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 날>
창2:2 하나님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완성하시고, 일곱째 날에는 그분께서 하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안식하셨다. (회복역)
Q. 사람이 일곱째 날 안식하지 않으면 왜 죄가 되는가?
A. 일곱째 날 하나님은 하시던 일을 완성하시고 만족하셨으므로 안식하셨습니다. 여섯째 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통치권을 갖고 원수인 사탄을 정복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다른 날과 달리 '매우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창1:31). 사람이 하나님을 표현하고 하나님의 권위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원수를 처리하는 한, 하나님은 만족하시고 안식하실 수 있으십니다.
일곱째 날은 나중에 안식일로 정해져 기념이 되었습니다(출20:8-11). 하나님께는 일곱째 날이 사람에게는 첫째 날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의 일을 마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으나, 사람은 창조된 후 곧 바로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간 것입니다. 사람은 일하기 위하여 창조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만족하고 하나님과 함께 안식하기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비교 마11:28-30).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막2:27). 사람이 안식할 줄 모르는 것이 하나님께 대한 불신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먼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히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