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를 위하여 싸움
창세기 Q/A
생명강가 2020-03-21 , 조회 (10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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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를 위하여 싸움>

창14:14 아브라함은 자기 형제가 사로잡혀 갔다는 소식을 듣고, 자기 집에서 태어나 훈련받은 사람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갔다. (회복역)

Q. 형제를 위하여 싸울 수 있는 삼백십팔 명의 의미는 무엇인가?

A. 롯은 처음부터 아브라함과 분리되지 말았어야 했고, 자신의 거처를 소돔으로 옮기지 말았어야 했습니다(창13:7-13). 아브라함에게는 아직 아들이 없었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친척인 조카 롯은 그에게 아들과 같았습니다. 그러한 롯이 사로잡혀 간 사실을 알고 아브라함은 롯이 처한 고통과 재앙을 외면하지 않고 단까지 쫓아가 롯을 위해 싸워 그를 되찾아왔습니다.

아브라함을 떠나간 롯은 참올리브나무에서 잘려진 원가지들을 예표합니다(롬11:24). 이에 반해 나오미를 붙좇았던 이방 여인 룻(룻1:14-18)은 참올리브나무에 접붙여진 야생 올리브나무 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신약시대 교회의 구성원들로서 모두 다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입니다(롬12:5, 고전12:12). 하나님은 접붙여진 룻을 귀하게 여기실 뿐 아니라, 비록 실패한 롯이라 할지라도 그 중에 얼마를 구원하시고자 갈망하고 계십니다(롬11:11, 약5:19-20, 요일5:16). 아브라함이 즉각 롯을 구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과 교통 가운데 살았으며(창13:18), 평소 그의 삶에서 복음으로 낳고 훈련시켜 싸울 수 있는 삼백십팔 명의 가솔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비교 삿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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