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환채 사건
창세기 Q/A
생명강가 2020-05-05 , 조회 (22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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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환채 사건>

창30:15  레아가 라헬에게 말하였다. "네가 내 남편을 빼앗아 간 것이 작은 일이냐? 그런데 내 아들의 합환채까지 빼앗아 가려고 하느냐?" 그러자 라헬이 말하였다. "언니 아들의 합환채를 주면, 그 대가로 오늘 밤에는 그이가 언니하고 잠자리하도록 해 주겠어." (회복역)

Q. 합환채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은 어디에 쓰는 것인가?

A. 합환채는 팔래스타인 들판에서 자라는 '만드라고라(mandragora)'라는 식물의 열매로서 여인들의 임신을 촉진시키는 데 사용했습니다. 이 식물은 향긋한 냄새가 나며, 희고 붉은 꽃이 핀 후에 자두나 귤과 같은 노란색 열매를 맺습니다. 이 열매를 중동 지역에서는 '사랑의 열매'라고도 부릅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손길 아래 라헬은 한 명의 자녀도 생산치 못하고 십팔 년이 흘렀습니다. 어느날 그녀는 야곱의 장자 르우벤이 들에서 합환채를 얻었다는 소식을 듣고, 레아에게 그것을 청구하였고, 그 조건으로 합환채 대신 밤에 야곱을 맞으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야곱은 이사람에게서 저사람에게로 전달되는 배구공과 같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후에 라헬이 잉태한 것은 합환채의 효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녀의 태를 여셨기 때문이었습니다(창3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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