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아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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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강가 2019-10-08 , 조회 (24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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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아가(5)

나의 사랑, 당신은 순전히 어여뻐서 아무 흠이 없구나
나의 신부여, 당신은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바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굴과 표범산에서 내려다보아라.
나의 누이, 나의 신부여, 당신이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당신의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당신의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4:7-9)


왕은 그녀에게 승천(레바논)의 위치에서 함께 살도록 부르시며,
진리(아마나)로 승리하고 부드러운 갑옷(스닐)을 걸치고 대적을
파멸(헤르몬)시킨 높은 위치(꼭대기), 대적들의 처소(사자굴과 표범산)를
밟은 보좌의 위치에(영 안에) 서 있기를 원했습니다.

왕은 이제 그녀를 본성 안에서 그분과 하나인 형제(누이)로 여기셨고
사랑함으로 그분의 신부로 여기셨으며, 그녀가 그분께 주목하고 복종함
(구슬 한 꿰미)을 매우 기쁘게 여기셨습니다.

나의 누이, 나의 신부여 당신의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당신의 사랑은 포도주보다 낫고 당신의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승하구나. 내 신부여 당신의 입술에는 꿀방울이 떨어지고
당신의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으며 당신의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당신에게서 나는 것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초와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당신은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10-15절)

왕은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기뻐하고 각양 향품보다 뛰어난
그녀의 향기(이전에 왕의 기름, 1:3)를 누리며, 약한 자를 소생(꿀)시키는
그녀의 입술과 미숙한 자들을 양육(꿀과 젖)하는 그녀의 행위(의복)와
그녀의 존재를 승천(레바논)의 향기로 누렸습니다.
그리고 왕은 비로소 자신만의 누림(잠근 동산, 덮은 우물, 봉한 샘)으로서
그녀를 개인적으로 소유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그녀는 그리스도에 대한 많은 방면(각종 과수와 향품 등)의
체험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체험들은 이제부터 그녀가 그리스도를 위한
열린 동산이 되는 놀라운 전환점이 됩니다.
우리는 반드시 잠근 동산에서의 개인적인 그리스도를 체험한 후에
그분과 모든 사람을 위한 열린 동산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동산이란,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닌 땅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단계에서, 여기가 좋사오니(마17:4) 하며 우리는 높은 곳에
머물기를 원하지만, 때가 되면 우리는 산에서 내려와야(마8:1) 합니다.
이제 그녀는 주님과 똑같은 동산의 샘이요, 우물이요, 흐르는 시내가 되어
온갖 종류의 식물이 자라나는 동산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 향기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분이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실과 먹기를
원하노라. (16절)


이제 그녀는 결코 환경이 순조롭기만을 바라지 않고, 오히려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능히 그리스도의 향기를 낼 수 있도록 잘 준비되었습니다.
그녀는 모든 문제가 내적인 것이지, 결코 밖의 상황에 따른 것이 아니므로
우리 안에 있는 것이 그분이라면 바깥 환경이 북풍이든 남풍이든 다
그 향기를 날리게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빌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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