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 20(2019.8.18)
교회 주보
부산교회집사실 2019-08-16 , 조회 (23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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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회 기도집회 추구

목양 - 20

신약에 있는 복음의 제사장의 유일한 본

신약에 있는 복음의 제사장의 유일한 본은 사도 바울이다(딤전 1:16). 우리는 바울이 어떻게 복음의 제사장으로서 일했는지를 볼 필요가 있다. 신약의 기록에 따르면, 바울은 세 단계로 제물을 드림으로써 복음의 제사장으로서 일했다. 먼저, 바울은 죄인들을 구원하여 그들을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희생 제물들로 그분께 드렸다(롬 15:16). 둘째, 바울은 믿는 이들을 양육하여 그들 스스로 자신을 살아 있는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도록 이끌어 주었다(롬 12:1). 셋째, 바울은 모든 성도들을 모든 지혜로 훈계하고 가르쳐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충분히 성장한 사람으로서 드렸다(골 1:28-29). 그는 그 안에서 능력으로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운행에 따라 수고하고 분투함으로써 이것을 수행하였다. 골로새서 1장 28절에서 바울이 그리스도를 전파한다는 말은 그리스도를 선전한다는 의미이다.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충분히 성장한 사람으로 드리는 봉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충분히 성장한 그들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죄인들을 구원하여 그들을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제물로 그분께 드림

로마서 15장 16절에 따르면, 바울은 구원받은 죄인들을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희생 제물로 그분께 드렸다. 믿지 않는 모든 죄인들은 아담 안에 있다. 우리가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그들이 주님을 영접할 때, 그들은 아담에게서 그리스도 안으로 옮겨진다.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 안으로 믿어 들어갈 때, 그는 그리스도의 일부가 된다. 믿지 않는 이들이 그리스도 안으로 옮겨질 때, 그들은 그리스도의 증가가 된다. 나는 복음을 전파하며 구원받은 죄인들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릴 때, 개인적인 그리스도가 아닌 단체적인 그리스도를 제물로 드린다. 구약에서 제사장들은 황소와 염소를 희생 제물로서 하나님께 드렸다. 그 제물들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예표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제물들을 기뻐하셨다. 오늘날 신약 시대에서 우리의 일은 복음을 전파하여 죄인들을 구원하고 그들을 그리스도의 일부가 되게 하는 일이다. 우리가 그러한 사람들을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은 그들을 그리스도의 일부로 여기신다. 이와 같이 우리는 그리스도의 증가를 하나님께 드린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지체들이기 때문에,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라고 말할 수 있다. 바울은 빌립보서 1장 21절에서 “나에게 있어서 삶은 그리스도이고”라고 말하였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졌을 때, 우리는 그리스도로서 하나님께 드려졌다.
구약의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드린 황소와 염소는 예표였다. 그것은 실재가 아니었다. 그 제물들의 실재는 그리스도이다. 구약의 제물들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가리키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제물들을 기뻐하셨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그 예표를 드리는 제사장들이 아니다. 우리는 실재를 드리며, 그 실재는 다만 조금도 확대되거나 증가되지 않은 개인적인 그리스도 자신이 아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증가, 그리스도의 일부분들을 드린다. 나는 수년에 걸친 나의 사역을 통하여 수천 명의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제물들로 주님께 드린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나는 주님을 뵐 때 수천 명을 주님 자신의 여러 부분들로 그분께 드렸다고 답할 수 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의 부분들을 주님께 드렸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모두 이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어느 날 우리는 주님을 뵐 것이고, 우리는 이 땅에서의 우리의 생활과 일에 대하여 그분께 설명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의 부분들을 그분께 드렸는가는 우리가 얼마나 많이 수고했는가를 보여 주는 것이다.
바울은 복음을 위한 그의 수고에 관해 말하면서 골로새서 1장 29절에서“이것을 위하여 나도 내 안에서 능력으로 운행하시는 분의 운행에 따라 수고하며 분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리스도의 여러 부분들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우리의 수고를 요구하지만, 이 수고는 우리 자신의 힘이나 능력에 의한 수고가 아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서 능력으로 운행하시는 분의 운행에 따라 수고하며 분투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의 신약의 제사장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죄인들 안으로 넣어 주고 분배하여 그들을 그리스도 안으로 이끌고, 그들을 그리스도의 일부가 되게 하여 받으실 만한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면서, 그들을 위해 수고해야 한다. 신약의 제사장인 우리 모두는 그렇게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어느 날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이고 주님께 답변해야 할 것이다.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말할 때, 그것은 우리가 사람들을 방문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사람들을 방문하여 그리스도를 그들 안으로 넣어 준다. 사람들을 방문하여 그리스도를 그들 안으로 나누어 주는 일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매일의 생활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매일의 생활에서 하나님을 다른 이들 안으로 넣어 주고 그리스도를 분배하여 죄인들인 그들을 그리스도의 일부가 되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그리스도의 여러 부분들인 그들을 하나님께 희생 제물로 드려야 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하는 그리스도의 지체들을 산출할 것이고, 결국 그리스도의 몸이 온 땅의 여러 지방에서 표현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믿는 이들을 양육하여 그들 스스로 
자신을 살아 있는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도록 
이끌어 줌

