주님, 저는 성령으로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지금 저를 채우소서.”라고 말씀드린다. 

주님께 자백하고 그분의 인도에 순종함

   주님의 생명의 해방을 위해 필요한 세 번째 항목은 우리의 죄들을 자백하고 주님의 인도에 순종하는 것이다. 주님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렸다는 느낌이 들 때마다, 우리는 즉시 자백하며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주님께 말씀드려야 한다. 또한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그분의 피로 우리를 씻어 주시기를 그분께 구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자백하고 주님의 씻으심을 구한 후에 우리는 자백한 것을 뒤에 제쳐 두어야 한다. 때로 사탄은 우리가 우리의 잘못을 자백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가 이미 자백한 후에 사탄은 우리가 자백한 것을 계속 기억하게 만들어 우리로 전진하지 못하게 한다. 특정한 죄를 반복해서 자백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죄를 자백하며 용서와 피의 씻음을 구했다면 그 죄에 대해 더 이상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사탄에게 속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지 사탄의 생각을 믿어서는 안 된다. 요한일서 1장 7절과 9절은 각각“그분의 아들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온갖 죄에서 깨끗하게 합니다.”,“우리가 우리의 죄들을 자백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들을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우리가 일단 우리의 죄들을 주님께 자백하면 그분은 그분의 피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 위에 서서 평안이 가득해야 한다. 죄를 자백했는데도 여전히 고민이 된다면, 우리는“사탄아, 나는 네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 귀를 기울이지 않겠다. 그리스도의 효능 있는 피가 나를 깨끗하게 하였다.”라고 말해야 한다. 주님께 득죄했다는 느낌이 들 때마다 우리는 즉시 자백하고 주님께 그분의 피로 우리를 씻어 주시기를 구해야 한다. 이것은 실지적이고 분명한 체험이다. 이것은 우리와 주님 사이의 일이다. 
   이것을 실행할 때 우리는 주님의 인도하심에 대해서, 그분께서 우리 안에서 우리의 인격으로 움직이시는 것에 대해서 분명해질 것이다. 살아 계신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우리의 인격으로 계신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다만 그분을 긴밀히 따르는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인도와 관련해서 결코 주님과 흥정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주님은 그분의 인도와 관련해서 결코 입장을 바꾸지 않으실 것이다. 우리는 단순히 그분의 인도를 따라야 한다. 
   어떤 형제는 자신을 주님께 헌신하고 자신을 채워 주시기를 주님께 구할 것이다. 그 결과 주님은 그 형제에게 그가 하나님께 득죄했으며 다른 이들을 잘못 대했다고 지적하실 것이다. 그 형제는 그것들을 자백한 후에 피로 깨끗하게 되고, 그와 주님 사이에는 아무런 단절이 없을 것이다. 그러면 그 형제는 주님을 그의 인격으로 알 것이다. 주님께서 그 형제에게, 필요가 있는 다른 형제에게 오십 달러를 주라고 하신다 하자. 그 형제는 주저하거나 금액을 좀 낮출 수 없는지 주님과 흥정할지도 모른다. 그가 너무 강하게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면 주님은 원래 주라고 하신 금액을 더 증가시키실지도 모른다. 주님은 결코 물러서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가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그분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때 우리는 그분을 따라야 한다. 
   우리는 모두 주님과 흥정하려고 한 체험이 있다. 주님은 흥정하지 않으신다. 주 예수님을 우리의 인격으로 삼을 때 우리는 그분의 인도를 순종해야 한다. 주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시든 우리는 따라야 한다. 우리가 주님과 흥정할수록 그분의 요구는 더 증가할 것이다. 우리가 그분의 인도에 순종할수록 그분은 더 유연해지실 것이다. 
   헌신하였고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주님을 자신의 인격으로 체험하고자 하는 한 젊은 형제가 있는데, 이 형제가 더 나이 든 어떤 형제의 마음을 상하게 한 일이 있다고 하자. 주님은 그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젊은 형제에게 말씀하신다. 이 젊은 형제가 순종한다면 그에게 주님의 임재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주님과 흥정하여 마음 상한 형제에게 얼굴을 맞대고 사과하기보다 사과의 편지를 보내는 정도로 마무리하려고 한다면, 그는 주님의 임재를 잃을 것이다. 하루가 지난 후에 주님은 이 젊은 형제에게 긍휼을 베푸셔서 그에게 사과하라고 다시금 요구하실 것이다. 주님은 그에게 다만 사과만 할 것이 아니라 더 나이 든 그 형제와 기도하기를 요구하실지도 모른다. 젊은 형제가 여전히 순종하지 않고 계속 흥정하려고 한다면, 주님은 또 더 많은 것을 요구하실 것이다. 그분은 어떤 실지적인 일에서 젊은 형제가 나이 든 그 형제를 돕기를 원하실 것이다. 주님은 매우 끈질기신 분이다. 우리가 그분과 흥정하려고 하면 할수록 그분의 요구는 더 증가할 것이다. 주님은 항상‘값을 올리려고 하신다.’그러므로 단순하게 주님께 순종하는 것이 좋다.

