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 21(2019.8.25)
교회 주보
부산교회집사실 2019-08-23 , 조회 (22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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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회 기도집회 추구

목양 - 21

영적인 자녀들을 낳음

    열매를 맺는 것은 자녀들을 낳는 것이다. 여러분이 맺은 모든 열매는 여러분이 낳은 자녀들이다. 고린도전서 4장 15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에게 만 명의 스승이 있을지라도 아버지는 많지 않습니다. 나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복음을 통하여 여러분을 낳았습니다.”(고전 4:15)라고 말했다. 바울은 디모데를 “믿음 안에서 참된 아들”(딤전 1:2)이라고 부르고, 디도를“동일한 믿음에 따라 참된 아들”(딛 1:4)이라고 불렀다. 신약에서는 사도들의 자녀들의 이름을 말하고 있지 않으나 성령은 의도적으로 바울의 믿음 안의 두 자녀를 밝히고 있다. 바울에게는 적어도 두 명의 자녀, 즉 디모데와 디도가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육적인 자녀보다 영적인 자녀를 더 많이 관심하신다.(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92-93쪽) 

열매를 맺기 위한 길

    생명과 열매 맺음은 모두 강조되어야 한다. 어떤 이들은 생명을 지극히 강조하지만 열매 맺음이 없는 생명은 공허하다. 생명은 열매를 산출하기 위하여 작용하고, 살고, 움직이고, 행동하고, 역사한다. 생명은 재산출을 위하고, 증식을 위하고, 영화롭게 됨을 위하고, 생명의 근원이신 아버지의 표현을 위한다. 이것이 열매 맺을 필요가 있는 이유이다. 또 다른 이들은 풍성한 생명이 없이 선교지로 가는 것과 같은 일과 활동들을 강조한다. 따라서 결국 그렇게 행해지는 것은 주로 활동들뿐이고 열매 맺음은 없다. 우리는 생명과 열매 맺음을 모두 필요로 한다. 

사람들을 방문하여 복음을 전파함으로써 열매를 맺고, 
가정 집회를 가짐으로써 우리의 열매로 남아있게 함

    우리가 취해야 할 첫 단계는 열매를 맺기 위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성경과 역사와 우리 자신의 체험에 따르면 복음을 전하는 가장 좋은 길은 사람들을 방문하는 것이다. 우리는 가정이나 집회 장소에 머물면서 사람들에게 오라고 초대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길이 아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머무시면서 죄인들을 그분께 오라고 초대하시지 않았다. 오히려 그분은 죄인들이 처해 있는 바로 그 지점으로 내려오셨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오셔서,????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하셨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담을 방문하신 것이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문 두드리기였다. 하나님은 아담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러 오셨다. 그리고 나서 주 예수님이 육체되시어 사람에게 심지어 사람 안에 오셨다. 그분은 큰 죄인인 삭개오를 만나러 의도적으로 여리고로 가셨다(눅 19:1-10). 그분은 또한 죄 많은 여인을 기다리러 사마리아의 야곱의 우물로 가셨다(요 4:1-42). 또 그분은 열둘을 사람들에게로 보내셨고(눅 9:1-6). 다시 70인을 사람들에게로 보내셨다(눅 10:1-9). 주님은 그들에게 사람들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머물며 그들이 평안의 아들인지 알아보라고 가르치셨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우리는 사람들의 가정을 방문해야 한다. 그들의 가정을 방문하려면 반드시 그들의 문들을 두드려야 한다. 어떤 이들은 이것은 지나친 활동이며 우리는 생명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우리는 여러 해 동안 생명을 거듭거듭 강조해 왔으나 열매를 그다지 맺지 못했다. 열매 없음이 우리 가운데 만연해 있다. 나는 그 열매 없음을 완전히 역겨워 한다.
나는 모든 성도들이 남아 있는 열매를 맺도록 돕고 싶다. 주님은 우리로 나가서 열매를 맺고, 또 우리의 열매로 남아 있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택하셨다. 우리가 열매를 맺으려면 사람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그들을 만나야 한다.(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을 위한 집회와 봉사의 성경적인 길 377-378쪽)