바울은 죄인들을 구원한 후에 우리가 우리의 자녀를 기르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새로운 믿는 이들을 계속해서 양육하였다.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을 양육할 때, 먼저는 그들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가르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그것을 하라고 명한다. 바울은 죄인들이 구원을 받았을 때 그들을 희생 제물로 드렸다. 그리고 바울은 그들을 양육하여 그들이 스스로 자신을 살아 있는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도록 이끌어 주었다.
만일 내가 한 죄인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가 구원을 얻게 되면, 그 사람은 이제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된다. 나는 이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의 일부분 곧 영적인 희생 제물로서 하나님께 드린다. 그가 갓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아기이다. 나는 그를 홀로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되며, 젖을 먹이는 어머니처럼 그를 먹여야 한다. 바울은 로마서 1장과 2장에서 믿는 이들이 죄인이었다는 것을 계시한 후에 3장부터 11장까지에서 실지로 이 먹이는 일을 하였다. 그리고 먹이는 사람이었던 바울은 로마서 12장에서 성도들에게 그들 스스로 자신을 살아 있는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라고 간청한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로마서 1장에서 그들 스스로 자신을 하나님께 희생 제물로 드리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는 무려 열한 장에 걸친 교통을 마친 후에야, 성도들에게 12장에서 그들 스스로 자신을 하나님께 살아 있는 희생 제물로 드리고 그분을 섬기는 지체들이 되라고 요구할 수 있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직접 하나님께 드려야 하지만, 복음을 전파하는 사도에 의해 도움을 받고 온전하게 됨으로 그렇게 할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따라야 하는 본이다.
사람들이 주님을 그들의 생명으로 받아들인 직후에는 어린 아기와 같다. 그들이 일정 기간 동안 그리스도를 먹는다면, 그들은 생명 안에서 계속 성장하여, 영적으로 말해서, 십 대에 이르게 된다. 가정에서 부모들은 어린 자녀에게 많은 책임을 부여할 수 없다. 시간이 지나 자녀가 조금 자라면 부모는 그들의 성장의 단계에 맞게 그들에게 무언가를 하라고 명할 수 있다. 자녀가 열세 살이 되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한다. 로마서 12장 1절의 바울의 명령은‘초등학교’를 막 벗어난 수준이다. 초등학교 수준의 가르침은 로마서 1장부터 11장까지에 있다. 로마서 12장 1절은‘열세 살’정도의 학생에게 주어진 명령으로 간주될 수 있다. 로마서 1장부터 11장까지의 긴 가르침 이후에 아이들은 ‘중학교’에 입학한다. 바울은 그들이 회심했을 때, 그들을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렸다. 그들은 이제‘십 대’이기 때문에 바울은 그들에게 스스로 자신을, 그들의 몸을 살아 있는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라고 간청한다.
로마서 12장에서 성도들이 이렇게 제물로 드려진 후에, 몸의 생활이 실행되기 시작한다. 성도들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후에 그리스도의 몸의 살아 있는 지체들이 될 수 있다. 이와 같이, 12장 이후의 구절들에서 우리는 자신을 살아 있는 희생 제물로 드린 이들이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몸의 기능을 발휘하는 지체들이 된 것을 본다. 이 살아 있는 지체들은 신언이나 가르침 같은 그들의 은사에 따라 기능을 발휘한다(롬 12:6-7).
로마서 12장 이전에는 몸의 생활의 실행이 없었다. 12장을 출발점으로 해서 성도들은 몸의 생활을 실행하기 위해 온전하게 되기 시작한다. 온전하게 된 후에 성도들은 사도들, 신언자들, 복음 전하는 이들, 목자 및 교사들과 같은 은사 있는 이들이 하는 동일한 일을 할 것이다(엡 4:11-12). 비록 성도들이 그러한 특별한 은사들은 아닐지라도, 그들은 은사들이 하는 동일한 일을 할 것이다. 이 일이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는 신약의 사역의 일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온전하게 하는 은사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온전하게 된 성도들에 의해 직접 건축된다. 이 몸은 이 땅의 많은 지방들에서 지방 교회들로서 건축되고 표현된다.