복음의 능력

   우리는 복음을 위해 우리 존재의 각 부분을 채워 주시기를 주님께 구해야 한다. 주님은 순수하시고 거룩하시고 의로우시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일에서 우리가 틀렸다고 말씀하시면, 우리는 그것을 자백하고 그분께 용서와 깨끗하게 하심과 그분의 피로 덮어 주시기를 구해야 한다. 우리가 이런 식으로 그분과 교통하면 그분과 우리의 관계는 투명하고 평안이 가득하며 밝을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임재를 느끼고 그분의 임재 안에 살 것이다. 그럴 때 주님은 우리의 인격이실 것이고, 우리는 단순한 방식으로 그분을 따를 것이다. 
   주님의 인도를 따를 때에 치러야 할 대가가 있는 것이다. 그분께서 어디로 인도하시든 우리는 다만 따르면 된다. 그분께서 우리 안에서 어떻게 움직이시든 우리는 다만“아멘”하면 된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을 얻는 길이다. 우리가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 때, 우리가 복음을 가지고 접촉하는 사람들은 굴복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인식하지 못할 수 있지만, 우리가 접촉하는 사람들은 복음의 능력에 굴복되어 주님을 믿을 것이다. 그들은 믿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느낄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기묘한 일이다. 사람이 믿을 생각이 없으면서도 때론 믿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주님의 영께서 그에게 도달하셨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사람들을 설득하여 예수님을 믿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사람이 일단 믿으면 믿지 않기가 불가능해진다.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속에 무언가 흔들 수 없고, 쫓아버릴 수 없으며, 짓누를 수 없는 것이 있다. 어떤 성도들은 역경을 겪을 때 더 이상 주님을 믿지 않기가 불가능해진다. 어떤 성도들은 역경을 겪을 때 더 이상 주님을 믿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결국은 그들 안에서 믿음이 솟아난다. 이것이 주님의 은혜이다. 이것이 주님의 영께서 그들에게 도달하신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복음 전파로 사람들을 굴복시키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주님께 연결되어 있느냐이다. 주님께 연결되어 있다면 우리가 사람을 접촉할 때 주님의 영께서 그 사람에게 도달하실 것이다. 외적으로 그는 우리의 말이 얼토당토않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적으로 그는 주님의 임재를 느낄 것이다. 이것이 주님의 은혜이다. 이것은 그 영께서 우리의 말을 확증하시고 그에게 도달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살아 있고 주님께 연결되어 있어서 우리의 복음 전파도 살아 있게 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에게서 복음 대상자에게로 흘러가는, 전기 같은 어떤 것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전기를 전달하는 전선과 같을 것이다. 사람이 우리를 접촉할 때마다 즉시‘감전되어’예수님을 믿을 것이다. 주 예수님은 우리를 통해 우리의 복음 대상자에게 흐르시는 영이시다. 이것은 사람의 지식을 초월하는 성령의 능력이다. 우리는 이것을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의 주님은 전기보다 더 실지적이시다. 주님에 대한 우리의 체험은 우리가 그분께 우리를 통해 흐르시도록 해 드리느냐에 달려 있다. 

