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창조>
창1:26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듭시다. 그리고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통치하게 합시다." (회복역)
Q. 사람의 창조는 계획된 것인가? 그렇다면 사람은 무슨 종류에 속하는가?
A. '우리가 ... 만듭시다.'라는 말은 사람의 창조에 관하여 신격의 셋 사이에 회의가 있었다는 것을 계시합니다. 삼일(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겠다고 결정하신 일은 영원 과거에 있었던 일입니다(엡1:4). 이것은 사람이 삼일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위해 창조되었다는 것을 가리킵니다(엡3:9-11).
모든 생물의 창조과정을 보면, 온갖 식물이 '제 종류대로'(창1:11-12), 물고기와 새들도 '제 종류대로'(21절), 들짐승과 가축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이 '제 종류대로'(25절) 창조되었지만, 사람은 하나님 종류대로 창조되었습니다(비교 행17:28-29상). 이처럼 사람과 하나님은 동일한 종류이기 때문에, 사람은 하나님과 연합(결혼)할 수 있고 또 유기적인 연결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