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없는 문화
창세기 Q/A
생명강가 2020-03-07 , 조회 (16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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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없는 문화>

창4:16-17 가인은 여호와의 임재를 떠나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였다. 가인이 자기 아내와 동침하니, 아내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았다. 가인은 성을 건축하고, 그 성의 이름을 자기 아들의 이름을 따서 에녹이라고 하였다. (회복역)

Q. 가인이 아들의 이름을 딴 에녹 성을 건축한 의미는 무엇인가?

A. 놋 땅의 '놋'의 의미는 '방랑'을 의미하고, '에녹'의 뜻은 '시작됨'을 의미합니다. 사탄이 자신의 위치를 떠나므로 하늘에서 쫓겨나 정처없이 방랑하였듯이(사14:12-15, 욥1:7), 가인도 하나님의 임재를 떠나 방랑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생존하기 위해 한 성을 건설하였으며, 이 성 안에서 하나님 없는 문화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은 사람에게 모든 것, 곧 사람의 보호와 생활 수단과 공급과 오락이 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을 잃어버렸을 때에 모든 것을 잃어버렸고, 하나님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인간 문화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건축된 예루살렘 성과는 달리 에녹 성은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자 건축했던 바벨(창11:4)의 시초입니다. 인간 문화의 기본 요소들에는 생존을 위한 성(17절)과 생계를 위한 가축 사육(20절)과 오락을 위한 음악(21절)과 방어를 위한 무기(22절)가 포함됩니다. 창세기 4장에서 만들어져 발전되기 시작한 하나님 없는 문화는 큰 바빌론(계17-18장)에서 절정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하여 발전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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