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브론을 떠남
창세기 Q/A
생명강가 2020-04-24 , 조회 (10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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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론을 떠남>

창20:1-2  아브라함은 그곳을 떠나 네게브 지역으로 여행하여 가데스와 수르 사이에 거주하였다. 후에 그는 그랄에 가서 체류하였다. 거기서 아브라함은 자기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고 하였다. 그러자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다. (회복역)

Q. 아브라함은 왜 아내를 파는 동일한 실패를 반복하는가?

A. 아브라함이 떠난 '그곳'은 헤브론이고(창18:1, 비교창13:18), 헤브론의 뜻은 '교통', '교재'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임재를 떠났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합당한 위치(창13:18과 각주들)를 떠났음을 의미합니다. 비록 아브라함은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 이미 할례를 받았지만(창17:10 각주1), 하나님과 교통하는 합당한 위치를 떠나게 되자 다시 육체 안에 있었고 이전의 실패(창12:13)를 다시 반복하였습니다.

이 교훈은 우리가 아무리 높은 영적 성취를 이루었다 할지라도 여전히 옛 창조물 안에 남아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과의 교통 안에 머무르지 않는다면 육체 안에 있을 수 있고 세상 사람들처럼 처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결코 육체를 신뢰해서는 안 됩니다. 육체는 절대 신뢰할 수 없는 것입니다(롬7:18, 빌3:3). 우리는 반드시 주님의 임재만을 신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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