모든 성도들을 모든 지혜로 권면하고 가르쳐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충분히 성장한 사람으로 드림

‘권면하다’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어려움과 문제들과 역경과 범하기 쉬운 실수들이 있음을 함축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권면도 받을 필요가 있다. 권면은 또한 훈계와 책망을 함축한다. 바울은 온갖 지혜로 각 사람을 권면하고 가르쳤다.‘온갖 지혜’는 바울이 이 사람에게는 이런 방법으로, 저 사람에게는 저런 방법으로 권면하고 가르쳤음을 의미한다. 그는 각 사람을 얼굴과 얼굴을 맞대면서 권면하고 가르쳤다. 바울은 그렇게 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충분히 성장한 사람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다. 바울은 한 사람도 놓치기를 원하지 않았고, 모든 사람을 충분히 성장한 사람으로 드리기를 갈망했다.
사도행전 20장에서 바울은 공중 앞에서나 이 집 저 집으로 다니면서 성도들을 가르쳤다고 말했다(20절). 바울은 또한 삼 년 동안 밤낮으로 눈물을 흘리며 성도들 각 사람을 훈계하였다고 말했다(31절). 바울은 성도들의 집을 한 집 한 집 방문하여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가르치고 훈계했다. 나는 수년 동안 애너하임에 살면서 성도들의 집을 거의 방문하지 못했다. 나는 이것을 매우 부끄럽게 느낀다. 우리는 전통적인 관념 때문에 우리의 봉사를 쉬고 있었다. 바울은 대중 앞에서 가르쳤고 또한 이 집 저 집으로 다니면서 가르쳤다.‘이 집 저 집’이라는 것은 헬라어 원문에서‘한 집 한 집’을 의미한다. 바울은 성도들을 얼굴을 맞대고 가르치며 훈계하고 권고했다. 바울은 이렇게 한 집 한 집 다니면서 가르치고 성도 각 사람에게 훈계함으로, 성도들에게 그리스도를 공급하고 그들이 생명 안에서 자라게 하였다.
구약에서 장성한 제사장은 삼십 세 이상이어야 했다. 이십오 세의 사람은 다만 제사장 직분을 배우는 견습생이 될 수 있을 뿐이었다. 주 예수님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충분한 나이인 삼십 세(민 4:3, 35, 39, 43, 47)가 되셨을 때 그분의 사역을 시작하셨다(눅 3:23). 우리는 다른 이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할 때까지 모든 지혜로 그들을 권고하고 가르치면서 사람들을 위해 수고해야 한다. 우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곧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권고하고 각 사람을 가르쳐야 한다. 장성하고 성숙한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몸의 살아 있는 지체, 곧 그리스도의 일부가 된다. 다시 말하면, 그들은 모두 단체적인 그리스도가 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성도들을 제물로 드리는 것은, 다시 말하면, 단체적인 그리스도를 드리는 것이다. 그러한 상태에 있는 성도들은 틀림없이 완전히 그리스도의 일부분이며 단체적인 그리스도의 구성 요소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충분히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모든 지혜로 권면하고 가르치는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 우리는 단체적인 그리스도의 일부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매일의 생활에서 실지적으로 그리스도의 일부인가? 여러분은 단체적인 그리스도의 일부가 악하고 세상적인 일에 연루된다고 믿는가? 우리 가운데 어떤 사람은 우리의 몸을 살아 있는 희생 제물로 드리는 로마서 12장 1절의 단계까지 성장했다. 그러나 로마서 12장 1절은 완전히 성장한 단계가 아니다. 우리는 골로새서 1장 28절처럼 우리가 충분히 성장하도록 우리를 돌볼 줄 아는 제사장들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를 돌볼 줄 알고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공급하는 사도들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단체적인 그리스도의 일부로 하나님께 드리기를 갈망한다.
바울은 이것을 위해‘힘을 다하여’수고하였다.‘힘을 다하여’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는 싸우고, 전투하고, 씨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충분히 성장한 사람으로 드리기란 쉽지 않다. 바울은 자신의 능력이나 힘으로 수고하지 않았고, 그 안에서 능력으로 운행하시는 그리스도의 운행에 따라 수고하였다.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내주하시기 때문에, 우리 안에서 능력으로 운행하고 움직이실 수 있다. 여기서 능력은 역동적인 능력이다.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서 일하고 계시지만, 우리는 살아 계신 그분께서 매일, 밤낮으로 우리 안에 내주하시며 우리 안에서 운행하심을 느끼고 또 깨달았는가?