굶주린 자들에게 생명 공급을 사역함

    내가 기대하고 명하고 싶은 것은 가서 굶주린 자들에게 생명 공급을 사역하는 것이다. 당신이 훈련받고 자격을 갖추고 공급할 어떤 것을 장비한 유일한 사람이라고 여기지 말라. 이것은 추한 것이다. 당신은 당신 자신이 참으로 바로 그 주님과 하나이고 그분을 살고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만약 당신이 어떤 것을 갖고 있다면 당신 자신을 광고하거나 선전할 필요가 없다. 당신은 스스로 어떤 것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 당신 주변에 있는 사람들 곧 당신의????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정상적으로 교통하라(엡 4:25). 자랑하지 말고????당신을 선전????하지 말라. 다만 겸손하게 상냥하고 낮은 방식으로 교통하라. 당신은????형제님들, 우리 함께 기도하시겠습니까? 요한복음 1장 1절이 어떻습니까? 그분의 말씀 안에서 주님을 누립시다.????라고 말할 수 있다. 기도하되, 당신의 기도 속에서, 당신이 이 책에 담겨진 훈련의 교통으로부터 아주 많은 것을 받았다는 겉치레를 갖지 말라. 당신이 받은 것을????당신의 주머니????에 두는 것이 더 좋다. 점차적으로 그것이 조금씩 나올 것이다. 몇 분이 지나서 조금 더 나올 것이고, 한 항목 한 항목이 당신의 존재에서 나와 사람들을 교화시키고 품고 양육할 것이다. 소위 말하는 진리들에 관한 교리들을 가르치지 말고 사람들에게 생명, 즉 과정을 거치신 바로 그 삼일 하나님을 공급하라. 어떤 외적인 선포로서 하지 말고 주님과 하나되라.
    당신은 광고나 선전이나 선포를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주님 안에서의 당신 자신이 되라. 항상 상냥하고 온화한 태도와 겸손한 모습을 가져라. 언제나 이런 식으로 살아가라. 그러면 당신은 분명히 당신 속에 많은 것을 가질 것이다. 그러한 사람으로서 당신은 매일의 삶 속에서 날마다 축적된 그리스도를 가질 것이다. 사랑스러운 그리스도의 어떤 것이 당신의 존재 안에 축적될 것이다. 당신은 특별히 어떤 것을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이런 식으로 살면 당신에게서 어떤 것이 흘러날 것이다. 당신은 이 메시지들에서 당신이 아주 많은 것을 받았다고 말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이 이 많은 것을 갖고 있다는 것을 말하게 하라. 점차적으로 그들은 당신이 확실히 어떤 풍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음미할 것이다. 이것이 합당한 길이다. 다만 당신의 어떠함을 살아내고 주님 안에서의 당신 자신이 되라. 그럴 때 진리가 당신과 함께 있고 실재가 따를 것이다. 생명이 당신에게서 하나님의 분배하심(a dispensing)으로서 나와서 사람들을 공급할 것이다. 당신은 그들에게 당신이 그리스도로부터 누린 풍성을 공급할 것이다. 이것이 주님의 길이다. 전통적인 길의 뿌리와 영향과 심지어 그 효력이 현재 우리에게 남아 있다. 이 뿌리 깊은 문제가 제거되는 것은 전파나 가르침이 아니다. 겉치레를 전파하고 가르치는 것은 뿌리를 뽑아내기 보다는 오히려 더 깊이 박히도록 도울 뿐이다. 우리의 존재와 우리의 삶이 새 길 안에 있어야 한다.

