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타락
창세기 Q/A
생명강가 2020-03-13 , 조회 (10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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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타락>

창11:3-4 그들이 서로 말하였다. "자, 우리가 벽돌을 단단하게 구워 만듭시다." ... "자, 우리가 성을 건축하고 또 꼭대기가 하늘에 닿는 탑을 쌓읍시다. 그리고 우리의 이름을 내서, 우리가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도록 합시다." (회복역)

Q. 사람이 벽돌로 하늘에 닿는 탑을 쌓고자 했던 의미는 무엇인가?

A. 하나님의 건축물은 돌로 건축되는데(왕상6:7, 마16:18, 요1:42, 고전3:12상, 벧전2:5, 계21:18-20), 바벨의 성과 탑은 벽돌로 건축되었습니다(비교 출1:11, 14상). 이 벽돌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땅의 흙을 불에 굽는 인간의 노력으로 산출된 것입니다. 땅의 흙은 사람의 인성을 상징합니다(창2:7, 3:19, 마13:3-8, 고전15:47상). 벽돌은 흙 속에 들어있는 생명(창1:11)의 요소를 파괴하고 불태우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탑을 쌓는 것은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 자신들이 하나님께 반역하고 대항한다는 것을 선포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12장 7절과 8절에서 아브라함이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 것은 이것과 대조를 이룹니다. 역사의 기록과 고고학적인 증거에 따르면, 바벨의 성과 탑에는 우상들의 이름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므로 바벨에서 사람들은 사탄을 따랐고, 스스로 높아져 하나님께 대항하였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거절하고, 사람의 네 번째 타락, 곧 온 인류가 집단적으로 하나님께 반역하기까지 타락한 것입니다(회복역 창6:3 각주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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