몇몇 매우 가까운 이들은 나에게 나이를 상기시키면서 건강을 돌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나와 가까운 그들은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나를 염려하지만, 나를 사랑하는 또 다른 한 분이 계신다. 이 내주하시는 분은 또한 항상 내 안에서 운행하신다. 나는 그분의 운행과 함께 움직일 때마다 힘을 얻는다. 나는 주님을 위해 말할수록 더 강해진다. 우리는 자신의 타고난 힘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운행하시는 분에 따라 분투하며 수고해야 한다. 우리는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의 운행과 동역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분의 신약 경륜을 수행하기 위하여 그분의 몫을 다하셨다. 분명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그분 편에서의 모든 일을 완성하셨다. 이제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운행하시면서 우리를 활력적인 제사장들이 되게 하신다. 우리는 우리의 몫에 관심을 두어야 하고 우리의 의무를 완성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이 약하고 쓸모없고 아무 일도 할 줄 모른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우리가 기꺼이 움직이려 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북돋우는 힘이 되실 것이다. 우리가 기꺼이 사업을 하려 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자본이 되실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기꺼이 그분과 협력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이러한 우리의 태도는 하나님께 어려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제물을 드리는 봉사는 항상 지속되어야 한다. 신약의 제사장인 우리는 복음 전파를 우리의 매일의 생활과 행함의 일부가 되게 해야 한다. 제사장의 매일의 생활과 일은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구약에서 제사장은 하루 종일, 아침저녁으로 황소와 염소를 드렸다. 이것은 우리가 해야 할 생활과 일의 예표이다. 신약의 제사장으로서 우리는 거듭나고, 거룩하게 되고, 변화되고, 심지어 그리스도와 같은 형상을 이룬 죄인들을 제물로 드려야 한다. 우리는 그들을 단체적인 그리스도의 부분들로서 하나님께 제물로 드려야 한다. 우리는 믿는 이로서 우리가 제사장이며, 제사장은 항상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희생 제물로 드리는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바울은 항상 그가 구원시킨 죄인들을 제물로 하나님께 드렸다.
우리는 로마서 12장 1절을 체험했을지 모르나, 골로새서 1장 28절에 있는 충분히 성장한 단계에는 도달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충분히 성장한 사람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바로 신약의 제사장 직분이 희생 제물을 드리는 일의 마지막 단계이다. 이 희생 제물은 세 단계, 곧 로마서 15장 16절의 구원과 로마서 12장 1절의 생명의 성장과 골로새서 1장 28절의 생명의 성숙이 필요하다. 이 모든 단계가 신약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의 일이다. 신성한 계시에 따르면, 죄인들을 구원하고 성경을 가르치고 성도들을 함양하고 교회들을 세우는 일이 모두 복음의 일이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 하나님의 신약 경륜을 수행하는 신약 사역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큰 기쁨을 위해 이 책임을 반드시 감당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의 복음 전파는 반드시 신약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복음은 신약의 사도들의 가르침과 일치하고 하나님의 신약 경륜의 모든 내용을 포함한다. 구약의 제사장들은 황소와 염소를 제물로 드릴 때, 이 제물이 육체가 되시고 인생을 사시고 모든 것을 포함한 죽음을 죽으시고 부활하여 다시 사시고 생명 주시는 영으로서 우리에게 오시고 우리 안에 내주하시고 승천하시고 강림하셔서, 구원받은 이들과 하나 되시고 그들을 한 몸으로 만드시는 그리스도의 예표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비록 구약의 제사장들은 이것을 깨닫지 못했지만, 우리는 현재 신약 시대에 살기 때문에 반드시 이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이것을 알지 못한다면, 우리에게는 부족이 있게 된다.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나에게 보여 주셨기 때문에, 나는 부담을 갖게 되었다. 나는 다른 어떤 일에도 관심을 두지 않고 다만 모든 성도들에게 새롭게 본 것, 새로운 이상, 새로운 빛을 제시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고 있다.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에 관한 진리는 나에게 완전히 새로운 것이다. 나는 60년 이상 진리를 가르쳤지만, 여러분은 과거의 나의 저서에서 이 요점을 찾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이제 내가 이 문제를 보았고, 이것을 모든 성도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주님께 감사드린다.(오늘날 주님의 회복의 전진, 45-57쪽)