생명 공급

    생명 공급은 그리스도의 측량할 수 없는 풍성의 공급이다(엡 3:8). 이 공급이 우리의 생활과 우리의 존재 안에서 수행되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변화된 존재의 내용들이 되어야 한다. 생명 공급은 우리가 누린 그리스도의 풍성의 공급이다. 그것은 단순히 그리스도께 객관적인 어떤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일상생활 속의 주관적인 체험과 누림이다. 우리는 모두 우리가 접촉하는 각 사람 안으로 생명 공급이 저절로 분배되어질 수 있는 풍성을 지녀야 한다. 우리는 모든 성도들에게 이런 식으로 공급하러 가야 한다. 사람들에게 당신이 아주 많은 것을 받았으므로 모든 것을 다 말해주려면 몇 일이 걸릴 것이라는 식으로 말하지 말라. 이것은 다만 교리적인 방식이 더욱 깊이 뿌리박히도록 할뿐이다. 다만 당신 자신의 어떠함 그대로 살고 존재하며 사람들을 접촉할 때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라.
    우리의????판매 정신????은 세상의 판매 정신과 다르다. 우리는 광고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우리는 선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받은 것을 보이기 위해 큰 겉치레를 전시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우리는 예수님처럼 작은????나사렛 사람????이 될 필요가 있다. 주 예수님은 겸손과 겸양이시다. 그분의 겸손과 겸양은 단순히 인간 성품의 미덕들이 아니다. 그분은 겸양과 겸손을 사셨다. 그분은 말씀하실 때 그분 자신을 사역하시고, 그분 자신을 분배하시고, 그분의 인격의 어떤 요소들을 그분의 말씀을 듣는 자들 안으로 분배하신다. 따라서 사람들은 다만 가르침 받고 교화되고 지시 받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어떠하심을 주입받는다. 주 예수님은 약 3년 반 동안, 즉 마흔두 달 동안만 사역하셨지만 많은 것을 나누어 주고 분배하셨다. 비록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다른 제자들이 그들이 주입받은 바를 깨닫지 못했지만 여전히 그리스도의 어떤 주입하심을 받았다. 3년 반이 지나서 그들 속에 남아 있었던 이 주입이 오순절 날에 흘러 나왔다. 당신의 지방에 있는 교회로 가서 전파하지 말고 다만 주입하고 나누어주고 분배하라. 이 길은 느리겠지만 그 느림으로 인해 어려워 말라. 느리면 느릴수록 더 좋다. 만약 우리가 사람들에게 주입하는 방식으로 산다면 3년이나 5년이나 10년 뒤에 우리의 상황은 얼마나 좋아지겠는가!
    생명 공급은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의 본질로써 진리를 실재화시키시는, 만유를 포함한 생명 주는 영의 넘치는 공급이다(빌 1:19). 당신의 지방의 교회 안에서 당신이 전달하는 바로 그 진리를 신성한 삼일 하나님의 본질로써 실재가 되게 하라. 다만 가르치거나 전파하거나 전시와 같은 활동을 갖지 말라. 단순히 당신의 어떠함을 살고, 주님 안에서의 당신 자신이 되라. 사람들에게 오직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의 실재만 가져가라. 우리는 사람들에게 신성한 삼일성의 실재를 주입할 필요가 있다. 오직 이 주입만이 생명 공급이다. 모든 교회들이 이 공급을 필요로 한다. 또한 우리는 한담을 피해야 한다. 무익한 말들은 다만 다가올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의 심판을 위해 기록될 뿐이다. 마태복음 12장 36절에서 주 예수님은????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하는 모든 무익한 말에 대하여 심판 날에 낱낱이 진술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하셨다. 나는 아마도 어느 날 우리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설 때 하늘에 속한????녹음기????가 우리의 무익한 말들을 낱낱이 재생시킬까 두렵다. 주 예수님은 우리가 무슨 무익한 말들을 하든지 기록될 것이라고 시사하셨다. 이것은 적은 일이 아니다. 우리는 모든 기회를 붙잡아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삼일 하나님의 어떤 것을 사역하고, 나누어주고, 분배하고, 주입해야 한다. 생명 공급은 추구하는 믿는 이들을 품고 양육할 것이다(엡 5:29). 만약 우리가 이 장에서 우리가 들은 바대로 살고 이 길을 간다면 우리가 접촉하고 교통하는 자들이 종국에는 자신들이 품어진 바 되고 양육 받는다는 깊은 확신을 가질 것이다.(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을 위한 집회와 봉사의 성경적인 길 421-425쪽)

