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실패와 교훈
창세기 Q/A
생명강가 2020-03-13 , 조회 (120)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노아의 실패와 교훈>

창9:20-21 노아는 농사일을 시작하여 포도원을 가꾸었다. 그는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벌거벗은 채 자기 천막 안에 누워있었다. (회복역)

Q. 실패는 노아가 했는데 왜 함이 저주를 받았는가?

A. 노아의 실패는 자신의 일의 성공에 기인합니다(창9:1). 홍수 심판에서 구원받은 노아는 자신의 포도원에서 생산한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부주의함으로, 자신도 모르게 벌거벗게 되었습니다. 영적인 체험에서, 우리에게는 타락한 본성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임재 앞에 나아갈 때마다 덮개가 필요합니다(창3:7, 21, 출20:25-26, 28:40-43). 영적으로 우리의 덮개는 바로 그리스도입니다(눅15:22, 갈3:27, 시45:13).

노아는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그리고 인류의 인도자로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대표 권위자였습니다. 함이 저주를 받은 것은 하나님의 대표 권위자(창9:22)의 실패를 드러내 잘못된 방식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대하였기 때문입니다. 셈과 야벳은 복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대표 권위자의 실패를 덮어 주고 그것을 보지 않음으로써(창9:23) 하나님의 통치를 존중하였기 때문입니다. 인도자의 실패를 드러내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와 관련하여 결국 하나님의 축복을 잃어버리게 됩니다(신27:16, 민12:1-10, 회복역 삼하15:10, 18:14-15 각주들 참조).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