기도의 부담, 성도들 소식

■ 기도의 부담
1. 북한 땅에 복음을 확산하도록
   (3) 탈북 대학생 교육 지원의 일을 통하여 젊은이들을 얻으시도록
2. 2019년 부산교회 봉사 목표를 위하여
   (1) 2020년까지 1,000명의 인수 목표를 위하여
   (2) 2019년 150명, 2020년 150명
   (3) 구역별 목표 1년 25명, 소그룹별 목표 1년 3명

■ 성도들 소식
1. #2 - 침례
장성진 형제님이 8/11(주일), 침례 받았습니다.
2. #3 - 결혼 
김충원 형제님(최옥숙 자매님)의 장녀 김지은 자매와 장영재 군의 결혼식이 8/31(토) 오전 11시, 센텀사이언스파크웨딩홀 CSP 별관 4층 더하우스홀(해운대구 센텀중앙로 79)에서 있습니다.(최옥숙 010-7330-9023)
※ 셔틀버스 운행 : 센텀시티역 4번 출구 앞에서 센텀사이언스파크 정문까지 
3. #6 - 결혼
이철훈 형제님(유기화 자매님)의 차남 이승백 형제와 이지유 자매의 결혼식이 8/31(토) 오후 2시, 유성컨벤션웨딩 3층 그랜드홀(대전 유성구 봉명동 692-4)에서 있습니다.
※ 전세버스 출발 : 8/31(토) 오전 8시30분 청사포집회소 출발(유기화 010-3186-4234)

알리는 말씀, 금주의 추구

■ 탈북 대학생 교육 강사 모집 안내
  2018년 9월부터 탈북 대학생 교육지원의 일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019년 하반기부터 서울에 위치한 대학 주위에 교육장소를 확대할 계획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교육을 실행한 결과 한 가지 어려움은 강사의 부족입니다. 탈북 대학생들의 교육에 부담과 기능이 있는 분들은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수업과목 : 영어(회화, 문법, 토익, 토플), 논술(글쓰기, 논문작성, 레포트작성, 자기소개서), 컴퓨터(ppt작성, 엑셀), 대학입시 지도(탈북 고등학생)
▷ 수업시간 : 주 1회(약 2시간)
▷ 수업장소 : 교육센터(추후공지), 튜터링 교육(교육생들과 협의된 장소)
▷ 수업방식 : 서울의 지정된 교육장소에서 단체적으로 이루어지는 방식과, 튜터링 교육으로 자원한 강사가 거주하는 지역에 있는 탈북 대학생을 1:1로 교육하는 방식
▷ 기타 문의 및 강사 지원
   전화 : 김정훈 형제(010-3009-1749)
   이메일 : 1makorea29@naver.com

■ 금주의 추구
1. 구약 성경 읽기 : 시 69:1 ~ 시 102편
2. RSG(신약 회복역) : 갈 4:1 ~ 엡 1:23
3. 라이프-스타디 : 사도행전 M25 ~ M26
4. 금주의 소그룹 추구 진도(신약 회복역) : 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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