그 영에 의해 새로 믿은 이들과 만남

   한 젊은 성도가 급우를 구원에 이르도록 이끈다면, 그 성도는 즉시 이 새로 믿은 이와의 만남을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형식이 필요 없다. 다른 이들이 그들을 인도하기를 기대해서도 안 된다. 그 젊은 성도와 급우는 함께 모여야 한다. 그들은 정오에 삼십 분 정도 만날 수 있고 아니면 방과 후에 삼십 분 정도 만날 수 있다. 이런 비공식적 모임은 사람이 주님을 믿은 즉시 이루어져야 한다. 또 다른 급우가 주님을 믿으면 두 번의 모임이 있을 것이다. 세 명의 급우가 믿었다면 세 번의 모임이 있을 것이다. 이런 모임은 교실에서 이루어질 필요가 없다. 모임은 학교 운동장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다. 먼저 새로운 이와 기도하고, 그런 다음 성경의 한 부분을 읽으라. 우리는 새로 믿은 이들에게 말씀을 기도로 읽는 법을 가르쳐 주고 그들과 함께 기도할 수 있다. 주님의 영께서 우리를 뒤따르실 것이다. 
   우리는 기독교의 낡은 방식을 취해 목사나 설교자에게 기대면 안 된다. 우리는 책임 형제들이나 동역자들에게 기대어서도 안 된다. 우리는 우리의 영을 의지하고 운행하시는 그 영을 의지해야 한다. 새로운 이들과의 모임이 좋다면 세 명의 믿는 이들이 네 명으로 늘어나고, 네 명의 믿는 이는 다섯 명으로, 다섯 명은 여섯 명으로 늘어날 것이다. 그 숫자가 계속 증가할 것이다. 우리가 기꺼이 이 길을 취하고자 한다면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다. 그러한 모임에서 성경 말씀은 명쾌하고 기름 바름이 가득하며 적셔 주고 달콤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의 성질과 다른 문제들도 자동적으로 사라져 버릴 것이다. 주님과 우리의 관계가 정상적일 때마다 우리의 모든 문제는 우리에게서 떨어져나가고, 우리는 속에서 밝고 분명해지며, 사탄이 우리를 만지기가 어려워진다. 점차 우리는 급우들을 교회 집회에 데리고 올 수 있다. 우리는 또한 급우들을 교회 안으로 이끌기 위해 다른 형제자매들과 학교에서 교통하며 서로를 도와야 한다. 우리는 또한 구원받은 급우들과 교회 성도들 사이, 급우들과 학교의 다른 형제자매들 사이의 만남과 교통의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새로운 이들은 교회생활 안으로 이끌릴 것이다. 
   우리 모두가 이런 실행을 한다면 우리는 많은 효과를 볼 것이다. 한 학교에 이천 명의 형제자매들이 있다면 이천 명의 작은 전파자들이 있는 셈이다. 이들은 한 사람의 설교자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다. 이것이 주님의 길이다.(위트리스 전집 1971년 1권 335-345쪽)

기도의 부담, 금주의 추구

■ 기도의 부담
1. 모든 성도들이 참된 제사장 직분을 회복하도록
   (3) 빛 아래서 살고 행하며 그리스도의 깊이들을 체험하도록
2. 2019년 부산교회 봉사 목표를 위하여
   (1) 2020년까지 1,000명의 인수 목표를 위하여
   (2) 2019년 150명, 2020년 150명
   (3) 구역별 목표 1년 25명, 소그룹별 목표 1년 3명

■ 금주의 추구
1. 구약 성경 읽기 : 욥 30:1 ~ 시 12편
2. RSG(신약 회복역) : 고전 15:20 ~ 고후 3:18
3. 라이프-스타디 : 사도행전 M19 ~ M20
4. 금주의 소그룹 추구 진도(신약 회복역) : 요 15

성도들 소식, 알리는 말씀

■ 성도들 소식
1. #1 - 결혼
구광신 형제님(박옥 자매님)의 장남 구세훈 형제와 레베카 자매의 결혼 집회가 7/28(주일) 오후 3시, 남구학생센터(경성대부경대역 5번 출구)에서 있습니다.
2. #2 - 침례
김종도 형제님, 양주영 자매님이 7/7(주일), 최성호 형제님이 7/19(금), 침례 받았습니다.
3. #3 - 득녀
허진성 형제님(장지연 자매님) 가정이 7/23(화), 득녀 했습니다. 
4. #6 - 침례
이석재 형제님이 7/19(금), 정봉식 형제님이 7/21(주일), 전경진 형제님, 손정수 자매님, 이한 자매님이 7/25(목), 침례 받았습니다.

■ 단기훈련(참빛 과정) 제 2기생 모집 관련 입금계좌 변경 안내
▷ 입금계좌 : 신한은행 100-033-772250 서울전시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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