살아 있고 민감한 영의 필요성

    우리가 사람을 접촉하는 방법은 우리의 영이 얼마나 살아 있는가에 달려 있다. 우리의 영이 계속 살아 있고 살아 있는 양심과 직감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갖게 될 것이다. 때때로 내 영이 점령당하고 고갈되었을 때 사람들이 나에게 와서 이야기하면,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나에게는 분명한 느낌과 지혜가 없다. 어떻게 느끼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 어떤 느낌도 없었다. 왜냐하면 내 영이 예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영이 날카로운 칼처럼 예리할 때 나는 어떤 사람이 한마디만 말해도 그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영은 알고 있다. 고린도전서 2장에서 바울은 영이 모든 것을 안다고 말한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영을 사용해야 한다. 언제든지 캠퍼스에 갈 때에는 여러분은 살아 있고 적극적이고 깨어 있는 영으로 가야 한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러한 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지 말라.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의 체험에 달려있다. 체험이 없으면 여러분은 사람을 감찰할 수 없다. 지식이나 설교는 역사하지 않는다. 결코 설교하는 방법이나 지식을 전하는 방법을 취하지 말라. 여러분은 주님께서 주신 지혜를 가지고 여러분의 영을 사용함으로써 사람들을 섬겨야 한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들을 어떻게 먹이고 그들의 필요를 어떻게 돌볼 것인지를 알 것이다. 우리는 모두 이것을 배워야 한다. 
    1940년부터 1943년 초까지 나는 고향에서 교회를 돌보았다.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성도들을 목양하는 지체들이 함께 모여 훈련을 받았다. 나는 그들에게 모든 어려운 문제들을 내어놓으라고 말했고 어떻게 사람들을 돌볼 것인가를 이야기했다. 우리는 모두 이것으로부터 배웠고 사람들을 이렇게 돌보는 실행은 매우 효과적이었다. 청년들을 접촉하는 것은 단순히 그들에게 주 예수께서 구원자이심을 말하고 그들에게 교회 집회에 오라고 요청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것은 역사하지 못한다. 여러분은 모두 합당한 길, 곧 여러분의 영 안에 사는 길을 배워야 한다.(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71-72쪽)

기도의 부담, 성도들 소식

■ 기도의 부담
1. 모든 성도들이 참된 제사장 직분을 회복하도록
   (4) 기도, 찬송, 찬양, 신언을 통해 거룩한 빛을 밝히도록
2. 2019년 부산교회 봉사 목표를 위하여
   (1) 2020년까지 1,000명의 인수 목표를 위하여
   (2) 2019년 150명, 2020년 150명
   (3) 구역별 목표 1년 25명, 소그룹별 목표 1년 3명

■ 성도들 소식
1. #2 - 입원
조인자 자매님이 발가락 골절로 사하구 강동병원 304호에 입원중입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3 - 침례
이나연 자매님, 최길주 자매님, 박보경 자매, 박준형 형제가 8/17(토), 침례 받았습니다.
3. #5 - 장례
박정순 자매님의 시모 정순임님의 장례를 8/15(목), 온종합병원 장례식장에서 무사히 치뤘습니다.

알리는 말씀, 금주의 추구

■ 중?고등부 대만 방문 전람 및 섞임 집회 안내
▷ 일시 : 8/31(토) 오후 6시
▷ 장소 : 3구역 장전동 집회소
▷ 대상 : 각 구역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열린 가정, 봉사자
※ 식사 제공, 회비 없음

■ 금주의 추구
1. 구약 성경 읽기 : 시 103:1 ~ 시 131편
2. RSG(신약 회복역) : 엡 2:1 ~ 엡 4:32
3. 라이프-스타디 : 사도행전 M27 ~ M28
4. 금주의 소그룹 추구 진도(신약 회복역) : 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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